LG전자 2분기 유럽부터 출시···국내 출시 미정
LG전자(112,000원 ▼1,000 -0.88%)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에서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옵티머스F'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옵티머스F 시리즈는 LG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하는 LTE폰으로 LTE의 빠른(Fast) 속도를 처음(First) 써보는 소비자들을 위한 개념으로 작명됐다. LG전자는 옵티머스F 시리즈로 LTE 스마트폰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국내에는 옵티머스G 시리즈와 옵티머스뷰 시리즈 등이 인기를 끌고 있고 보급형 LTE폰 수요가 많지 않아서다.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L시리즈도 국내에 자급제용으로만 출시했다.
LG전자가 MWC2013에서 선보일 옵티머스F 시리즈는 '옵티머스 F5'와 '옵티머스 F7' 등 2종이다.
2분기 유럽을 시작으로 선보일 옵티머스 F5는 10.9센티미터(4.3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착탈식으로 2150mAh(밀리암페어아워)다.
옵티머스 F7은 4.7인치 트루HD IPS 디스플레이에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GB(기가바이트) RAM(램)을 탑자했다. 254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해 장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옵티머스F 시리즈에는 LG전자만의 혁신적 UX(사용자 환경)을 대거 탑재했다. 투명도는 물론 크기, 위치를 조절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한꺼번에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가 대표적이다.
동영상 재생 중에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위급상황 발생시 지정된 사람에게 현재 위치를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는 '안전지킴이', 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비디오 위즈' 등도 LG전자만의 독특한 UX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TE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제대로 LTE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LTE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세계 LTE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