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가격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재편이 빨라진다. 중국 업체들이 사업 지역과 제품군을 잇달아 조정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에는 원가 부담과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가 동시에 찾아왔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 그룹은 최근 브랜드별 사업 지역을 재조정하고 있다. 오포 산하 원플러스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철수하고 중국과 인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반면 같은 계열인 리얼미는 중국 사업을 접고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중복 투자를 줄이고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풀이된다. 제품 전략도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다. 샤오미는 최근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17' 시리즈에서 전작의 최상위 모델인 '레드미 노트15 프로+' 후속 제품을 제외했다. 일부 중국 제조사는 메모리와 카메라 모듈 등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울트라급 스마트폰 출시 연기나 취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공급난이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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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갈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외부 반도체'…1분기에만 2조 규모 사들여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기준을 두고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부문은 마이크론 등 외부 기업에서 분기당 조 단위 메모리 반도체를 수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실적을 견인한 메모리 가격 폭등이 MX부문에는 '원가 압박'으로 다가오는 셈이다. 아직 가격 오름세가 꺾이지 않아 MX부문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로 전망된다. ━마이크론 등 외부에서 2조원어치 메모리 사들여━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분기보고서상 DX부문 '주요 원재료 매입' 목록에 '모바일용 메모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간 이 목록에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디스플레이 패널, 카메라 모듈 등 품목만 기재돼 왔는데 가격 급등으로 모바일용 메모리 비중이 커지자 추가된 것이다. DX부문은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비반도체 제품을 생산하는 부문으로 MX를 포함한다. 1분기 모바일용 메모리 매입액은 1조9930억원으로 DX부문 총 원재료 매입액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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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선거 앞두고 AI 수장들이 선보인 'AI 공약'…실현가능성은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AI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정부에서 국가 AI 전략을 설계했던 핵심 인사들이 직접 출마하면서 공약이 과거 교통·재개발 중심에서 인공지능(AI) 기업, 데이터센터(AIDC)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다만 막대한 전력 인프라와 예산, 인재 확보 문제가 걸려 있어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도 있다. 18일 정계 등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AI 공약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부산이다.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었던 하정우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북구를 '대한민국 AI 1번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경부선 구포역을 지하화한 후 생길 상부공간에 AI 기업, 연구소, 청년 창업센터를 유치, 부산 서부를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서부산 AI 테마밸리'를 공약으로 걸었다. 이와 함께 △'AI 교육 1번지 북구' △AI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AI 노인 돌봄 도시 구축 등을 연계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순 산업 유치를 넘어 교육·복지까지 AI를 접목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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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 천장, 국밥도 "그냥 올린다"…인스타 천하 흔드는 '셋로그' 뭐길래
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신개념 SNS '셋로그'(setlog)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SNS 시장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단순 유행을 넘어 3040세대로 이용자층을 넓히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과거 폐쇄형 SNS로 인기를 끌던 '클럽하우스'나 '본디'처럼 반짝 유행에 그칠지, 차세대 인스타그램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1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셋로그는 지난달 23일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출시한 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DAU(일간활성이용자)는 261만명으로, 베타 버전 출시 당일(79만명) 대비 약 230% 증가했다. 현재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 구글플레이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용자층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출시 초기 3%대에 머물렀던 30대와 40대 이용 비율은 최근 각각 6%, 4% 수준까지 확대했다. 정치권에서도 셋로그 열풍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근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셋로그 형식을 차용한 홍보 영상을 올려 젊은층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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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특별법 통과했지만…LNG 특례 빠진 반쪽 해법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구축 지원을 위한 'AIDC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달 초 △비수도권 AIDC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복합 인허가 절차 단축을 위한 타임아웃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특별법을 처리했다. 그런데 정작 핵심인 전력공급대책이 빠졌다. 18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AIDC는 24시간 365일 멈추지 않고 가동돼야 하는 대표적 전력 다소비시설이다. 안정적인 전력확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현재 국내 AIDC가 수도권에 집중된 이유도 전력공급 때문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비수도권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AIDC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PPA(전력구매계약) 범위를 재생에너지와 LNG(액화천연가스) 발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최종 법안에서 LNG 발전사업자가 제외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과정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반대의견을 낸 영향이 컸다. 기후부는 LNG를 PPA 대상에 포함할 경우 전력계통 운영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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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운명 쥔 전력계통영향평가, 2년째 '미완 운영'
데이터센터 건립여부를 결정하는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가 법정 고시조차 없이 2년째 '시범운영' 형태로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기업의 인프라 결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셈이다.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전력계통영향평가 고시 제정안을 마련 중이다. 고시안이 완성되면 부처 내 규제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력계통영향평가는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지정된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 전기를 사용할 사업자는 평가를 받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실제 심사기준은 장관 고시로 정하도록 했지만 법 시행 2년이 다 되도록 세부규정은 마련되지 않았다. 가장 큰 쟁점은 기술평가부문 중 '평가 대행자' 기준이다. 전력계통영향평가서를 대신 작성하는 전문업체의 자격요건을 놓고 정부와 업계의 의견이 갈린다. 업계는 "대행업체가 되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전문인력 기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한다. 수도권 전력수요를 사실상 제한하는 제도라는 점도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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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있는 지방으로 분산?…인력도, 고객도 '확보' 어렵다
수도권 데이터센터의 전력난이 심화하면서 정부의 시선이 지방으로 향하지만 일각에선 "전력만 보고 움직일 순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전력문제를 피해 지방으로 가더라도 대형 임차인 확보, 고객 접근성, 데이터 전송지연(레이턴시), 운영인력 수급 등 또다른 현실장벽에 막혀서다. 18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력계통영향평가 시범운영' 자료를 보면 수요와 공급의 괴리가 드러난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을 위한 1차 기술검토 신청건수는 수도권 522건, 비수도권 214건으로 전체의 71%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 신청 전력량은 3만3591㎿(메가와트)로 최신 대형원전(APR1400) 약 24기를 가동해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심사결과는 정반대다. 수도권 데이터센터 신청사업 522건 중 279건(53. 4%)이 공급불가 판정을 받았다. 전국 총 공급불가 306건 중 수도권 비율이 91. 2%에 달한다. 본심사에서도 수도권은 24건 중 10건만 통과했다. 신청의 절반 이상이 첫 관문인 기술검토에서 걸러지고 본심사에 올라도 절반 이상이 떨어지면서 수도권 신청사업자의 성공률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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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분리수거, 2030년엔 K로봇이 척척
"실생활에서 정말 사람처럼 잘 쓸 수 있는 휴머노이드 모델. " 정부가 2030년까지 총 504억원을 투입해 '한국형 AI(인공지능)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개발한다. 2종 이상의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1개월 이상 연속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소 20대 제작해 의료현장에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2035년까지 국내에서 매출 1000억원대 휴머노이드 로봇기업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관·기업은 18일 서울 성북구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국가프로젝트 'K문샷'의 일부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504억원을 투입해 지능과 신체능력을 통합한 '한국형 대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한다. KIST 휴머노이드연구단이 사업을 이끌고 LG전자·LG AI연구원·LG에너지솔루션·로보스타·위로보틱스의 산업계와 서울대·KAIST·고려대·경희대의 학계, 한림대 성심병원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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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기업, 더 무거운 책임"…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강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한 과징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과징금제도를 개편한다. 매출이 빠르게 증가한 플랫폼기업에 기존 기준을 적용하면 제재가 약해지는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자 정부는 결국 '더 큰 기업에는 더 무거운 책임' 원칙을 제도에 반영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처분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고시) 일부개정안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고시개정에 대해 개인정보위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과징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매출액 산정기준을 강화하고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한 제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과징금 산정기준도 전면손질된다. '더 큰 매출'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위반행위가 있던 사업연도 직전 3개년 평균매출을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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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데이터센터 짓겠다" 수도권 71% 몰렸는데, 절반 이상 '공급불가'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에 짓겠다는 수요가 몰리지만 전력망은 이를 받아낼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신청이 집중됐지만 대부분 공급불가 판정이 나오면서 구조적 수급 불일치라는 한계가 드러났다. 18일 머니투데이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받은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데이터센터 계약전력 신청량은 2020년 이전 60MW 수준에서 2023년 3091MW로 3년 새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전력 신청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시설이 한국전력에 향후 사용할 전력망을 미리 확보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신청 건수도 같은 기간 2건에서 47건으로 늘었다. 주요 수요처는 수도권이었다. 전력망 수용 가능성을 따지는 '전력계통영향평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1일부터 올해 3월27일까지 데이터센터 1차 기술검토 신청 건수는 736건이었다. 이중 수도권에 71%(522건)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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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400억대 계약 따낸 업체…알고 보니 직원이 재직 중 창업한 회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직원이 재직 중 창업한 기업을 앞세워 항우연과 수백억원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우주항공청 감사로 드러났다. 18일 우주청이 공개한 항우연 종합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항우연 소속 선임기술원 A씨는 본인이 수행하던 고유업무를 외주화해 기업을 창업, 항우연과 400억원대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본인이 담당하던 위성망 주파수 확보 등에 관한 업무를 사업 분야로 하는 기업을 창업 후 2019년 1월 창업 휴직을 신청했다. 이어 자신의 소속 부서와 계약을 맺고 2015년부터 위성 관제를 수행하던 한 용역업체를 인수했다. 2020년 업체 대표로 취임한 A씨는 창업 지원이 끝난 2025년 1월 항우연을 퇴직했다. 이 기간 A씨는 항우연 재직자(창업휴직) 신분으로 퇴직일까지 창업기업과 인수기업을 통해 항우연과 총 58건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395억8000만원이다. 퇴직 이후에도 5억80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총 8건을 체결했다. A씨가 항우연과 체결한 계약 규모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401억6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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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공동창업자로"…KAIST, 에이전트 활용 전국 1인 창업 시대 연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 창업원이 18일 'KAIST 오버엣지(OverEdge) 사업설명회'를 열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전국 단위 1인 창업 육성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AI를 단순한 생산성 도구가 아닌 '공동 창업자(Co-founder)'로 활용해 예비 창업자가 기획, 개발, 마케팅, 투자유치 등 창업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1인 창업자+AI 직원' 모델이다. 기존 창업 과정에서 공동창업자 확보와 핵심 인력 구성의 어려움이 주요 장벽으로 작용했던 반면, KAIST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이 보다 빠르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ST 측은 이 같은 모델이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다품종·고성장형 창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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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한국형 휴머노이드, 2030년 우리의 일상 속으로
"실생활에서 정말 사람처럼 잘 쓸 수 있는 휴머노이드 모델" 정부가 2030년까지 총 504억원을 투입해 '한국형 AI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2종 이상의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1개월 이상 연속 수행하는 휴머노이드를 최소 20대 제작해 의료 현장에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2035년까지 국내에서 매출 1000억원대 휴머노이드 기업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11개 기관·기업은 18일 서울 성북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착수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해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일부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504억원을 투입해 지능과 신체 능력을 통합한 '한국형 대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한다. KIST 휴머노이드연구단이 사업을 이끌고 LG전자·LG AI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로보스타·위로보틱스 등 산업계와 서울대·KAIST(한국과학기술원)·고려대·경희대 등 학계, 한림대 성심병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