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프랑스 카다라슈서 '코리아-ITER 데이' 개최 한국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마지막 진공 용기 모듈까지 조립, 성공적으로 설치한 것을 기념하는 '코리아-ITER(이터) 퓨전 데이' 행사가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프랑스 카다라슈 ITER 건설 현장에서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권혁운 주프랑스한국대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진공용기 섹터를 제작한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ER 공동개발사업은 핵융합에너지를 시험·검증하기 위해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7개국이 함께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과학기술 협력 사업이다. 2034년 첫 연구 운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은 핵융합 반응의 핵심 설비인 진공 용기를 맡았다. 진공 용기는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발생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고진공 상태를 구현하는 설비다. 높이 11.3m(미터), 폭 6.6m, 단일 중량 약 400t(톤)급에 달하는 섹터 모듈 9개를 연결해 도넛 형태의 진공 용기를 만든다. 진공 용기 섹터 모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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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성 애플도 뚫은 미토스… "국가차원 대응체계 구축 시급"
앤트로픽의 초고성능 AI(인공지능) 모델 '미토스'가 애플의 차세대 보안기술이 집약된 맥 OS(운영체제)를 단 5일 만에 뚫으면서 세계 보안업계에 '버그마겟돈'(버그+아마겟돈) 공포가 커진다. AI가 단시간에 수많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면서 '재앙' 수준의 사이버 위협이 잇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보안업체 캘리프 연구진은 지난달 미토스 초기버전을 활용, 애플의 핵심 보안기술을 우회하는 공격코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2개 버그와 다중우회 기법을 결합해 맥 OS의 커널메모리를 제어하고 접근이 금지된 내부의 보안영역까지 침투했다. 이 과정에 걸린 시간은 단 5일이다. 이는 허용된 권한보다 더 높은 권한을 탈취하는 '권한상승' 방식으로 최악의 경우 해커가 사용자의 컴퓨터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 특히 애플이 지난해 9월 "5년에 걸친 전례 없는 설계와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이라며 자신 있게 내놓은 차세대 보안기술 'MIE'(메모리 무결성 강화)가 무방비로 뚫렸다는 점에서 충격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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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IP' 내세웠지만…잘 달린 배그, 뒷걸음질 쿠키런
단일 IP(지식재산권)에 쏠린 매출구조로 인해 우려 섞인 시선을 받던 두 게임 회사의 실적이 갈렸다. IP 특징을 유지하며 이벤트와 협업 등으로 변주한 크래프톤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 반면 IP 세계관 확장에 마케팅비를 쏟아부은 데브시스터즈의 실적은 악화일로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출시한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국내 게임사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6. 9% 증가한 1조3714억원, 영업이익은 22. 8% 증가한 5616억원이다. 크래프톤은 여러 신작을 내놨지만 성과를 못 내면서 상대적으로 배그의 무게감이 커졌다. 이에 배그의 인기가 식으면 회사 전체의 실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다만 우려와 달리 배그의 매출은 9년째 증가세를 보인다. 게임업계에서는 '에버그린 IP'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에버그린 IP란 출시된 지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꾸준히 사랑받으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IP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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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인데 검증 없이 AI 답변 활용"…'가짜' 참고문헌 14만건 발견
논문에서 언급한 참고문헌 가운데 발견된 가짜 인용이 2025년 한 해에만 14만693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인 이앤 코넬대 정보과학 교수 연구팀이 사회과학·생명과학·의학 등 250만편의 논문에서 언급한 참고문헌 1억1000만편의 출처를 검증한 결과 참고문헌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논문을 14만개 이상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는 논문 작성자가 별도의 검증 없이 AI(인공지능)의 답변을 활용하다 보니 나타난 결과로 해석됐다. 특히 소규모 연구그룹이나 2022년 이후 연구를 시작한 초기 경력자 그룹, AI 활용이 빠른 학술분야 등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SSRN'(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에 게재된 사회과학분야 논문에서 AI가 만들어낸 허위 출처를 인용한 사례가 1. 1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분야 0. 39% △의학분야 0. 27% △생명과학분야 0. 21% 순으로 나타났다. AI는 주로 학계에서 잘 알려진 신뢰도 높은 연구자의 이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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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장 후보, '류석영·배충식·이도헌' 3인으로 압축
1년 넘게 표류했던 KAIST(카이스트) 18대 총장 인선 절차가 다시 속도를 낸다. 17일 과학계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지난 15일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이도헌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등 3인을 18대 총장 후보로 압축했다. 지난달 29일 문재균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 이혁모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를 포함해 6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결과다. 최종 후보 3인에 대해 청와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인사 검증이 끝나면 카이스트 이사회가 투표로 최종 1인을 뽑는다. 출석 이사의 과반을 차지한 후보에 대해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총장 임명을 승인한다. 이광형 현 카이스트 총장의 임기는 지난해 2월 끝났지만, 계엄 등으로 이사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총장 선임이 미뤄졌다. 올해 2월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열렸지만, 모두 출석 이사의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면서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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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멤버십 결제완료" 눌렀다 계정 '탈탈'…사칭메일 주의보
네이버(NAVER) 플러스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로 위장해 이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네이버는 고객센터에 "최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로 위장해 이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피싱 메일이 유포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지했다. 피싱 메일은 '[MemberShip] 멤버십 결제 완료' 또는 '[MemberShip] 결제 완료'라는 제목으로, 실제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과 유사하게 제작됐다. 메일 본문의 '마이 멤버십으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해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한다. 네이버는 △메일 제목에 [MemberShip] 태그가 붙어있거나 △발신자 이메일 주소가 '@navercorp. com'이 아니라면 공식 메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공식 네이버 서비스는 'nid. naver. com' 도메인에서만 계정 정보를 요구하는데, 피싱 메일에서 연결되는 URL은 'membership. ink'라는 전혀 다른 도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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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의 추천 맛집...'로컬 힙' 찾는 MZ에 먹혔다
"전직 우체부 딸로서…이거 진짜 믿을 만함" "약간 기사식당 생각나서 믿음 가는 자료" 부산지방우정청이 발행하는 맛집지도(사진)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맛집지도를 올린 한 여행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4일 만에 '좋아요' 2500여개와 댓글 3000여개가 달렸다. '로컬 힙문화'를 적절히 반영해 젊은층을 겨냥하는데 성공해서다. 17일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우슐랭'이 '미슐랭'보다 56. 2% 많이 검색됐다. 우슐랭은 '우체국'과 '미슐랭'의 합성어로 부산지방우정청이 202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맛집가이드를 부르는 별칭이다. 미슐랭가이드를 발간하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보다 127. 3% 많이 검색됐다. 온라인상 입소문을 타면서 원조보다 많이 검색된 것이다. 우슐랭 가이드 제작에는 부산·울산·경남에 소재한 37개 우체국이 참여한다. 소속 직원 4500여명이 약 5개월간 공들인 결과물이다.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이동하며 골목 맛집을 속속들이 아는 집배원과 지역사정에 밝은 우체국 직원이 추천하는 '로컬맛집'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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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철옹성 뚫은 '미토스'…"韓도 'K-글래스윙' 시급"
앤트로픽의 초고성능 AI 모델 '미토스'가 애플의 차세대 보안 기술이 집약된 맥(Mac) OS(운영체제)를 단 5일 만에 뚫으면서 세계 보안 업계 '버그마겟돈'(Bugmageddon·버그+아마겟돈) 공포가 커진다. AI가 단시간 내 수많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면서 '재앙' 수준의 사이버 위협이 잇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보안업체 캘리프(Calif) 연구진은 지난달 미토스 초기 버전을 활용해 애플의 핵심 보안 기술을 우회하는 공격 코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두 개의 버그와 다중 우회 기법을 결합해 맥 OS의 커널 메모리를 제어하고, 접근이 금지된 내부 보안 영역까지 침투했다. 이 과정에 걸린 시간은 단 5일이다. 이는 허용된 권한보다 더 높은 권한을 탈취하는 '권한 상승' 방식으로, 최악의 경우 해커가 사용자 컴퓨터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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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등장과 동시에 1위…웹툰인데 애니메이션 보듯 강렬한 몰입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5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내놓은 신작은 액션 판타지 '불탄 사막의 모래술사'와 로맨스 판타지 '잊혀진 들판' 2종이다. 먼저 이달 1일 공개한 '불탄 사막의 모래술사'는 멸망 이후 사막화 된 지구에서, 모래를 지배하는 각성자 '제온'의 이야기다. 우각 작가 원작에 웹툰 제작사 STUDIO SOZO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활한 사막에 파묻힌 세계관을 배경으로 모래를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방식과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 연출이 핵심이다. 매 컷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으로 카카오페이지 주간 판타지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선보인 '잊혀진 들판' 역시 공개와 동시에 로맨스판타지 주간 랭킹 정상에 오른 작품이다.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작가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로 밀리언페이지를 기록한 스푼 작가가 각색과 작화를 맡았다. 작품은 불륜으로 태어난 비운의 황녀 '탈리아'와 오직 가문의 의무만을 위해 감정이 마비된 채 살아온 귀공자 '바르카스'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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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애플이 5년 쌓은 보안장벽, 미토스 5일 만에…'버그마겟돈' 우려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애플의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한 맥 OS(운영체제)를 뚫으면서 버그마겟돈(버그+아마겟돈) 우려가 커진다. 이는 AI가 인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재앙을 의미한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보안업체 캘리프(Calif) 연구진은 지난달 미토스 초기 버전을 테스트하던 중 애플의 최첨단 보안 기술을 우회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2개의 버그와 여러 기법을 결합해 맥(Mac) 메모리를 손상시키고,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내부 영역에도 침투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 걸린 시간은 단 5일이다. 해커가 허용된 수준보다 더 높은 권한을 획득해 공격하는 '권한 상승'(privilege escalation) 기법으로, 다른 공격법과 연계해 컴퓨터의 제어권까지 탈취할 수 있다.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 맥OS가 해킹됐다는 점에서 충격이 작지 않다. 특히 애플은 지난해 9월 하드웨어 및 OS 전문 기술을 활용한 '메모리 무결성 강화'(MIE) 기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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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달리고 놀이공원까지"…LGU+, 레고와 이색 고객행사
LG유플러스가 전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장기고객 대상 '레고랜드 RUN'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이상이면서 5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장기고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레고랜드 인근 중도 일대 호수길 약 5㎞ 구간을 레고 캐릭터와 함께 뛰고, 이후 레고랜드를 무료로 즐겼다. 레고 스타트랙 제품과 기념 티셔츠 등 참가 기념품도 제공됐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연중 운영 중인 '장기고객 초대 프로그램'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중심으로 장기 이용 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과 체험형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인기 뮤지컬 '렘피카' 무료 관람, 화담숲 초청 행사 등 문화·여가 중심 혜택을 강화했다. 오는 8월에는 레고랜드와 협업해 '가족 물놀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단순 할인이나 일회성 혜택 제공을 넘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멤버십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이고, 자발적 추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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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노동까지 대신한다"…북한 최고 엘리트가 개발한 AI 봤더니
북한이 고도의 수학적·알고리즘 이해도를 앞세워 '정신노동까지 대체하는' 초경량화 자체 AI(인공지능)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일성종합대학 인공지능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AI 관련 논문도 다수 공개했다.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열린 제2차 통일과학기술연구포럼에서 북한 과학기술 전문가 최현규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지난 14일 "흔히 북한은 전기,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이 부족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고 밝혔다. 최 박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해외 오픈소스 모델과 알고리즘을 적극적으로 수입해 대대적인 튜닝 작업을 거쳐 국방·공업·농업·의료·교육 전 분야 투입을 시도 중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연구팀은 지난해 챗 GPT와 라마(LLaMA)의 구조를 분석해 학습 효율을 개선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대학 산하 인공지능기술연구소는 챗 GPT를 벤치마킹해 '정신노동까지 대신하는' 북한판 AI '룡마 1. 0'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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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1억 드려요, 육아휴직도 2년"...출생아 2배 늘어난 이 회사
크래프톤이 구성원이 아이를 낳으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내 출생아 숫자를 2배 끌어올렸다. 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사내 출생아 수가 46명으로 지난해(23명)와 2024년(21명)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크래프톤은 지난해 2월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해당 제도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했다. 제도는 출산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재직 중인 임직원이 지난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하면 6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자녀가 8세에 이르기까지 매년 500만원을 추가로 주는 형태다.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 환경도 함께 조성했다. 이외에도 대체인력 채용을 자동화하는 등 다양한 비현금성 지원을 늘렸다. 크래프톤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출산·육아 장려금 등 현금성 지원은 출산을 직접 유인하기보다 사회적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회사의 진정성을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