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 만든 핵융합 진공 용기, 조립 완료… 2034년 첫 연구 운전

프랑스 카다라슈서 '코리아-ITER 데이' 개최 한국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마지막 진공 용기 모듈까지 조립, 성공적으로 설치한 것을 기념하는 '코리아-ITER(이터) 퓨전 데이' 행사가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프랑스 카다라슈 ITER 건설 현장에서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권혁운 주프랑스한국대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진공용기 섹터를 제작한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ER 공동개발사업은 핵융합에너지를 시험·검증하기 위해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7개국이 함께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과학기술 협력 사업이다. 2034년 첫 연구 운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은 핵융합 반응의 핵심 설비인 진공 용기를 맡았다. 진공 용기는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발생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고진공 상태를 구현하는 설비다. 높이 11.3m(미터), 폭 6.6m, 단일 중량 약 400t(톤)급에 달하는 섹터 모듈 9개를 연결해 도넛 형태의 진공 용기를 만든다. 진공 용기 섹터 모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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