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런던 대표 문화 공간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열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공개되자 박수와 환호 새로운 기능 선보일 때마다 감탄…스파이더맨과 절친 '네드'도 깜짝 등장 '안개의 도시'라는 별명 답지 않게 화창했던 22일 오후 1시1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 앞에는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14년 만에 영국을 찾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 참석하려는 인파였다. 입구에 위치한 포토월 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인플루언서들과 줄지어 보안 검사를 통과하려는 이들이 이번 갤럭시Z폴드8 시리즈에 쏟아진 관심을 증명하는 듯 했다. 행사 시작은 오후 2시인데, 1시간 전부터 입구는 물론, 내부까지 인파로 꽉 들어차 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심장이 쿵쿵대는 비트의 음악과 함께 보랏빛 조명이 가득 메웠다. 이번에 공개할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의 대표 컬러, 바이올렛을 상징하는 조명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팁스터, 유튜버, 인플루언서, 취재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각자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최신 기사
-
엔씨, 1분기 영업익 2070%↑…아이온2·리니지 쌍두마차
NC(엔씨)가 신작 아이온2 흥행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3일 엔씨는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70% 폭증한 1133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0%다. PC 게임 매출이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11월 출시한 아이온2 매출의 온기 반영과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210% 성장했다. 아이온2 매출은 1368억원,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간(2월 11일~5월 11일)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28억원이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매출이 이번 분기 처음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58%, 아시아 27%, 북미·유럽 등 15%다. 전년 동기 35%였던 해외 매출 비중은 42%로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폭싹 속았수다'로 경제효과 900억원…"해녀 문화 전 세계 알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제작비의 1. 5배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넷플릭스는 한국 고유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통로'가 됐다고 자평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로 한국 경제에 약 900억원의 파급 효과가 발생했다는 추산 결과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주인공 오애순(아이유)과 남편 양관식(박보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로 아이유가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총 16부작인 이 시리즈에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제주도 랜드마크를 정교하게 구현하고 시대에 맞는 세트를 제작하기 위해 4000여개 업체와 협업했다. 이외에도 600명 이상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에 제주의 '해녀' 문화를 소개했다"며 "넷플릭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시청자의 72%가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
실무진이 직접 AI 에이전트 개발…LG헬로, AX 조직문화 확산
LG헬로비전이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복적인 자료 정리와 데이터 분석 업무를 AI가 분담해 실무자가 핵심 기획과 전략적 판단에 전념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총 203명 임직원이 AI 교육에 참여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 83개를 제출했다. 직원들은 생성형 AI로 △영업 현장 최적 동선 도출 △지역채널 뉴스 기사 생성 △팩스 수신 데이터 정리 △고객 문의(VOC) 분석 등을 진행했다.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8개 AI 과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헬로렌탈 직영몰의 상품별 수요 변화와 마케팅 정보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요약해 주는 '인사이트 레이더'가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B2C 영업 리스크 분석'과 '로컬광고 원스톱 자동 기획 및 제작'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수상팀에게는 맥북프로와 맥미니, 생성형 AI 구독권 등을 제공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해커톤 결과물을 조직별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속보]NC, 1분기 영업이익 1133억원…전년比 2070% ↑
-
넷플릭스, 10년간 세계 경제에 483조원 기여…일자리 110만개 창출
넷플릭스가 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한 뒤 10년간 세계 경제에 500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기여를 했다고 추산했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진출 후 오리지널 시리즈·영화 제작과 콘텐츠 라이선싱에 총 1350억달러(약 200조원)를 투자해 약 3250억달러(약 483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직접 제작, 공동 투자, 라이선스 취득 등의 방식으로 배급하는 독점 콘텐츠를 말한다. 넷플릭스는 그간 50개 이상의 나라에서 50개의 언어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45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 현장에서만 배우, 작가, 감독, VFX(시각특수효과) 아티스트 등 42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엑스트라 등 단기 인력은 70만명 이상 고용됐다. 협업한 제작사는 2000여개에 달한다.
-
'폭싹 기여했수다' 경제효과 900억…韓 10주년 넷플릭스 "낙수효과 뚜렷"
올해로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넷플릭스가 '낙수효과'를 강조하고 나섰다. 각국 콘텐츠 생태계를 망친다는 비판 여론을 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유료 방송과 같은 규제를 받도록 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도입을 추진 중이다. ━'폭싹 속았수다' 경제효과 900억원,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예약 행렬'━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자사 콘텐츠가 경제·산업·문화 전반에 미친 파급 효과를 총망라한 플랫폼 '넷플릭스 이펙트'를 공개했다. 이펙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에서 약 9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넷플릭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시청자의 72%는 "한국 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낙수 효과는 외식 업계에도 흘러 들어갔다.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시즌1' 첫 방송 후 일주일(2024년 9월 19~25일)간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 예약률이 전주 대비 평균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연 셰프 식당 검색량과 저장 수는 같은 기간 각각 74배, 20배 급증했다.
-
"테슬라 FSD 성능 궁금해? 한 달 399만원"...쏘카의 '기술 렌트'
쏘카가 테슬라 FSD(완전자율주행) 감독형 기능이 탑재된 모델 S·X를 구독 상품으로 내놓자 10일 만에 사전예약 2000건이 몰렸다. 주 149만원, 월 399만원이라는 가격에도 수요가 몰린 이유는 단순하다. 국내에서 FSD를 합법적으로 체험할 기회가 사실상 없었기 때문이다. 1억5000만~2억원대 차량과 고가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기간만 써볼 수 있는 방식이 처음 열린 것이다. 13일 쏘카에 따르면 쏘카가 지난 2월 선보인 프리미엄 차량 서비스 '블랙라벨'에 지난달 말부터 테슬라 모델 S·X가 투입됐다. 이후 테슬라 차량 가동률은 블랙라벨 전체 평균보다 14%포인트 높았다. 모델 S는 일반 차종 대비 건당 이용 시간이 2배 이상이다. 이날 기준 오는 24일까지 대부분 시간대 예약이 마감됐다. 쏘카 블랙라벨은 차량 대여를 넘어 프리미엄 차량 경험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전문 세차·점검을 거친 차량과 전용 어메니티, 차량 배달 서비스, 전담 고객센터 등을 제공한다. 기존 렌터카보다 '이동 경험' 자체를 상품화한 서비스다.
-
'가상융합' 혁신기업 찾습니다…'가상융합대상' 21일 접수 마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을 2026년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수상 기업을 모집합니다. 머니투데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와 함께 가상융합 생태계의 혁신 기업과 창작자를 발굴해 시상합니다.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로 시장을 개척하는 창작자·팀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가상융합기술은 데이터, 네트워크,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등 주요 ICT가 결합된 차세대 핵심 기술입니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콘텐츠·제조·교육·의료·국방·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기술로 평가됩니다. 선정 기업(팀)은 오는 6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우수 기업과 창작자에게는 기술력과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특히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의 혁신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
한번 털리면 끝..."사진 찍을 때 'V' 하지 마세요" 소름 돋는 경고
사진 찍을 때 흔히 하는 '브이'(V) 포즈가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인공지능(AI) 기술과 카메라 성능이 발전하면서 사진에 찍힌 손가락만으로도 지문이 복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금융 전문가인 리창은 유명인 셀카 사진을 활용해 지문 복원 과정을 시연했다. 리창은 사진 속 손가락을 확대해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와 AI 보정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흐릿하게 보이던 지문 능선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리창은 "손가락이 카메라를 향해 정면으로 노출돼 있고, 약 1. 5m 이내 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의 경우 지문 정보를 비교적 선명하게 추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 5~3m 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에서도 지문 정보를 일부 복원할 수 있다고 했다. 지문은 한 번 유출되면 변경할 수 없다. 리창은 "지문 정보가 복제될 경우 금융 결제는 물론 신원 도용을 통한 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진을 올리기 전 손 부분을 흐릿하게 보정해야 한다.
-
'1분기 성적 부진' KT, AX로 반등 노린다
가입자 이탈과 대규모 보상안으로 수익성이 주춤했던 KT가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AX(인공지능 전환)사업 확대에 나선다. KT는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조7784억원, 영업이익 48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고 영업이익은 30% 감소했다. 올 초 위약금 면제기간 가입자 이탈과 고객보상 프로그램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1분기 14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분양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다. 실제 무선서비스 매출(1조683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0. 4% 증가했다. 2월부터 가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덕분이다. 핸드셋(휴대폰) 가입자(1339만4000명)도 지난해 1분기보다 소폭 늘었다. 유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 8% 증가한 1조3216억원이다. 기가(GiGA)인터넷 및 IPTV(인터넷TV) 가입자 확대로 인터넷·미디어 매출 모두 증가했다. 반면 기업서비스 매출(8724억원)은 대형 구축사업 종료로 2. 2% 감소했다. 다만 1분기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등 대형 공공사업과 금융권 AICC(인공지능컨택센터)·클라우드사업을 수주해 매출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
-
말레이 뚫은 '익시오'… LGU+, AI 비서 첫 수출길
"드디어 '익시오'가 세계로 나갑니다. 1등을 위한 움직임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 통화서비스 익시오(ixi-O)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다. 이동통신 3사의 통화서비스가 수출되는 첫 사례다. 홍범식 대표는 앞서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6'에서 AI서비스의 글로벌 진출목표를 제시했다. 12일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맥시스와 AI 통화서비스 익시오의 말레이시아 상용출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SaaS 모델)를 해외 통신사 환경에 맞춰 제공한다. 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맥시스 본사를 찾아 고쇼엥 CEO(최고경영자)와 케지앗 CCBO(최고컨슈머사업책임자) 응메이칭 CIO(최고정보책임자) 등과 만나 익시오의 현지 상용화 계획을 논의했다. 익시오는 연내 말레이시아 이용환경에 맞춰 출시된다. 익시오의 통화녹음 및 요약, AI비서, 보이스피싱 탐지, 스팸전화 AI 대신 받기 등의 기능이 그대로 적용되고 현지인이 많이 쓰는 SNS(소셜미디어)인 왓츠앱 녹음도 가능하다.
-
여행 예약부터 장보기까지…구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출격
구글 안드로이드가 단순한 운영체제(OS)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한다. 올 여름 공개할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질문에 답변을 내놓는 AI를 넘어 예약과 장보기 등 실제 행동까지 완료하는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구글의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26'에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Gemini Intelligence)'를 공개하고 올 여름부터 삼성전자 갤럭시와 구글 픽셀폰에 먼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에는 워치를 비롯해 자동차, 안경, 노트북을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사용자 대신에 작업을 진행하는 게 핵심이다. 사용자가 각 앱을 조작하는 시대에서, 제미나이에게 목표를 말하면 AI가 앱들을 제어해 결과를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I가 메일에서 강의 계획서를 찾아 필요한 교재를 장바구니에 담거나, 풍경 사진을 찍기만 하면 여행 앱을 통해 유사한 여행 상품을 예약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