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초기 교신 성공했지만, 현재 임무 성공여부 확인 안 돼 韓큐브위성 중 최장 거리 수신…"우주탐사 역량 확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호)로 발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끝내 교신에 실패했다. 3일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K-라드큐브 운영 결과 교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초기 교신 시도에서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 정상적인 교신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전날 오전 7시35분(한국시간)에 발사 이후, 12시58분 약 4만㎞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사출했다. 우주청은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를 사용해 교신을 시도했다. 14시30분경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으나, 21시57분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해당 장비에서 보내온 데이터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이상징후가 발견됐다는 의미다. K-라드큐브와 수신이 이뤄진 거리는 약 6만8천㎞로, 국내 큐브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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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메타, XR로 '비(非)희생' 동물실습 구현...부산대와 맞손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가 XR(확장현실) 기술을 교육 실습 현장에 첫 적용하며 윤리적이고 안전한 동물실습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는 부산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와 동물실험 실습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라온 메타데미'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는 실제 연구실 환경을 가상 공간에 재현해, 동물을 희생시키지 않고도 가상의 래트(rat)를 통해 실습 준비부터 부검, 사체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초보 실습자가 생체 조직을 직접 다루면서 겪을 수 있는 살생의 스트레스와 불안, 시행착오 등을 줄이는 동시에 실습 공간·장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실험동물을 희생하지 않는 실습 방식은 최근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 동물윤리 3R(Replacement, Refinement, Reduction) 원칙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소와 장비 제약을 넘어 표준화된 실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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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고에너지로 인한 위성 피해, 예·경보로 확인한다
최근 왕성해진 태양 활동에 따른 국내 위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예·경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주청은 우주환경센터가 100MeV(메가전자볼트) 고에너지 양성자 경보서비스를 8일부터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주청에 따르면 최근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접어들면서 미국 정지궤도 위성에서 100MeV 양성자가 관측됐다. 이는 위성 내부 장비까지 침투해 장비 손상과 통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고에너지다. 우주환경센터는 지난해 수립한 100MeV 양성자 경보 발령·유지·해제 기준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0월 신규 경보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달까지 국내 위성 운영기관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8일부터는 문자(SMS) 기반 고에너지 양성자 경보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우주환경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현준 우주환경센터장은 "100MeV 고에너지 양성자는 위성 장비를 직접 손상시킬 수 있는 수준의 고위험 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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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풀며 디지털윤리 익혀요" 방미통위, 초등생 골든벨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석하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열었다. 2023년 첫 개최 후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퀴즈 풀이로 디지털윤리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주제는 △디지털 콘텐츠의 올바른 활용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폭력 예방 △생성형 인공지능의 역기능 및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 윤리 등으로, 학생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선정했다. 왕중왕전에 앞서 지난 5~9월 열린 예선전엔 학생 총 2274명이 참가했다. 이중 시·도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1명이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글빛초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대상을 받았다. 삼각초 6학년 양하원 학생, 이도현 학생은 최후의 1인 직전 단계까지 올라 우수상을 수상했다. 왕중왕전에 앞서 진행된 '디지털윤리 공감 토크콘서트'에선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슈뻘맨'이 학생들과 디지털윤리 중요성 및 생각, 경험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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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파트너 페스타 개최…유명 셰프 노하우와 AI 활용법까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대한민국 외식업계 종사자를 위한 무료 오프라인 행사인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배민파트너페스타는 배민 입점 파트너(외식업주)는 물론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부터 예비 창업자까지 외식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업계 유일 무료 오프라인 행사다. 배민은 2020년부터 시작한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올해부터 배민파트너페스타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외식업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협력의 장으로 행사를 확대 개편했다. '우리 가게의 내일을 찾는 항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 참여 신청자가 약 5000여명에 달했다. 배민파트너페스타에서는 우리 가게에 꼭 맞는 성장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문가 강연 및 시연 프로그램과 외식 서비스 관련 부스 등을 마련했다. △배민의 미래 방향성과 내년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비전 스테이지' △유명 셰프들이 생생한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라이브 쿠킹 스테이지' △AI(인공지능) 활용 비법 등 똑똑한 가게 운영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 스테이지'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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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내년 AI 내재화"…비개발 직군도 AI 상시 활용 의무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내년을 전사적 AI(인공지능) 내재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AI기업은 임직원부터 AI 이용에 능숙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한컴은 내년부터 개발 직군은 물론 기획, 마케팅, 인사(HR), 재무 등 비개발 직군까지 전사 모든 직무에 AI 에이전트 상시 활용을 의무화하고, AI 중심으로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설계에는 "고객에게 AI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임직원부터가 가장 까다롭고 능숙한 AI 사용자가 돼야 한다"는 김연수 한컴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컴은 직무별로 최적화된 버티컬(Vertical) AI 툴을 발굴하고 전사 시스템에 이식해 AI 체질화를 시도한다. 한컴은 지난 수개월간 각 현업 부서와 별도 전담 조직이 협력해 직무별 최적 AI 솔루션을 선정했고,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재무·회계 부서는 복잡한 세법 검토와 자금 흐름 예측에 AI를 활용하고 △기획·마케팅은 시장 조사와 콘텐츠 생성에 생성형 AI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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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중소상공인 위해 관리 채널 통합…신규 가입자 1만원 제공
카카오가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마케터 등이 이용하는 카카오비즈니스 관리 채널을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로 통합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광고 등 다양한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는 △카카오비즈니스 관리자센터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센터 △카카오맵 매장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웹·모바일 서비스다. 하나의 센터 안에서 톡채널 운영과 고객 관리, 매장 관리, 광고 집행 및 성과 분석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해 운영 현황 확인과 일정 관리도 가능하다. 통합 개편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비즈니스 신규 가입자가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하면 카카오쇼핑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카오비즈 멤버십'도 출시했다. 광고 및 마케팅, 매장 운영, 식자재 구매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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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은 코리아" 국제 AI 포켓몬 대결서 한국팀 준우승
GIST(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 포켓몬 게임 전략을 겨루는 국제 AI(인공지능)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8일 GIST는 AI융합학과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네 번째 레슨' 팀이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뉴립스' 주관의 '2025 포케에이전트 챌린지'에서 포켓몬 1세대 규칙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케에이전트 챌린지는 포켓몬 게임의 대전(배틀) 방식을 그대로 구현한 환경에서 AI끼리 대결시키는 게임이다. 각 팀이 개발한 AI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얼마나 똑똑하게 판단하고 전략을 세우는지 평가한다. 참가 팀은 제한된 데이터와 계산 자원 안에서 모델을 학습시키고 다양한 포켓몬 종류·기술·능력치 구조가 반영된 규칙에 맞춰 전략을 실험한다. 상대의 전략을 예측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 김경보·권은주·김유진·박상연 석사과정생은 기본 능력을 사전 학습한 AI 모델에 필요한 부분만 추가 학습하는 '미세 조정 전략'을 썼다. 이 전략을 사용하면 제한된 데이터와 계산자원 환경에서도 모델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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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애플, 이민세관단속국 요원 추적 앱 'ICEBlock' 앱스토어서 삭제
애플이 지난 10월 미국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 'ICEBlock'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고 7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보도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ICE 요원이 목격된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보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See something, tap something(무언가를 보면, 누르세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앱 개발자인 조슈아 아론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ICEBlock을 만든 이유에 대해 "ICE의 단속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이 앱이 단속 대상자들이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앱이 연방 요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애플에 앱 삭제를 요청했고, 애플은 이를 수용해 앱스토어에서 ICEBlock을 제거했다.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팸 본디는 "ICEBlock은 ICE 요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앱이며, 단지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표적이 되게 만든다"며 "법 집행기관에 대한 위협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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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가성비 ASIC" 전력소비 뚝, 단가도 뚝...GPU 시대 끝?
━엔비디아 GPU 주도 AI칩 시장도 흔들려? 'ASIC'가 뭐길래━③'맞춤형 반도체' ASIC, 전력효율·가격 가성비 장점 생성형 AI 열풍이 휩쓴 지난 3년간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주도해온 AI(인공지능) 반도체(칩)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최근 공개돼 호평받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3'에 자체 개발 칩 TPU(텐서처리장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ASIC(주문형 반도체)가 GPU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AI 칩의 성능 지표는 크게 △연산 속도 △전력 효율 △유연성 세 가지로 나뉜다. 특히 전력 효율은 AI 학습과 추론 규모가 방대해지면서 AI 기술 경쟁의 핵심 변수로 등장했다. AI 서비스를 위해선 수만 개 이상의 칩을 24시간 가동할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이를 운영하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전력 효율'을 최우선 순위로 둔다. 엔비디아가 시장을 장악한 GPU는 수많은 픽셀의 색을 표현하는 그래픽 연산을 위해 개발된 칩으로 여러 형태의 병렬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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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역대급" 판 뒤집은 제미나이3...'구글 할아버지' 화려한 부활
━제미나이3·TPU 비장의 무기 통했다. 구글, AI 2차 대전 시작━①엔비디아도 오픈AI도 긴장 "검색 독점권을 잃을까 봐 두려워 인공지능(AI) 발전을 일부러 축소했던 거다. "(미국 법무부, 구글 검색 시장 반독점 관련 소송 과정에서)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3'가 출시된 후 대부분의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GPT-5. 1 성능을 앞지르며 AI 전쟁 2라운드가 열렸다. 검색 공룡 '구글 할아버지'의 귀환이다. 사용자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인 '나노 바나나'와 유튜브 요약 등 서비스 편의성에 환호하는 반면, 생성형 AI 선두 업체 오픈AI는 3년 전 오픈AI의 출시 직후 구글이 그랬던 것처럼 '코드 레드'(비상경계)를 발동했다. 크롬 강제 매각을 당할 뻔했던 구글은 올해 9월 1심 결과 반독점 사법 리스크에서 일단 벗어났다. 검색 시장을 장악했지만 AI로 인해 시장 변화가 시작된 점이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이후 지난달 18일 제미나이3를 출시하면서 구글이 오히려 AI 시장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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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익시오, 고객 36명 통화정보 유출됐지만…"우린 달라" 이유가
LG유플러스에서 가입자 36명의 AI(인공지능) 통화 앱(애플리케이션) '익시오' 통화정보가 유출됐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부터 3일 오전 10시59분까지 약 15시간 동안 LG유플러스 익시오를 신규·재설치한 가입자 101명에게 36명의 통화정보가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내용은 가입자 36명의 △통화내용 요약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시각 등이다. 이 중 통화요약은 통화내용 전문이 아닌 AI가 자동요약한 내용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이와 관련, 익시오 서비스 운영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내부개발자가 임시저장공간(캐시) 설정을 잘못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또 고객신고로 문제를 인지한 즉시 원인파악 및 복구작업을 진행해 통화정보가 보이지 않도록 했고 전날 오전 9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킹이 아닌 만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는 사이버침해 신고를 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번 사건이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개발자가 퇴사하면서 개인정보를 빼돌리거나 외부 해킹한 것이 아닌 데다 공개된 내용도 고유식별번호나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아 2차 피해 우려가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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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글래스 시장 커져…가상융합 도약 기회"
"차가운 시선에도 꿋꿋하게 사업을 이어가줘 고맙습니다. "-김동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칼리버스 대표). '2025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성과공유회'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의 나인트리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련기업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비대면 수요가 폭발한 초기와 달리 빠르게 찾아온 엔데믹(풍토병화) 상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AI(인공지능) 발전이 가상융합기술과 어우러져 새로운 가능성을 끌어낸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2026년은 정부의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이 추진되는 원년이다. 설재진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 과장은 축사에서 "AI의 발달로 가상융합 생태계에 굉장히 큰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XR(엑스알)', 애플의 '비전프로' 등 AI 글래스 시장이 커지는데 이 기기에 들어갈 아이템과 콘텐츠를 여기 계신 분들이 만들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