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AIST(카이스트)가 13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피지컬 AI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카이스트는 오는 13일 제조·의료·국방·물류·일상에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플랫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이날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다. 공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다. 로봇이 착용자의 움직임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로봇을 만들 것인가'를 넘어 '다양한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카이스트의 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피지컬AI의 범위를 휴머노이드가 한정하지 않고, 여러 로봇과 산업에 공통으로 쓰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KAIST 기계공학과와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팀 5곳이 참여한다. △15kg 이상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박해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조종석의 장치를 다루고 비행 정보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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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예상 못한 기술 뜬다…지금 준비해야"-포브스 선정 30인
"2006년에는 2026년을 어떻게 준비했을까. 지금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 기초과학 분야가 20년 후엔 대세가 될 수 있다. 기초과학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지난 3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미만 30인'에 이름을 올린 박수빈씨(27세·연세대 물리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생)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씨는 2차원 절연체에서 고온 초전도 같은 양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증명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최연소 제1저자다. 박씨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의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는 한국이 광복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5년, 진정한 '기술 주권'을 실현하고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상과 전략을 수립한다는 목표로 이날 출범했다. 전략위는 총괄위원회와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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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AI, AI, AI였다…달라진 지방선거 속 AI 활약상 돌아보니
6월3일 진행된 제22회 지방선거에서는 AI가 전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첫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선거 유세부터 홍보, 공약, 개표 현장에까지 등장하면서 우리 삶 속에 빠르게 자리잡은 AI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 "GPT야, 부르니 개표 상황실 등장한 AI, 달라진 민심 짚고, 개표 시작 알렸다"━지난 3일 진행된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눈에 띈 AI 활용 분야는 방송사들의 개표방송이었다. SBS는 이번 개표방송에서 오픈AI와 손잡고 고도화된 예측 모델은 물론 AI 상황실, 영상 아트 등을 선보였다. 먼저 서울대 통계학과 김용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당선확률 모델을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로 초고도화해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AI 상황실이라는 가상의 스튜디오에서 기자가 챗GPT를 불러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역 총 투표율과 과거 선거 데이터, 개표 상황 특징 등 AI가 분석한 과거 데이터와 현재 개표 상황 간 차이점을 언급하며 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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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티빙 CI 유출, 2차 피해 우려에…방미통위, 긴급 실태점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티빙의 연계정보(CI) 관리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 지난해 롯데카드에 이어 티빙에서도 '디지털 마스터키'로 불리는 CI가 유출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이날부터 서울 마포구 티빙 본사에서 CI 안전조치 및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CI를 제공받은 목적 범위 내에서 처리했는지 △CI 저장·전송 과정에서 암호화했는지 △침해사고 발생시 대응 계획을 수립했는지 등을 점검한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점검 결과 CI 유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위원회 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나 시정명령 등의 조처를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CI는 본인확인기관이 개인에게 부여하는 고유 식별값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88바이트(Byte) 길이의 문자열이다. 이용자가 티빙에서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CI를 제공해 티빙이 동일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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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을 왜 과학자한테 줘야 합니까?" 뼈아픈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학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불편 없이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저희 역할이죠." 국내 대학·연구기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를 살피고 지원하는 조직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다. 기초연구진흥과를 이끄는 조종영 과장과 실무를 도맡은 김상영 주무관이 올해 제2회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성과 포상금제는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보상 제도다. 최근 서울에서 만난 조종영 과장과 김상영 주무관은 "과기정통부가 그만큼 기초연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라며 "더 노력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두 사람은 국내 기초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성과 확산 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예산이 일괄 삭감된 2024년 '초유의 사태' 이후 정부의 변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인만큼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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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100주년, 진정한 '대한민국 기술주권' 준비 착수
정부가 대한민국의 '다음 20년'을 준비하는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 수립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중구에서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었다.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목표로 대한민국이 기술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장기 과학기술 미래 전략 '대한민국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을 수립한다. 단순히 유망 기술을 예측하는 것이 아닌 2045년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 미래상을 도출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 도전 과제를 발굴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모인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략위는 총괄위원회와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광형 KAIST(카이스트) 총장이 공동 총괄 위원장을 맡아 전략 수립 전반에 대한 조정과 자문을 맡는다. △미래 설계 △초지능·초연결 △생명·의료 △기후·환경·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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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 메이트' 출범…우수 창작자에 연 200억 푼다
네이버(NAVER)가 창작자들과 함께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콘텐츠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메이트는 블로그·카페·지식iN·프리미엄콘텐츠 등 네이버 UGC 서비스 전반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중 주제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창작자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로그·카페·지식iN·프리미엄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여행 △라이프 △테크 등 상위 10개 부문과 △건강 △육아 △영화 △자동차 등 하위 25개 주제에서 AI브리핑 인용 수를 기준으로 매달 약 3000명의 창작자를 공개한다. 네이버는 올해 네이버 메이트 프로그램을 베타로 운영하며 창작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클립 크리에이터'까지 대상을 확대해 텍스트·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UGC 창작자들이 AI 시대 콘텐츠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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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6·10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우표 출시
6·10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 우표가 나온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6·10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1종, 총 48만장을 오는 1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대한독립을 향한 뜨거운 염원과 역사적 현장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힘차게 휘날리는 태극기와 당시의 신문기사, 운동에 참여한 군중, 그리고 기념비를 함께 담아 역사적 현장감과 기념의 의미를 동시에 기록했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인산일(因山日)에 시작됐으며 제2의 3·1운동을 일으켜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 항일독립운동이다. 국내·외의 다양한 단체들이 정치 이념을 초월해 연대를 이루며 만세운동을 추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를 통해 특정 이념이나 계층을 넘어 오직 독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뜻을 모았던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가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우표 발행 의미를 설명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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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미지 AI가 뚝딱" 요기요 해커톤 대상 'AI 메뉴 비서'의 정체
요기요가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 메가존소프트와 AI 해커톤 '2026 위대한 상상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5월14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사내 첫 AI 해커톤 '2026 위대한 상상력'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은 단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요기요의 서비스와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했다. 개발·기획·디자인 직군은 물론 비개발자까지 총 43개 팀이 자유롭게 참여했으며 접수된 57개 아이디어 중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최종 결선에서 프로토타입을 직접 구현해 시연을 선보였다. 구글 클라우드와 메가존소프트의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생성형 AI 모델 활용 방안 및 서비스 구현, 기술 검토 등 실무형 멘토링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비롯한 최신 AI 툴을 활용해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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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부정선거' 구글 검색 폭등…네이버·다음은 조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밤 구글에서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했다. 보수 유튜버들이 나타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고 집회 동참을 촉구하면서 부정선거 키워드 검색량도 급증했다. 4일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서울시장'에 이어 '개표' 키워드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투표용지 부족 △부정선거 △재투표 등 키워드도 연관 검색으로 부상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검색량이 750% 증가했다. 구글트렌드는 구글 사용자들의 검색을 취합해 정량적인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검색량이 제일 높을 때의 값은 100점이다. '투표용지 부족' 키워드는 사태가 처음 알려진 전날 오후 6시경 82점을 기록했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지다 오후 9시경부터 다시 급증해 오후 11시경 92점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까지 62점 수준을 유지했다. '부정선거' 키워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초반에는 13점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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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게, 더 가볍게" 이노스페이스, '핵심' 액체 메탄 엔진 기술 확보
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추력 0.4톤(t)급 액체 메탄 엔진 'LiMEK-04'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 420초 장시간 지상연소시험에 성공했다. 4일 이노스페이스는 '이원추진제 재생냉각 메탄 엔진 연소기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 자체 발사체인 '한빛-마이크로'의 추진 시스템에 적용할 액체 메탄 엔진 'LiMEK-04'의 핵심이다. 기존 메탄 엔진은 액체 메탄을 냉각제(coolant)로 사용하는 '단일추진제 재생냉각 방식'을 주로 적용했다. 이 경우 충분한 냉각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고압력이 필요하고, 추진제 탱크와 공급계통을 추가해야 해 전체 중량이 늘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원추진제 재생냉각 기술은 액체 메탄뿐 아니라 액체산소까지 냉각제로 활용한다. 기존보다 냉각제의 유량이 3~3.4배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압력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보인다. 추진제 탱크와 공급계통도 더 가볍게 설계할 수 있다. 이렇게 발사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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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보안성 높였다" KT, 금융 최적화 AX 전략 공개
KT가 4일 광화문빌딩 West사옥에서 금융업계 IT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 산업 최적화 AX(AI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KT는 글로벌 6G 동향과 기술 패러다임 변화 기반의 'KT 2026 네트워크 전략'과 국내 금융사의 AX 트렌드 및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본부는 인프라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에선 안정성 ·보안성을 높인 플랫폼 전략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서비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KT 스마트메시지가 제공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가치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메시지 RCS △커뮤니즈 △모바일고지 등 기업 메시징 상품을 선보였다. KT의 보안 플랫폼 '클린존'을 중심으로 디도스(DDoS) 대응 전략도 제시했다. 클린존은 디도스 공격 발생 시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을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AI 솔루션과 GPU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구독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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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되찾은 '기초과학의 요람'…장석복 단장, IBS 제4대 원장 임명
국내 대표 기초과학 연구기관 IBS(기초과학연구원)를 향후 5년간 이끌 신임 원장에 장석복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임명됐다. IBS 연구단장이 원장으로 선임된 첫 사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카이스트 화학과 특훈교수)을 제4대 IBS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5년이다. 장 신임 원장은 1962년 강원도 영월 출생으로 1985년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카이스트 화학 석사,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기화학 촉매반응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화학회지(JACS)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IBS 연구단이 처음 출범한 2012년부터 분자활성 촉매반응연구단을 이끌었다. 한편 IBS는 노도영 전 원장의 임기 종료 약 7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노 전 원장의 임기는 2024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