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카카오가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강도 높은 계열사 정리로 몸집을 줄여 비용을 많이 절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단순 비용 절감 외 명확한 AI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는 2023년 5월 147개에서 지난해 말 94개로 줄었다. 이에 따라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상 올해 2분기 카카오의 매출은 2조444억원, 영업이익은 2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9%, 19.87% 증가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지난 2년간 AI 시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거버넌스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그룹 전반의 운영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함으로써 AI, 카카오톡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이 회사의 핵심 추진 사업인 AI 분야다. 2분기 실적은 카카오톡 개편으로 인한 광고 실적과 증권 거래량 증가에 따른 페이 매출이 견인하고, AI 실적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AI분야에서 좀 더 명확한 성과나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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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급 인기 누리던 '스타 레전드'…이젠 '별풍선'으로 버틴다
[MT리포트]한국 e스포츠의 현주소(上)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방한 기간 세 차례나 PC방을 찾아 "한국이 e스포츠를 만들었고, e스포츠가 PC방과 지포스(GeForce)를 키웠다"고 말했다. 젠슨 황이 결코 잊지 못한다는 국내 e스포츠 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젠슨 황이 치켜세운 e스포츠 종주국…'스타 레전드'는 개인방송서 버틴다 ━ "한국은 e스포츠를 발명했고, 관람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6월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서 이상혁(페이커) 선수에게 사인한 RTX 5090을 건네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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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깎은 방발기금… 케이블TV, 소송 검토
방미통위, 내달 고지 앞뒀으나 부과율 조정없이 고시 개정 업계 "똑같이 적자인데 종편만 감면" 부과처분 취소 요구 올해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이하 방발기금) 부과율 인하가 사실상 무산됐다. 적자 사업자가 속출하는 케이블TV업계는 8월 방발기금 고지 후 '부과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 검토에 나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올해 방발기금 부과율 조정이 무산됐다고 보고 행정소송 등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방발기금은 방송산업 진흥과 공익적 방송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사업자가 부담하는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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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자 첫 선정
LG유플러스(LGU+)가 향후 4년간 전국 버스 3만3000여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국 시내버스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하는 정부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내버스 3만2857대에 와이파이7(WiFi-7) 회선을 제공한다. 수요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제시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NIA는 버스당 월 데이터를 기존 200GB(기가바이트)에서 300GB로 높였다. 300GB를 기준으로 3만2857대에 대해 지역 구분 없이 월 데이터 총량 9857TB(테라바이트)의 정액제 요금제 방식을 적용한다. 또 약정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이통사 재량에 의해 버스당 최소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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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심혈관질환 직전 '위험 단계', AI가 조기 경보한다
KAIST·성균관대·고려대 안암병원 공동연구팀 고령자 뇌혈관질환 진단 전 위험단계 식별하는 '설명 가능한 AI' 개발 고령자의 일상생활 데이터를 통해 미세한 변화만으로 뇌혈관질환을 조기 감지하는 AI 기술이 국내에서 나왔다. KAIST(카이스트)는 임리사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정조운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조경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령자의 뇌혈관질환 진단 전 위험단계를 식별하고 진단이 임박한 위험 상태까지 평가하는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에 지난달 2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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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연달아 '재사용 발사체' 실험 성공…한국은 언제?
JAXA, 11일 재사용 발사체 'RV-X' 첫 비행 시험 성공 중국, 전날 세계 최초 '해상그물망' 회수 기술 선보여 한국, 2031년 재사용 발사체 발사 예정…상반기 개념설계 완료 일본과 중국이 하루 차이로 재사용 발사체 시험에 잇따라 성공했다. 한국은 2031년 첫 발사를 목표로 메탄 기반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 중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6시15분경 아키타현 노시로 로켓 실험장에서 소형 재사용 발사체 실험체 'RV-X'의 첫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재사용 발사체는 우주로 쏘아 올린 추진체를 지상으로 회수해 후속 발사에 사용하는 기술이다. 발사체 제작 비용을 크게 줄인다는 점에서 기존 일회용 발사체에 비해 경제성이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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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격차 해소' KT AI스테이션, 국제 사회 인정받았다
KT, 'WSIS 프라이즈 2026' 챔피언상 수상 'KT AI스테이션'이 '정보사회세계 정상회의(WSIS) 프라이즈 2026'에서 정보·지식 접근 부문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KT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SIS 2026 시상식에서 국내 유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WSIS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주관하는 정보사회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전 세계에서 출품된 1595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인 KT AI스테이션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세대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AI 교육 플랫폼이다. 2025년부터 도서·산간 등 AI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에게 AI 기술과 AI 윤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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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SK하닉 한자리에…반도체 R&D 성과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반도체 분야 R&D(연구·개발) 기관 및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3~1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6 반도체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반도체 분야 R&D, 인력 양성, 국제협력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24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번째다. 125개 과제 연구책임자를 비롯해 엔비디아코리아, SK하이닉스, 나노종합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기관 800여명이 모인다.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팩토리가 촉발한 산업 생태계 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반도체 핵심기술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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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렇게' KT, 새 광고 모델로 배우 김우빈 발탁
배우 김우빈이 KT의 새 얼굴이 됐다. KT는 12일 신규 상품 광고 캠페인 '요즘은 이렇게'를 공개하고 대표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의 일상과 수요에 맞춰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T는 아울러 배우 김우빈을 대표 모델로 선정한 것에 대해 "김우빈이 대중에게 보여온 따뜻하고 진솔한 이미지가 KT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첫 광고인 '지니 TV 모든 G'편은 실시간 방송, 드라마·예능 다시 보기, 최신 영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추가 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의 특징을 담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배우 김우빈의 일상을 통해 하나의 요금제로 폭넓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 TV의 가치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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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연 없는 '양자 보안' 통신망 기술 국제표준화 추진
LG유플러스(LGU+)가 '차세대 보안 통신 품질 관리' 기술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LG유플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3 회의에 참석해 아이오티커뮤니케이션테크와 공동개발한 차세대 보안 통신 품질 관리 기술의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ITU-T SG13은 미래 네트워크와 서비스 품질을 연구하는 그룹으로 채택된 과제는 회원국과 회원사 간 협의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개발된다. LG유플은 ITU-T SG13에 양자내성암호(PQC)와 양자키분배(QKD) 등 차세대 보안·암호 기술을 적용하는 통신 환경에서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준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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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전기연 원장 선임 불발…리더십 공백 장기화 불가피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의 리더십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12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이사회에서 원자력연 원장 선임안과 전기연 원장 선임안이 모두 부결됐다. 투표 결과 두 기관 모두 재적이사 과반수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ST는 추후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규 원자력연 전 원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종료됐다. 주 전 원장은 서울대 교수로 이미 복직한 상황이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끝났다. 후임자가 없어 김 원장이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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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출범…AI 보안·제로트러스트 강화
KT가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개인정보보호에 이어 정보보호 분야까지 별도 자문 체계를 구축하며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KT는 정보보호 전략과 주요 정책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미래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책·제도, 기술·보안, 산업·서비스, AI·제로트러스트 분야를 아우르는 외부 전문가 협의체다. AI 기반 공격과 생성형 AI 악용, 랜섬웨어, APT(지능형 지속공격)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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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발기금 인하 사실상 무산…케이블TV업계, '처분 취소' 행정소송 검토
올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부과율 인하가 사실상 무산됐다. 적자 사업자가 속출한 케이블TV업계는 8월 방발기금 고지 후 '부과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 검토에 나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올해 방발기금 부과율 조정이 무산됐다고 보고 행정소송 등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방송통신발전기금은 방송산업 진흥과 공익적 방송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사업자가 부담하는 기금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최근 방발기금 관련 고시를 개정했지만 업계가 요구한 부과율 조정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맡던 관련 업무를 방미통위로 이관하는 내용이 반영된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