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엔씨가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바꿨다. 회사 측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이번 주주총회 의결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사명 변경 배경에 대해 "게임 개발만 하지 않고 여러 게임 플랫폼이나 IT 분야로도 접근·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 엔씨R&D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엔씨는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엔씨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MMORPG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엔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3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
최신 기사
-
LG유플러스, 이사회 의장에 남형두 연세대 교수…"첫 사외이사 의장"
LG유플러스가 창립 후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남형두 사외이사를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 신임 의장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남 의장은 현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2년부터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법률 전문성과 깊은 산업 이해도로 리스크 관리 및 준법 경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가 기대된다.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DJSI, MSCI 등은 이사회 의장이 사외이사인지 여부를 평가 지표로 활용해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남형두 신임 의장은 법적 책임과 감독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사회 운영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강화하고 투자자·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새 암보험 출시…촘촘한 특약에 가입 문턱↓
우정사업본부가 가입자 범위를 넓히고 촘촘한 특약을 갖춘 새 암 보험을 출시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영보험으로서 젊은 유병자, 고령자 등 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무배당 우체국암케어보험2603'(이하 '우체국암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암케어보험'은 기존 우체국 암보험을 개선한 상품으로 검사·진단·치료·재활 등 암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우선 병력이 있으면 가입이 거절됐던 이전 암보험을 보완해 유병자를 위한 '간편 가입형'이 신설됐다. 간편 가입형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20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병력이 없는 사람이 가입하는 일반가입형은 기존과 동일하게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비급여·첨단 치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특약을 강화했다. 최근 표적항암치료·중입자방사선치료 등 첨단 치료와 로봇수술이 확대되면서 치료비가 증가하는 현상을 반영했다.
-
공공기술 스타트업 키운다…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공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거브테크(GovTech·공공기술) 창업기업 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브테크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공공 분야에 적용해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문제 해결, 공공 인프라 혁신 등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갖춘 거브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부터 추진된 해당 사업은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2년 연속 배출하고, 국내외 협약(MoU) 체결 및 누적 투자유치 90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공공부문 레퍼런스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거브테크 기업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수요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면, 정부는 민간의 우수한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서 실증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곰국툰] 쫄깃한 '버터떡'의 극적인 효과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commark4@naver. com)
-
LGU+ "AI 데이터센터 신규 먹거리로…보안·안전도 최우선" (종합)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4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AI 데이터센터(AIDC) DBO(설계·운영·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홍 대표는 이날 △B2B(기업 간 거래) AX(AI 전환) 사업 확장 △품질·보안·안전 강화 △이용자 경험 혁신 △기업가치 제고 등 4가지 핵심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B2B AX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목적 사업에 추가했다. 지난해 물꼬를 튼 DBO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기존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사업은 건설 후 임대하는 '임대업'에 가까웠는데 DBO 사업은 발주사 요청에 따라 설계, 건설 후 운영까지 맡는 '통합 솔루션 사업'이라는 차이가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 수도권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다.
-
LGU+ "데이터센터 DBO 본격 진출…품질·보안·안전 강화"
"미래 데이터센터 사업을 주도하겠습니다.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24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주주총회에서 AI 데이터센터(AIDC) DBO(설계·운영·구축)사업을 본격화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목적 사업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이 승인됐다. 지난해 물꼬를 튼 DBO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기존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사업은 건설 후 임대하는 '임대업'에 가까웠는데 DBO 사업은 발주사 요청에 따라 설계, 건설 후 운영까지 맡는 '전주기 사업'이라는 차이가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확장해 AIDC DBO 사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에이전틱 AICC(AI컨택센터) 등 신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 AI DC의 핵심 경쟁력은 LG전자의 차세대 액체 냉각 솔루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기술 등 그룹 역량을 하나로 모은 '무한 LG 시너지'"라며 "그룹사 협업으로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성공적 모델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카카오툴즈 확대 개편…올리브영·무신사 등 합류
카카오가 '챗GPT 포 카카오' 내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카오 툴즈'와 연동되는 서비스를 외부로 확장했다. 그룹 내외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취지다. 카카오는 카카오툴즈에 △올리브영 △무신사 △현대백화점 △삼쩜삼 △마이리얼트립 △사람인 △우리의식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외부 파트너 외에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골프예약 등 계열사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그동안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인 선물하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톡캘린더를 비롯해 멜론,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의 계열사 서비스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왔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뷰티, 패션, 유통, 세무, 여행, 취업, 푸드 등 생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하나의 채팅창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건성 피부에 바르기 좋은 썬크림 추천해줘"나 "4월 벚꽃여행 때 입으면 좋을 청자켓 리스트 부탁해"와 같이 질문하면 카카오툴즈에 연동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답변이나 결과를 제안 받을 수 있다.
-
현신균 LG CNS 대표 "AX는 기업 생존전략"…IPO 기반 AI·글로벌 사업 강화
현신균 LG CNS(LG씨엔에스) 대표가 AI 전환(AX)을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규정하고, 올해 AI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현 대표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대내외 사업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활동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I 전환(AX)이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S 2026에서는 AI가 로봇 기술과 결합해 현실 세계로 나온 피지컬 AI가 크게 주목받으며, AI를 통한 혁신이 디지털 공간을 벗어나 일상 생활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현 대표는 지난해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LG CNS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Digital Business Innovator'로서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했다"며 "AI, 클라우드 등에서는 기술 리더십을 통해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했고, 금융·공공 영역에서는 주요 AX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
"사진 카톡으로 보내줘" 안해도 된다…갤럭시도 '에어드롭' OK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갤럭시가 '에어드롭'으로 사진·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24일 삼성전자 모바일프레스는 전날부터 갤럭시S26 시리즈에서 아이폰의 '에어드롭'(AirDrop)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갤럭시의 근거리 무선 파일 전송 기능 '퀵 셰어'(Quick Share)가 에어드롭과 호환돼 별도의 메신저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도 사진·영상·문서 등을 양방향으로 주고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에어드롭은 애플 기기끼리만 이용할 수 있어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파일 공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10~20대 사이에선 "에어드롭을 안 쓰면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다. 애플의 폐쇄형 전략이 '네트워크 효과'(특정 상품에 대한 어떤 사람의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효과)를 낳은 셈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애플에 에어드롭을 외부 기기에도 개방하라고 권고했지만, 애플은 보안·프라이버시 우려를 이유로 거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구글이 '픽셀 10' 시리즈를 발표하며 에어드롭을 활용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도입, 시장 판도가 달라졌다.
-
신성통상 1300개 매장 포스 교체…CJ올리브네트웍스, 패션 유통 DX 수주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성통상의 차세대 포스(POS)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 전국 1300여개 매장의 결제와 판매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췄다. 패션 유통 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무중단 매장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성통상의 기존 포스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차세대 포스와 키오스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올젠 등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웹 브라우저 기반 포스를 CS(Client-Server) 방식으로 전환한 점이다. 단말기 자원을 직접 활용해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포스와 영업관리시스템도 통합해 성능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운영 안정성도 보강했다. 네트워크 장애 상황에서도 와이파이나 휴대폰 테더링을 활용해 결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 매장 운영 중단 가능성을 낮췄다.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체 입장에선 비상 상황 대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
AI로 1조? 허황 아니다…英 옴디아 "SKT 수익모델 윤곽"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SK텔레콤의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사업이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24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옴디아는 "SKT가 2030년까지 AIDC 매출 7억달러(약 1조 원) 달성이라는 확고한 로드맵을 보유했다"며 "전체 매출의 약 5%를 차지하는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SKT AIDC 사업 매출은 가산·양주 등 주요 거점 DC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3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옴디아는 SKT가 실질적인 AI 수익화 구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AIDC-AI 모델-서비스를 하나로 엮는 '소버린 AI 서비스 패키지'가 글로벌 통신사의 AI 수익화 모델 고민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는 자국에서 통제·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위에 현지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AI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전략이다. 옴디아는 엔비디아의 B200 1000장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SKT의 고성능 GPU 인프라 '해인'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소리를 듣다" 이노션, 국제 광고제 휩쓸어
이노션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 2026'에서 본상 13개를 수상하고 올해 신설된 스페셜 어워드인 'Independent Network of the Year(올해의 독립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노션은 실버 4개, 브론즈 8개, 로터스 루츠 1개 등 총 13개의 본상을 거머쥐며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 상은 전 카테고리 파이널리스트 및 수상작의 크레딧 점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네트워크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노션의 글로벌 독립 광고 네트워크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캠페인 중 하나는 빙그레와 함께한 '처음 듣는 광복(Hearing 1945)'이다. 이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AI로 구현해 후손들이 처음으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환기하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