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겜플] 서브컬처는 지금도 하위 개념일까 '겜플'은 게임과 플레이어(Game+Player)의 줄임말로, 게임하는 사람과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난달 14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국내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 최초 단축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4.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 '키보토스 런 2026'이다. 일요일인데다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쉽지 않은 장소에서 열렸음에도 대회장은 오전부터 블루 아카이브 팬들로 가득 찼다. 차량 전체를 블루 아카이브 스티커로 랩핑한 진성 팬부터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코스어까지 4500명이 모였다. 팬들은 블루 아카이브 개발자들과 함께 5㎞를 달렸다. 서브컬처 유저 특성상 집에서 게임만 하며 밖으로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모두 5㎞를 완주했다. 넥슨마저 뛰진 않아도 걷긴 할 것이라고 했으나 걷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서브컬처 유저도 일반 게임 유저와 다를 것 하나 없었다. 이날 가장 멀리서 온 유저는 영국에서 왔다. 헬리콥터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이 유저는 기술 자문을 위해 다양한 국가로 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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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경쟁은 국가총력전"…내년부터 '국대 AI'로 보안 강화
정부가 급증하는 AI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해 내년부터 국가대표 AI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AX(AI전환) 성과 조기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과기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각 부처 AX 추진현황 및 성과 제고방안(안)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안) △제조 AI 2030 전략(안) △AI 기반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정보보호 추진계획(안)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 방안(안)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와 각 부처는 제조·의료·농식품·공공·국방·과학·해양수산·문화콘텐츠 등 10대 분야별 AX 추진율과 활용기술, 데이터 준비수준 등을 점검했다. 각 부처의 단계별 AX 목표와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도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AX 사업 체계를 효율화하고,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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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연구에 집중"…과기정통부, 행정서식 2171→154개 '간소화'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 서식을 정비하고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합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간 약 40만개 행정 서식에 들이던 2만시간 이상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는 29일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현 정부 출범 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해당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연구계에서는 국가 R&D 표준서식(58개)이 있음에도 각 부처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이 관행·행정 편의적으로 추가 서식을 요구한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27개 전문기관과 '국가R&D 행정서식 간소화 TF'를 구성해 전수조사한 결과 총 2171개의 서식이 있음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서식 검토 결과 단순 참고용·중복 서식 1952개를 폐지하고 65개는 전산화해 나머지 154개(표준서식 67개, 비표준서식 87개)만 남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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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T 출시…라이카 5배줌 카메라 넣었다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7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eica(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와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Leica Live Moment)' 기반 이미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 17T는 샤오미 T 시리즈 최초로 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다. 또 움직임과 감정까지 기록하는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 기능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모바일 이미징 경험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모델이지만 가격대는 7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써머 펑(Summer Peng)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샤오미 17T는 '샤오미 17 울트라'의 라이카 광학 튜닝과 OIS 기술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70만원대의 놀라운 가격으로 Leica 5배 망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최근 공연,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국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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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15만…케이블TV 15만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약 3615만으로 조사됐다.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가입자 수는 완만하게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SO)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감소세가 지속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 1~3월 실무조사를 진행했고,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지난 4월 심의·의결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70으로 상반기 대비 7만6030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에 처음 감소한 이후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가 2153만5256 가입자로 59. 57%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종합유선방송(SO)은 1193만5236 가입자(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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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깐부 회동 뜬다" 젠슨 황, 다음 주 이해진 네이버 의장 만난다
다음 주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이해진 네이버(NAVER) 의장과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AI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젠슨 황 CEO와 이 의장은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젠슨 황 CEO는 다음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치고 방한할 예정이다. 그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네이버는 젠슨 황 CEO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5월 대만 엔비디아 오피스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나 동남아시아 지역 소버린 AI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6월에는 최수연 대표와 함께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AI 중심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오랜 고객사이기도 하다. 이 의장 외에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지난해 3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에 참석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소버린 AI 구축 사례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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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AI 마케팅'의 미래…한남동 사옥서 오늘까지
제일기획이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에이전시에서 에이전틱으로'라는 주제로 '제일 테크 쇼케이스 2026'을 29일까지 진행한다. 제일기획이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와 강연으로 나뉜다. 전시 프로그램은 프로덕티비티(Productivity), 컨버전(Conversion), 그로스(Growth), 씨어터(Theater) 총 4가지 주제로 조성한 공간에서 제일기획이 보유한 테크 솔루션 중 17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마케팅 테크 트렌드와 제일기획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업계 내 테크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기존 광고주의 비즈니스 대행 영역 확대와 신규 클라이언트 영입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에이전틱 시대에 발맞춰 제일기획은 '마케팅 테크 솔루션 파트너'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소비자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AI 기술과 결합해 클라이언트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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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LTE 통합 2만원대 요금제 7월 출시…전 요금제 'QoS 적용'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에 이어 요금제 개편에 나선다. 5G와 LTE를 통합해 최저 '2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하고 QoS(데이터 안심 옵션)로 끊김없는 연결을 지원한다. 결합상품을 확대하고 AI 구독 상품을 추가하는 등 혜택도 강화한다. SKT는 7월2일부터 5G·LTE 통합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신규 출시하고 기존 5G 및 LTE 요금제 67종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이용하던 기존 요금제는 신규 가입 중단 후에도 그대로 쓸 수 있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베스트 5종(월 8만9000원~12만9000원)과 6~250GB를 월 요금별로 제공하는 라이트 11종(월 3만9000원~7만9000원)으로 구성된다. 'T플랜 세이브(월 3만3000원)', 'T끼리 맞춤형(월 2만7830원)' 등 기존 요금제 10종도 통합 요금제로 전환된다. 통합 요금제는 세대별 망 구분을 없애 5G와 LTE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요금제다. 또 7월1일부터 QoS(데이터 안심옵션)를 제공하지 않던 LTE 요금제 107종에 무료로 Qos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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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도현의 첫 인연…네이버웹툰, '파묘' 공식 스핀오프 '맹종' 연재
네이버웹툰이 이달 30일 밤 10시 호러·오컬트 신작 '맹종'을 공개하고 연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맹종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오컬트 장르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파묘'의 스핀오프 웹툰이다.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속인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사연과 영화 이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의 제목인 '맹종(盲從)'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덮어놓고 따름', 즉 '무조건 따름'을 뜻한다. 작품은 이 의미를 화림과 봉길을 둘러싼 기이한 사건과 결부해 영화 파묘가 구축한 한국적 오컬트 세계관을 웹툰의 호흡으로 새롭게 확장한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 '올가미'를 선보인 해무리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전작에서 긴장감 있는 인물 관계와 밀도 높은 심리 묘사를 보여준 해무리 작가는 맹종을 통해 호러·오컬트 장르 특유의 불안과 몰입감을 세로 스크롤 웹툰 문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콘텐츠 리더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호러·오컬트 장르의 매력을 담은 신작 맹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영화 파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에 해무리 작가 특유의 긴장감 있는 연출이 더해진 만큼 장르 팬들에게 반가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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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요구에 선 그었다…"미래 투자·주주 가치 훼손 수준 부담"
카카오가 임금 교섭 실패에 대해 "현재 크루유니언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2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크루들의 보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섭의 전 과정에 성실히 임했다"며 "현재 경영 현황에서 수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는 "(크루유니언 성과 보상안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라며 "카카오는 많은 주주가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투자해준 기업이다. 크루에 대한 성과 보상은 미래 투자 여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고려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수많은 이용자의 일상을 연결하고 소상공인과 파트너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지키는 일은 카카오의 중요한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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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실제 통신망에서 6G 핵심 기술 검증한다…삼성전자와 맞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6G 핵심 기술을 실제 통신망 환경에서 검증한다. 앙자는 상용 기술 및 서비스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통신·센싱 융합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실제 통신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지, 실효성이 있는지 등을 검증한다. 양사는 △통신·센싱 융합 기술(ISAC) △AI·6G 연계 기술 아이템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ISAC는 기지국 등 기존 통신 인프라를 센서처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로 지난해 LG유플러스가 6G 핵심 요소로 지목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연구 성과가 실제 통신망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가 나선다. 삼성리서치는 다양한 미래 핵심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연구 기술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는 "6G 시대에는 연구 기술이 실제 통신망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통신사 관점에서 기술을 실증·검증하고 미래 통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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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AI로 공모전 심사 '2주→2시간' 단축…"공무원이 직접 개발"
우정사업본부가 사내 공모전 심사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100건당 소요 시간을 2주에서 2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AI 에이전트는 별도 예산 투입 없이 한 직원이 자체 기획·구현해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AI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1차 서류심사에 자체 개발한 'AI 심사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AI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업무 효율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22일 접수했다. 그간 공모전 심사는 다수의 심사위원이 응모작을 일일이 검토해야 해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다. 심사위원 피로도에 따라 채점에 편차가 발생한다는 한계도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심사 에이전트는 시간 절약은 물론 평가 기준에 따라 정량 점수를 매기고 채점 사유를 공개하는 등 공정성도 확보했다. 심사 에이전트는 전승훈 우본 디지털혁신담당관이 개발했다.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트랙 149건, 개발 트랙 71건 등 총 220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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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도 결국 콘텐츠 싸움"…네이버, 창작자에 5년간 1조 쏜다
네이버(NAVER)가 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콘텐츠 창작 생태계에 1조원을 투자한다. 단순 AI 모델 성능 경쟁보다, 실제 이용자가 머무는 콘텐츠와 서비스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네이버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공개했다. 네이버 메이트는 블로그·카페·지식iN 등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기반 창작자를 지원하는 펠로우십 프로그램이다. 매달 우수 창작자 약 3000명을 선정해 '네이버 메이트' 엠블럼과 월 3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상위 창작자 지원도 강화한다. 분야별 상위 10명에게는 월 300만원, 분야별 1위 창작자에게는 월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연간 지원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 네이버는 현재 약 2000만명의 창작자가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생산되는 콘텐츠는 6억3000만건에 달한다. 앞으로는 이렇게 생산된 콘텐츠를 AI 브리핑과 AI 탭 등에도 적극 노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