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주주측 49% 지지, 적대적 M&A 확신"
한국석유공사와 석유공사가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선언한 영국의 원유업체 다나 페트롤리엄이 인수가를 놓고 다시 협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현지시간) 석유공사가 18억7000만파운드(29억달러) 규모의 인수가를 다나측에 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석유공사와 다나측은 인수가를 주당 18파운드, 총 16억7000만파운드로 협의해 오다 다나측이 더 비싼 가격을 요구해 협상이 깨진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석유공사의 18억7000만파운드 제시로 석유공사의 자금 추가여력이 확인된 만큼 양측간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석유공사가 다나에 적대적 M&A를 선언하기 이전부터 다나측 주주로부터 49%에 달하는 지지를 받아둔 상태이기 때문에 M&A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