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북한의 서해 연평도 해안포 공격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한반도 안정만을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원 총리는 전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어떤 형태의 군사적 도발에 반대해 왔다"고 말했다.
원 총리는 또 남북이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6자 회담 재개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중국은 이번 사태를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희생자들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