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계수주 4개월래 첫 감소

日, 기계수주 4개월래 첫 감소

조철희 기자
2011.06.13 09:28

4월 수주 전년比 0.2%↓…'예상밖 감소'

일본의 기계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에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기계수주가 예상 밖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는 13일 지난 4월 기계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또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4.9% 증가와 달리 감소세로 나타난 결과다.

아울러 전월과 대비해서도 예상치 1.7% 증가와 달리 3.3% 감소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계수주가 감소했다는 것은 향후 3~6개월간 기업들의 자본 지출 감소를 시사한다.

코노 류타로 BNP파리바증권재팬 이코노미스트는 "전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경제가 뒷걸음질 칠 가능성이 있다"며 "게다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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