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 하락, 공급자 생산감소 불가피-BofA

니켈가 하락, 공급자 생산감소 불가피-BofA

송선옥 기자
2011.06.14 08:46

LME서 올들어 10% 하락... 주요 6개금속 중 최대하락

니켈 가격 하락이 향후 2년래 공급자의 생산감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가 1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BofA의 마이클 위드머 금속담당 수석 연구원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니켈 가격이 균형을 맞추려면 내년 니켈 공급이 10% 줄어들 필요가 있다”며 “니켈 가격이 생산 한계비용으로 떨어질 것이며 이는 2012년부터 2013년 일부 소규모 생산업체로 하여금 생산을 줄이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ofA는 니켈의 올해와 내년 평균가격을 각각 2만6600달러, 2만300달러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17개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니켈은 올해말까지 톤당 2만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생산업체들의 생산감소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내년 가격은 톤당 1만5000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위드머는 “올 하반기 니켈 가격은 더욱 약화될 것”이라면서 생산 한계비용을 1만7500~2만달러로 전망했다.

니켈가격은 이날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전일대비 2.77% 하락한 톤당 2만225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가격은 올들서만 10% 하락했는데 이는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된 구리 알루미늄 등 주요 6개 금속중에서 최대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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