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이터 "최근 몇 주간 공급업체와 제조 공정 등 논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완전히 새로운 소형 저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개발 중이고, 새로운 모델을 미국이 아닌 중국에서 먼저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4명을 인용해 "테슬라가 기존 모델3이나 모델Y의 변형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소형 저가 전기 SUV를 개발 중"이라며 "테슬라 측은 최근 몇 주간 공급업체들과 만나 새로운 소령 SUV 개발 및 생산 계획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와 공급업체 간 논의에는 제조 공정과 다양한 부품의 사양 등이 포함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 3명은 로이터에 "새로운 소형 SUV는 중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고, 나머지 한 소식통은 "미국과 유럽으로의 생산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소형 SUV의 첫 생산은 중국에서 이뤄지고, 이후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소형 SUV의 길이는 약 4.28m로, 테슬라의 중형 SUV 모델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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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현실화?" CPI, 소비 심리 발표…오라클 실적[이번주 美 증시는]
지금 투자자들이 간절히 답을 얻기를 원하는 질문은 하나다. 이란을 상대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전쟁이 조만간 해결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인가. 미국의 경제와 증시의 향방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 달렸다. 이란과의 군사 분쟁이 시작된지 일주일만에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35. 6% 급등하며 90달러를 넘어섰다. 1983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이다.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지난 6일 92. 69달러로 마감하며 일주일간 약 28% 뛰어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 4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제 전망은 급격히 약화하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제 예측 모델인 GDP나우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주 월요일(2일) 3. 0%에서 금요일(6일) 2. 1%로 대폭 낮아졌다. 미국 증시도 지난주 초만 해도 잘 버티는 듯 하더니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주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흔들렸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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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이란전쟁 즉각 중단해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지금은 이견관리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하지만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사태에 대해선 즉각적 휴전과 국가주권 존중이 필요하다고 미국을 에둘러 비판했다. 일본을 향해서는 재차 날을 세웠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이란 침공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말 방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중국과 미국은 모두 대국으로 서로를 바꿀 수는 없지만 서로를 대하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며 "(그것은) 상호존중을 견지하고 평화공존의 기본선을 지키며 협력과 상생의 미래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다행히 양국 정상은 직접외교를 통해 좋은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소"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양측이 충분한 준비를 하고 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이견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방해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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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막히자… 이란·주변국 '식량'·글로벌 '에너지' 위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지역 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유가만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에너지 외에도 설탕, 비료, 헬륨, 알루미늄 등 주요 물자가 오가는 길이 가로막히면서 글로벌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특히 곡물 등 일부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중동국 사이에선 식량부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필수 식량공급 끊기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4일선박들이 호르무즈해협 운항을 중단하면서 주요 식량수입이 가로막힌 중동 일부 지역의 상황을 보도했다.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시장분석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지역으로 들어온 약 3000만톤의 곡물 중 약 1400만톤이 이란으로 향했고 대부분 호르무즈해협을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이미 살인적인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이란 국민이 식량가격 인상으로 굶주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이란 당국은 식량난을 염두에 두고 모든 식량수출을 무기한 금지한 동시에 국민에게 사재기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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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서반구 반카르텔 안보 협력…"이란 다음은 쿠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주 지역의 범죄 카르텔에 대응하기 위해 중남미 국가들과 군사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리조트에서 '미주의 방패' 정상회의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적(범죄 카르텔)을 물리칠 유일한 방법은 군사력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군대를 사용해야 한다. 여러분도 군대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의 전쟁 이후 미국이 쿠바에 관심을 돌릴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에 이어 쿠바도 정권교체 타깃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쿠바에 곧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그들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고 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말까지 쿠바 정권을 축출하고 협상을 타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쿠바 정부 내부 인사를 물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가이아나, 온두라스, 파나마, 파라과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12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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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넘긴 이란 전쟁…장기전 늪으로 빠지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개전 2주 차에 접어들었다.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저항이 이어지면서 전쟁은 장기전의 늪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전쟁 여파로 에너지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세계 경제 불확실성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트럼프 "협상 관심 없어" 강경 모드━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에 관심이 없다"면서 이란의 저항이 이어지는 한 군사작전을 계속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백악관은 대이란 군사작전의 목표 기간을 4~6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군사적 타격을 넘어 '누가 이란을 이끌 것인가'가 이번 전쟁의 출구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미국에 우호적인 대체 세력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장기 소모전에 빨려들 공산이 커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적인 항복' 외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훌륭하고 수용 가능한 지도자들이 선출된다면 미국과 동맹국은 이란이 파생의 벼랑 끝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울 용의가 있다"며 정치적 타협의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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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불안에 "차라리 전기차 사자"…동남아서 수요 급증
이란 사태로 국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EV)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방콕의 중고차 매장에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 자동차 판매업체 '랏차프륵 P 카 센터'의 대표 사마트 프라콧칸차르나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연료 가격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석유와 가스 공급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중동 사태 직후인 지난 6일과 7일 사이 휘발유 가격이 하루 만에 14. 93원 올랐다. 경유도 19. 71원 폭등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일 상승 폭이 최대 80원에 달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이러한 국제 정세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전기차 선호가 꾸준히 확대돼 왔다. 중고 전기차 가격이 같은 연식의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한 데다, 첨단 기능과 인테리어 품질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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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후폭풍…에너지·식량 '이중 위기' 공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됐다. 에너지 외에도 설탕, 비료, 헬륨, 알루미늄 등 주요 물자가 오가는 길이 가로막히면서 글로벌 물류 대란이 우려된다. 특히 곡물 등 일부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중동국 사이에선 식량 부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호르무즈발 대란…필수 식량 공급 끊기나━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현지시간)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중단하면서 주요 식량 수입이 가로막힌 중동 일부 지역의 상황을 보도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시장분석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 지역으로 수입된 약 3000만톤의 곡물 중 약 1400만톤이 이란으로 향했고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이미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이란 국민이 식량 가격 인상으로 굶주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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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소녀 살해한 영국 흉악범…교도소서 다른 수감자 공격에 사망
10살 소녀 2명을 살해해 교도소에 수감된 흉악범 이언 헌틀리(52)가 동료 수감자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8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더럼 경찰은 "더럼 프랭클랜드 교도소에서 공격받은 남성이 이날 아침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헌틀리로 지난달 26일 교도소 작업장에서 다른 수감자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해 왔다. 이후 당국은 지난 6일 헌틀리의 생명 유지 장치를 껐다. 헌틀리는 2002년 8월 영국 동부 케임브리지셔 소햄 지역에서 당시 10살이던 홀리 웰스와 제시카 채프먼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두 소녀는 헌틀리가 관리인으로 일하던 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 가족과 바비큐 모임을 마친 뒤 사탕을 사러 나갔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대규모 수색을 벌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채 함께 찍은 두 소녀 사진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며 영국 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헌틀리는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이 소녀들을 본 마지막 사람일 것이라며 언론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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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에 "지금은 이견 관리 필요…이란 전쟁 어디에도 이익 안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지금은 이견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사태에 대해선 즉각적 휴전과 국가 주권 존중이 필요하다고 미국을 에둘러 비판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심화된 양국 갈등 해소는 "일본의 선택에 달렸다"고 경고했으며 대만은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란 점을 분명히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 주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이란 침공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방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냔 질문에 "중국과 미국은 모두 대국으로 서로를 바꿀 수는 없지만 서로를 대하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며 "(그것은)상호 존중을 견지하고 평화 공존의 기본선을 지키며 협력과 상생의 미래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다행히 양국 정상은 직접 외교를 통해 좋은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소"라며 "(이는)양국 관계가 여러 차례 기복을 겪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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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대만은 중국 핵심 이익…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이 레드라인은 누구도 넘어설 수 없단 점을 분명히 했다. 왕 부장은 8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 주제 기자회견'을 통해 대만 해협에서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대만은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였으며 결코 어떤 국가가 될 수 없다"며 "국제사회에서 '두 개의 중국'이나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만들려는 어떠한 시도도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 민진당 당국이 대만 독립 분열 노선을 고집하는 것이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근본적인 혼란 원인"이라며 "국제사회가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더 분명히 할수록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더욱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왕 부장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라며 "이 레드라인은 결코 넘어설 수도, 건드릴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압도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고 대만이 중국의 영토임을 인정하며 모든 대만 독립 분열 행위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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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다카이치 발언 부적절…중일 관계, 일본 선택에 달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올해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중일 관계가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일본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이 부적절했단 점을 재차 지적했다. 왕 부장은 8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일 관계 발전에 대해 중국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왕 부장은 "지난해는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었고 일본이 해야 할 일은 대만 식민 지배를 포함한 침략의 역사를 깊이 반성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일본 현직 지도자는 대만에 유사 사태가 발생하면 일본 위기 사태가 된다며 이를 근거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언급하는 것을 봤다"고 했다. 이어 "자위권 행사는 자국이 무력 공격을 받았을 때를 전제로 한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인데 일본이 무슨 자격으로 간섭하려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현재 중일 관계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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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이란 전쟁 중단 시급…대국, 선의의 힘 사용해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이란 전쟁 관련, 휴전과 전쟁 중단이 시급하단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왕 부장은 8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안이 있냐는 질문에 "중국은 여러차례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며 "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휴전과 전쟁 중단"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 전쟁은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전쟁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전쟁"이라며 "무력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는걸 중동의 역사는 이미 여러차례 알려줬다"고 했다. 그는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 정세의 반복적인 격화 방지, 전쟁의 외부 확산 방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 부장은 이란 및 중동 문제 해결은 △국가 주권 존중△무력 남용 금지△내정 불간섭 원칙△정치적 해결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대국은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선의로 힘을 사용해야 하며 대국은 공정함을 지키고 올바른 길을 걷고 중동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