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韓 올해 성장률 전망 3.3%…세 달만에 전망 0.7%p 높여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내년 인도와 영국에 추월 당해 세계 6위가 될 전망이다. 13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세계경제 전망에서 일본의 올해 명목 GDP를 4조3419억 달러(약 5808조 5938억원), 2027년에는 4조4676억달러(약 5976조7553억원)로 예측했다. 인도의 GDP는 올해 4조60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6위에 머물겠지만 내년에는 4조5211억 달러로 증가해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도 올해 4조2684억달러에서 내년에는 4조4889억달러를 달성하며 일본을 제칠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전망인 지난 4월 당시에는 영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시기를 2029년으로 예상했으나, 그 시기가 2년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 것이다. 인도와 영국 모두 일본보다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데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엔저·달러 강세 경향이 지속되는 점도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후 고도성장, 1968년 경제규모 세계 2위로 올라섰다. 2000년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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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향해 라이터 '칙'…대형마트 불태운 20대, 수천만원 배상
대만 한 20대 남성이 장난으로 살충제를 라이터 불에 분사했다가 대형마트를 전소시키는 화재를 일으켜 거액의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지난 3일(현지 시간) TVBS 등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023년 12월 대만 타오위안시 까르푸 중위안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20세였던 궈씨는 친구들과 매장을 방문했다가 청소용품 코너에 진열된 살충제를 집어 들고 라이터 불꽃을 향해 분사하는 장난을 했다. 순간 큰 불길이 치솟자 놀란 그는 불씨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살충제를 진열대에 다시 올려놓고 자리를 떠났다. 약 9분 뒤 남아 있던 불씨가 주변 제품으로 옮겨붙으면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고, 결국 매장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이 화재로 까르푸 매장과 입점해 있던 루이사커피 매장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보험사는 루이사커피 측 피해액에 대한 구상권 소송을 제기했고, 감정 결과 실제 피해액은 97만대만달러(약 4700만원)로 산정됐다. 타오위안지방법원은 궈씨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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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요성 커졌다"...젠슨 황 7개월 만에 또 방한, 외신의 분석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으면서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한국의 중요한 위치가 증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황 CEO는 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그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말 이른바 '깐부 회동'으로 화제를 모은 뒤 약 7개월 만이다. 주요 기업 CEO들과 회동할 뿐만 아니라 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TV 토크쇼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황 CEO의 연이은 방한을 두고 AI 분야에서 한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AI 메모리칩 시장을 장악했고 피지컬 AI 분야에서 각광받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칩 등에 필요한 메모리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로이터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봤다. KB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엔비디아의 한국 공급업체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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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수들 보이콧에 독립 250주년 콘서트 취소…대신 집회 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 대신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6월 24일 오후 7시 이제 완전히 아름답게 정비됐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가 된 위대한 워싱턴 DC에서 건국 250년 역사를 기념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집회를 생중계로 여러분께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집회 예고는 건국 250주년 기념해 열릴 예정이었던 '프리덤 250 콘서트'에 유명 가수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컨트리 가수 마르티나 맥브라이드는 성명을 통해 "나는 초당파적 행사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안받았으나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달 가수들의 불참 소식에 "아무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데다 음악도 지루하고 불평만 늘어놓는 고액 출연료 가수들을 부르는 대신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거대한 '미국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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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충격 지속...닛케이 1.2%↓[Asia오전]
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 중동 내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밤 미국 반도체주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0% 내린 6만6661.4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주가가 급락한 이후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주식들의 매도세가 이어진 결과다. 전날 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09%) 떨어진 2만6830.96에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중동 상황을 둘러싼 지속적인 불확실성도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3일 미 국방부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는"이스라엘군에 레바논에 주둔하는 한 계속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의사를 밝히며 미국과 이란간 휴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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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 초청으로 7년만에 방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다. 시 주석의 약 7년만의 방북이다. 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약 7년만이다. 이번 시 주석 방북은 지난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이은 베이징 방문과 미중, 중러 정상회담에 이어 성사됐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달 20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북한 두만강을 통한 동해 진출 협의를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북한도 포함된 3자 협의로 북한을 동북아 물류와 전략 구조에 다시 연결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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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8~9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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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또 충돌한 영국 총리…"英 정치에 개입해 분열 조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영국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머스크 CEO가 영국 백인 청년 살인사건과 관련한 영국 경찰의 대응을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건은 영국 내에서도 인종 역차별 논란을 일으키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로이터통신·BBC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4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최근 며칠 동안 또다시 우리 정치에 개입해 분열을 조장하려 한다"면서 "이는 영국이 추구하는 모습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 사람들은 합리적이고 관용적"이라며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하고 헨리 노왁 사건 같은 끔찍한 일이 발생했을 때 그의 가족처럼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영국 백인 청년 헨리 노왁은 시크교도 빅럼 디그와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그런데 범인인 디그와는 경찰에 자신이 노왁에게 인종차별적 공격을 당했다고 거짓말 했다. 경찰은 쓰러진 노왁에게 수갑을 채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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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인 줄 알았는데"…남의 정자로 시험관 시술, 출산한 日 아내
일본에서 한 아내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의 정자로 시험관 시술 후 출산까지 한 사건이 발생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5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교토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최근 자신과 아내의 불임치료를 담당했던 병원 측을 상대로 1100만엔(약 1억65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2020년 둘째 아이 출산을 위해 병원과 불임치료 계약을 체결해 수정란을 냉동 보관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아내와 갈등을 빚었고, 결국 2022년부터 별거와 함께 이혼 협의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아내는 남편 서명을 위조한 동의서를 병원에 제출, A씨 몰래 냉동 보관 중이던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했으나 임신에는 실패했다. 이후 아내는 다시 남편 서명을 위조한 동의서를 만든 후 제삼자의 정자를 남편 것으로 속여 병원에 제공했다. 병원은 해당 정자를 활용해 시술에 나섰고, A씨 아내는 임신 후 2023년 8월 둘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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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고위 관료들, 상장 앞둔 '스페이스X' 수백억대 지분 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오는 12일 상장을 앞둔 미 우주 기업 스페이스X 등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스페이스X IPO로 막대한 수익을 거둘 경우 이해상충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의 지난해 자산 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 켈리 로플러 중소기업청장 등 10명이 스페이스X 또는 xAI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 관계자들이 보유한 주식은 최소 990만달러(약 153억원)에서 최대 4380만달러(약 6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이들이 자산 보고 이후 주식을 매각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위트코프 특사가 투자 기관을 통해 100만~500만달러(약 15억~77억원 ) 상당의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했다. 로플러 청장은 스페이스X가 합병한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xAI의 주식 100만~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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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시작 했는데... 에베레스트 실종 6일만 돌아온 가이드
에베레스트 등정 중 실종돼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던 50대 네팔인 등반 가이드(셰르파)가 6일 만에 생존한 채로 발견됐다. 4일(현지 시각) AFP에 따르면 실종됐던 다와 셰르파가 이날 오전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네팔 현지 환경 보존 비정부기구인사가르마타 오염 통제 위원회(SPCC)에 의해 발견됐다. 수색을 총괄하던 8K 익스페디션의 펨바 셰르파는 "아침에 청소팀이 베이스캠프 바로 위 쿰부 빙벽 주변의 눈 덮인 경사면을 기어 내려가던 다와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동상에 걸린 것만 제외하면 괜찮아 보였다"고 밝혔다. 다와는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옮겨져 음식과 물을 받았고, 구조 헬리콥터로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병원에 이송됐다. 병원에는 이미 장례 의식을 시작했던 아내와 딸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와는 고객인 영국 해병대원 출신 등산가 크리스 스롤과 함께 지난달 29일 오후 5시쯤 함께 에베레스트산 정상 등정에 성공하고 다음 날 하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스롤만 베이스캠프에 도착하고 다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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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는 합의"…USTR 대표, 무역합의 관세율 준수 시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무역합의에서 설정된 관세 상한을 준수하겠단 뜻을 시사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 중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합의는 합의'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특히 EU와의 무역합의를 언급하며 해당 합의가 미국에 "일정 수준까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추가 관세를 추진하더라도 기존 무역합의에서 정한 관세 상한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가 미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을 받자 단기 대안으로 무역법 122조를 활용해 전 세계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를 활용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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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달기사가 사무직 따라잡는다…임금 격차 33% 축소
중국에서 배달기사와 산후관리사 등 블루칼라 직종의 소득 증가율이 6년 연속 화이트칼라를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플랫폼 경제 확산과 인터넷 기업 구조조정이 맞물려 진행된 가운데 직업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신고용형태연구센터는 최근 발표한 '2025 중국 블루칼라 취업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준 블루칼라 인구는 약 4억27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의 4억2500만 명보다 약 0.5% 증가한 수준이다. 직종별로 가사서비스 종사자가 4% 늘어난 4680만명이었고 배달기사는 6% 증가한 1590만명으로 조사됐다. 소득 측면에서 보면 2025년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의 월평균 소득 격차는 2013년 최고치였던 3344위안(약 78만원)에서 2250위안(약 51만원)으로 줄어들었다. 감소폭은 32.7%에 달한다. 신고용형태연구센터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7년에는 양측의 소득 격차가 20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