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AI(인공지능) 모델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상장을 앞두고 14일(현지시간)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자 설명회는 앤트로픽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며 정확한 개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이 자리에서 올 3분기 재무 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경쟁사인 오픈AI는 연 환산 매출액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반도체주를 비롯한 AI 수혜주들이 타격을 입었다. CNBC는 13일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앤트로픽이 이번주 수요일(14일) 잠재 투자자들과 만나 재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앤트로픽은 투자자 설명회 개최 여부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실적 공개는 오픈AI의 매출액을 둘러싼 혼선으로 반도체주 등 AI 수혜주가 하락한 직후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픈AI는 지난주 자금 조달을 추진하면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연 환산 매출액이 500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700억달러보다 적은 수치다. 오픈AI가 기존에 보도된 700억달러 추정치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매출액 부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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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이란전쟁 중단' 결의안에 공화당서 이탈표…수세 몰린 트럼프
미국 연방하원이 의회 승인 전까지 이란전쟁을 중단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가결하고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은 3일(현지시간) 의회 승인 전까지 이란전쟁을 중단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찬성 215표, 반대 208표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의원 4명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난관 봉착...공화당 의원들도 우려"━로이터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근소하게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건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안에서 난관에 봉착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3개월째 이어지는 이란전쟁에 대한 공화당 의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트럼프 행정부에 전쟁 종결을 압박하는 질책성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결의안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상원을 통과해야 하고, 상원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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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관 시 물병 반입 금지…'폭염' 월드컵인데 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경기장 내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물병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4일(한국 시간)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FIFA는 최근 경기장 행동 수칙을 개정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물병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불과 3주 전까지만 해도 최대 1L 용량의 비어 있는 투명 재사용 물병은 반입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로 재사용 물병을 비롯해 일회용 생수병도 반입이 금지됐다. 다만 의사 소견서가 있는 의학적 목적의 액체와 분유, 멸균수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FIFA는 물병 투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이유로 들었다. FIFA는 "선수와 관람객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경기장에서는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의 생수 브랜드 '다사니(Dasani)'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팬들의 안전보다 상업적 이익을 우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회가 여름철 폭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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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내 늘어나는 매파…친트럼프 인사마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에 조만간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인물들이 늘고 있다. '친 트럼프' 인사들조차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우려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일(현지시간) 텍사스대 엘파소 캠퍼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오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리스크가 (고용보다) 인플레이션 쪽으로 치우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기간과 원유 생산 회복 시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이 매우 긴축적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며 "내게는 통화정책이 중립적이거나 심지어 다소 완화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는데 경제활동은 견조하고 기업들의 실적은 "엄청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5월 개인소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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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진퇴양난? "트럼프 '미군 사망하면 전면전'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에 "이란이 미군을 살해할 경우 휴전을 끝내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이란이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을 공격하면서 국지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휴전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미 관료들은 "지속적인 소규모 충돌에도 불구하고 몇 주간 이어져 온 공습 중단 상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WSJ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전쟁을 다시 촉발하는 것을 꺼리는 모습은 중동에서의 더 광범위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이라도 작은 규모의 돌발적 충돌을 기꺼이 견뎌낼 용의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미국과 이란은 4월 초 휴전이 발효된 이후 이번 주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란은 지역 내 미군 기지와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고 이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의 가장 큰 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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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대장주 노리는 퀀티넘…IPO 흥행, 오늘 밤 나스닥 상장
풀스택 양자컴퓨팅 회사인 퀀티넘이 3일(현지시간) 공모가를 60달러로 확정했다. 퀀티넘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총 2800만주를 매각해 16억8000만달러를 조달하며 156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는 아이온큐의 시가총액 255억달러에 이어 상장된 양자컴퓨팅 회사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것이다. 퀀티넘은 4일(한국시간 오늘 밤) 나스닥시장에 상장해 티커 QNT로 거래를 시작한다. 퀀티넘 주식에 대한 수요가 강할 경우 IPO 주관사들은 향후 30일 이내에 420만주를 추가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받았다. 퀀티넘의 최종 공모가 60달러는 지난 5월 말 최초로 상장을 신청할 당시 45~50달러에서 이번주 초 제시했던 53~55달러에 이어 연거푸 상향된 것이다. 퀀티넘은 미국의 방산회사인 하니웰의 양자 솔루션 부문과 영국의 양자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캠브리지 퀀텀의 합병으로 2021년에 탄생한 통합(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양자 칩과 장비 등 하드웨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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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충격에 소프트뱅크도 급락...닛케이 1.9% ↓[Asia오전]
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했다. 중동 내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밤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0% 내린 6만7101.8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시간외 거래에서 10%대 급락한 영향 등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주식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소프트뱅크그룹(SBG)도 오전장에서 10%대 급락했다. 브로드컴은 이날 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 221억9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2.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돈 수치다. 다만 브로드컴은 3분기 매출이 294억달러, AI(인공지능) 매출이 16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대 하락했다. 중동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투자자 심리를 가라앉혔다. 2일(현지시간) 미 중앙사령부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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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경력 전무한데 美 정보국 수장에…트럼프 충성파 '풀티' 누구[글로벌키맨]
미국 부동산 재벌가 출신의 금융 관료, 사모펀드 경력, 친(親) 트럼프….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총괄·조율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대행에 임명된 빌 풀티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38)의 이력이다. 풀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충성파로서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들을 겨냥한 조사에 앞장서 왔다. 게다가 정보를 다룬 경력이 없단 점에서 자격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보기관의 정치적 무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트럼프 정적 공격 주도…트럼프에 "나 임명해달라" 로비━풀티는 1988년생으로 미국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 풀티그룹 창업가의 손주다.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뒤 주택·건축자재 분야의 사모펀드를 창업해 운영했다. 2019년부터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대선에선 트럼프 선거캠프를 후원했다. 이후 트럼프 집권 2기 출범과 함께 FHFA 청장으로 임명돼 공직에 진출했다. 이력만 봐선 전통적인 외교·안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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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사상 최대 실적에도 시장은 실망…주가 13% 이상 급락
맞춤형 AI(인공지능) 칩 설계회사인 브로드컴이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발표하고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폭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에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로드컴은 회계연도 2분기(올 2~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21억90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21억30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44달러로 전년 동기 1.58달러에 비해 크게 성장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40달러를 넘어섰다. 올 2~4월 분기 브로드컴의 반도체 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150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47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 기간 AI 칩 매출액은 10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급증했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회계연도 3분기(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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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이란 종전' 걸림돌 넘었나
미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휴전 이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휴전은 친이란 성향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사격을 완전히 중단하고 리타니강 남쪽 구역에서 모든 요원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남은 쟁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추가적인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포격을 가한 헤즈볼라를 소탕하고자 레바논을 침공했다. 양측은 지난달에도 휴전에 합의했으나 적대 행위는 이어져 왔다. 레바논에서의 교전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도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란은 레바논까지 포함한 포괄적 휴전이 이뤄지지 않는 한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갈등을 끝내기 위한 그 어떤 합의에도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미국은 중재자로 나서 지난 2일 레바논에서의 군사적 충돌 중단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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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국무부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
미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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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몰린 트럼프...미 하원, 이란 전쟁 종결 결의안 채택
미국 하원 의회가 3일(현지시간) 의회의 승인이 있기 전까지 이란과의 전쟁을 중단토록 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조차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 표결 결과는 찬성 215표 대 반대 208표로 집계돼 공화당 의원 4명이 해당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근소하게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내에서 난관에 봉착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트럼프 행정부에 전쟁 종결을 압박하는 질책성 조치로 상징적인 절차라는 평가다. 해당 전쟁 종결 결의안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상원을 통과해야 하는데다 이 경우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서다.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려면 상·하원 양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워싱턴포스트는 "지금까지 그 어떤 전쟁 권한 결의안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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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UFC 경기 끝나고 프랑스 G7 행사 참석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밤 중 하나인 UFC 월드 챔피언십 경기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다"며 14일 열리는 해당 행사를 마치고 G7 행사장으로 이동하겠다고 언급했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의 알프스 호숫가 휴양지인 에비앙에서 열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방한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초청했다. 양국 대통령의 참석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