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추천 신작 미드 '파고'…1996년작 영화 20년만에 드라마화
코엔 형제의 영화 '파고'(Fargo, 1996)가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미국 FX 채널에서 15일 첫 방송된 신작 드라마 '파고(Fargo)'다.

동명의 영화는 9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및 각본상을 수상했다. 코엔 형제는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미드 '파고'는 바로 그 코엔 형제가 제작한다. 자신들의 영화를 드라마로 어떻게 새롭게 그려낼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동생과 아내에게 무시당하며 사는 고개숙인 남자 레스터(마틴 프리먼)가 정체불명의 남자 론(빌리 밥 손튼)을 만나면서 인생의 변화를 겪는다는 내용이다.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영된 '파고' 첫 에피소드는 265만 명이 시청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8%,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만점에 87점을 기록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드라마 '셜록'과 영화 '호빗' 3부작으로 인기몰이중인 마틴 프리먼과 연기파 배우 빌리 밥 손튼의 연기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특히 코엔 형제와 빌리 밥 손튼은 영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에서 함께 작업한 이후 네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빌리 밥 손튼은 코엔 형제의 2003년작 '참을 수 없는 사랑'에서 조연을, 같은 해 '나쁜 산타'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오래 호흡을 맞춰온 코엔 형제와 빌리 밥 숀튼이 이번엔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0회로 6월 17일 첫 시즌을 마감할 예정인 미드 '파고', 20년전 추억의 영화를 그리워하는 중년 팬들은 물론 색다른 장르물을 찾는 젊은 미드 팬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기대작이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4월 28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