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시작…숙박·교통 할인에 기념품까지

이달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시작…숙박·교통 할인에 기념품까지

오진영 기자
2026.04.14 11:22
지난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모습. / 사진제공 = 국가유산청
지난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모습. / 사진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유산청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전 국토가 이야기책이다'는 주제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됐다.

먼저 국가유산 방문코스 10개의 길을 소재로 한 네이버 웹툰이 공개되며 댓글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남한산성과 창덕궁, 화성 융릉 등을 잇는 '왕가의 길'과 국립무형유산원, 국림남도국악원 등을 연결하는 '소릿길' 등 길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달의 방문 코스로 선정된 곳을 방문하면 국가유산 무료 입장과 교통, 숙박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지역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총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5억원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행사도 열린다. 다음 달부터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캠페인 홍보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국가유산 방문자여권 등 기념품이 포함된 'K헤리티지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또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는 행사도 준비된다.

유산청 관계자는 "방문 캠페인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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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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