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친환경 발전 확대·요금인상 제한, 한전 수익성 악화"

S&P "친환경 발전 확대·요금인상 제한, 한전 수익성 악화"

안재용 기자
2019.07.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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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겨울이 오고 있는가' 세미나, "공기업 신용등급 정부과 밀접…신용등급 하락 리스크는 적어"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S&P 글로벌 신용평가 세미나 사전 기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S&P의 숀 로치(왼쪽부터)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권재민 한국 대표, 김엥탄 아태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정홍택 상무, 박준홍 이사. 2019.07.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S&P 글로벌 신용평가 세미나 사전 기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S&P의 숀 로치(왼쪽부터)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권재민 한국 대표, 김엥탄 아태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정홍택 상무, 박준홍 이사. 2019.07.11. [email protected]

3대 국제 신용평가사 S&P(스탠다드앤푸어스)가 11일 친환경 발전 비중 확대와 전기요금 인상 제한으로 한전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신용등급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했다.

박준홍 S&P 이사는 이날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국제금융센터와 S&P가 공동개최한 '글로벌 경제의 대립구도 속 신용위험: 겨울이 오고 있는가?'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이사는 "한전은 최근 2년간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저발전(석탄·원자력) 발전비중 감소와 원료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며 "전기요금 인상 제한과 신재생 에너지 투자증가를 감안할 때 2019~2020년에도 재무지표상 부정적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용등급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했다. 한전 리스크를 정부가 부담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박 이사는 "한전 등 공기업 신용등급은 국가신용등급과 밀접한 연결이 있다"며 "전기요금 인상 제한도 정부와 한전간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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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기자

안녕하세요. 혁신전략팀 안재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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