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79층 빌딩 들어선다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79층 빌딩 들어선다

이민하 기자
2025.11.28 04:07

도시건축공동위 개발계획 가결
업무시설 35% 이상 확보 예정

서울숲 일대 과거 삼표레미콘 부지에 79층 규모의 업무·주거·상업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미래 업무기능을 감안한 업무시설이 3분의1 이상 설치된다.

서울시는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감도
조감도

대상지는 과거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으로 운영되던 곳이다. 그러나 2022년 상호 합의에 의해 공장을 철거한 후 서울시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복합개발을 위한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삼표레미콘 부지는 최고 79층 규모의 업무, 주거, 상업기능이 복합된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미래업무 중심기능 확보를 위해 업무시설을 35% 이상 확보토록 했다. 상습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동부간선도로 용비교 램프, 성수대교 북단램프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응봉역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응봉교 보행교도 신설토록 했다.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혁신적 건축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대상지로도 선정돼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관련 제도에 따라 부여받은 건폐율, 용적률 인센티브 가능 범위도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에 포함했다.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은 건축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26년 말에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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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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