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부가 매입임대주택의 무제한 공급 추진과 더불어 도시형생활주택(도생) 등 비아파트 물량을 활용한 공급을 지원하는 등 '영끌' 공급에 나섰다. 아파트·비아파트를 가리지 않고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신속하게 끌어내겠다는 판단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도생, 원룸,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규제를 대폭 완화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전세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비아파트 공급 카드로 대응해나가겠다는 정책 의지로 풀이된다. 도생에는 세대수 제한 완화(주택법 법사위 통과), 층수 제한 완화, 일조권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간 사업성 걸림돌로 작용하던 건축 규제들을 일시에 해소해 도생 공급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012년 최대 12만호(수도권 7.4만호)까지 공급됐으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와 분양성 저하 등으로 인해 2023년 이후 5000호 내외 수준으로 공급이 급감했다. 이밖에 방치된 공실 상가·오피스 등을 프리미엄 원룸·오피스텔로 용도 전환하는 것도 지원한다. 또 공급 과잉이 심각한 일반공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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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H, 둘로 나눈다…160조 부채 '비축공사'로, '개발공사' 공급 올인
정부가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토지주택개발공사'와 '비축공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LH의 재무 부담을 해결해야 주택공급이 빨라진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LH 분사는 17년 만이다. 이번에는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160조원이 넘는 막대한 부채를 분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토지주택개발공사(개발·주거), 비축공사(복지·자산관리) 이원화━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LH개혁위원회는 LH 조직을 토지주택개발공사와 비축공사로 이원화하는 개편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사실상의 분사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최근 LH와 만나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LH의 기능을 '개발·주거'(토지주택개발공사), '복지·자산관리'(비축공사)의 두가지로 이원화한다. 이중 토지주택개발공사는 주택공급에 집중하고 부채(지난해 기준 160조205억원)와 임대주택 사업은 비축공사가 가져간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LH 재정을 들여다보면 부채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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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등록 말소' 2028년까지 4.1만가구… "현실적 퇴로 마련 절실"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등록임대사업자 제도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한 데 따라 정부가 구체적 개선책을 고민 중이다. 이 대통령이 등록임대사업자의 의무임대기간 만료 이후에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배제 혜택이 유지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목한 만큼 제도개편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실거주의무 등 등록임대사업자가 선뜻 매도에 나서기 어려운 현실적 제약은 풀어야 할 숙제다. 시장에서는 정교한 정책으로 변화를 매끄럽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임대인협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의무임대기간이 끝나 장기임대주택 등록이 말소되는 아파트는 올해 2만2822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소된 3754가구의 6배가 넘는 규모다. 이후에도 한동안 대규모 등록말소가 계속된다. 2027년 7833가구, 2028년 7028가구 수준이다. 2017년말 문재인정부가 장려해 8년 장기일반임대가 대거 등록했기 때문에 2025년부터 등록말소도 대규모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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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어는데 제설제 안 뿌려…'15명 사상' 서산-영덕 사고 인재였다
지난달 서산-영덕 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IC) 인근 사상 사고 관련 한국도로공사(도공) 감사에서 다수의 중대한 업무 부적정 사례가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10일 서산-영덕 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 다중추돌 사고와 관련해 장관 지시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도공)에 대해 긴급 감사를 실시하고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감사 결과 당시 강우로 인해 노면이 젖어 있었고 노면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는 등 사고 구간에 도로 살얼음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도공 보은지사는 제설제 예비살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재난 발생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내실있게 운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사고 발생 이후에야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초기 대응이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지사장 등 지휘부가 관할 구간 내 미제설 구간이 있다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해 추가 제설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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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알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파열음'…사업지연 가능성↑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이례적 혼선이 발생하며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 중 하나가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최근 성수4지구 조합은 입찰 마감 하루 만에 대우건설의 서류 미비와 입찰지침 위반을 이유로 유찰을 결정했고 곧바로 재입찰 공고를 냈다가 이를 다시 취소했다. 대형 정비사업 과정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 절차 번복이다. 성수4지구 조합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공개하고 시공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홍보행위 제한 규정과 입찰지침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불공정 홍보행위 금지 통지와 쉼터 운영 관련 경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중 경고 등 총 8차례 공문을 통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동일 행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고시와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조합 입찰지침에 따라 개별 홍보와 사은품 제공, 별도 공간 운영 등이 일체 금지돼 있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대우건설의 설명은 다르다. 대우건설은 유찰 결정 자체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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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1기신도시 정비 신속 추진…고양 용적률 논의, 공급 우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신도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중심의 신속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고양시 용적률 상향 논의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 확대에 방점을 두고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환·김성회 의원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주택공급추진본부'를 출범했다"며 "1기신도시에서도 2030년까지 6만3000가구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도시펀드를 통한 초기사업비 지원을 신속히 이행해 주민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최근 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특별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의 통합 수립이 가능해지고 주민 동의 절차가 간소화된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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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국 SR 사장 취임…"안전 최우선·철도 통합 책임 있게 추진"
정왕국 에스알(SR) 신임 대표이사가 11일 공식 취임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한 축을 담당하는 SR의 정책이 철도 운영의 표준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주요 경영 과제로 △무결점 안전 실현 △고객 체감형 서비스 혁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어 "정부의 로드맵에 의한 통합 논의에만 매몰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일상의 업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 "기관장 공백으로 정체된 현안을 시급한 사안부터 책임 있게 해결하겠다"며 "철도 통합 논의에만 매몰되지 않고 일상의 운영과 서비스 혁신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통합을 대한민국 철도 서비스 혁신과 직원 역량 확장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취임식 직후 수서역과 승무센터·운전교육센터·차량센터 등을 찾아 열차 운행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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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국내 건설사 최초'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 단지와 래미안갤러리로 2026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본상 7건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공간·건축 부문에서는 래미안 원페를라(외관·조경), 래미안 원펜타스(외관), 잠실래미안아이파크(조경)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래미안갤러리가 각각 본상 '위너(Winner)'를 받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31개국 1500여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미성·독창성·실용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전통 조경 기법 '차경'을 활용한 북카페 공간과 미디어 글라스 조경, 기하학적 외관 디자인으로 단일 단지에서 3건의 본상을 받았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한강의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 외관 디자인이,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파노라마 조경 공간과 곡선형 놀이터 디자인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래미안갤러리는 고객 참여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마이 래미안 시티'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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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르카디스·에이럽 손잡고 압구정5구역 설계 차별화
DL이앤씨가 글로벌 건축·구조 분야 최정상급 파트너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을 위해 글로벌 설계 리더 아르카디스(ARCADIS)와 초고층 구조 기술 기업 에이럽(ARUP)과 협업한다고 11일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아르카디스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도시개발, 주거, 상업,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이 대표 프로젝트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에이럽은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더 샤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미국 '애플 파크' 등의 구조 설계를 맡았다. 특히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구조 엔지니어링에 참여해 곡면 지붕 구조 구현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L이앤씨는 두 글로벌 파트너의 설계·구조 역량을 압구정5구역 주거 공간에 반영해 최고 수준의 자산 가치를 갖춘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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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텍사스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현지 협력 기반 강화
현대건설이 미국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열고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등 원전 건설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 행사는 원전 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높이고 텍사스주에서 추진 중인 페르마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현지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페르미 뉴클리어의 메수트 우즈만 대표는 "AI 기반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0년은 전력 인프라를 얼마나 신속히 구축하느냐가 핵심"이라며 "현대건설과의 협력은 미국 에너지 생산 역량 재건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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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제니, 50억 집도 사더니...용산 '200억' 건물 전액 현금 매입
그룹 블랙핑크 제니(30)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소재 건물을 전액 현급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건물을 167억여원을 주고 매입했다. 지난해 12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취등록세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하면 200억여원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제니가 매입한 건물은 1970년 준공된 곳으로 대사관저가 밀집한 동빙고동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 역시 주한 이라크 대사관으로 사용됐다. 현재는 명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근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용산공원 조성, 미군 반환 용지 개발 등과 맞물려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대지면적 595㎡, 연면적 551. 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평당 가격은 1억1100만원 수준이다. 앞서 제니는 2023년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인 라테라스 한남을 50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앤리치'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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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파노라마 조망 설계' 특허 출원…성수1지구에 첫 도입
GS건설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의 특허 출원을 마치고 이를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 첫 적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건물 코너에 설치된 기둥의 배치를 재구성하고 외부 하단부에는 보강 구조를 적용,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은 구조 안전을 위해 코너부에 기둥을 배치해 창 크기가 제한되고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GS건설이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는 코너부의 기둥을 없애 시야 간섭을 최소화하고 기존 대비 약 20~25% 수준의 조망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하단부에 하중을 견디는 보강 구조물을 적용하고 기둥과 슬래브의 접촉면을 늘려 하중 전달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GS건설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강, 바다, 공원 등 우수한 조망권을 입지 장점으로 지닌 단지 중심으로 선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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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쪽방촌 탈출"…서울시, 취약계층 주거상향 5년새 11배↑
#28년간 비닐하우스에서 기거하던 이모씨 부부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도움으로 최근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주택 물색부터 이주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은 덕분이다. 창문 하나 없는 두 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최모씨도 상담과 계약 지원을 거쳐 쾌적한 임대주택에 입주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돕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찾는 발길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주거상담소 상담·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평균 상담 건수가 연평균 약 19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8~2020년 연평균 5만6000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상담을 받은 시민 수도 2만2000명에서 5만100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자치구별 상시 상담소 운영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이용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만 총 88회 운영돼 410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는 주거 상담을 시작으로 긴급주거비 지원, 주거상향, 이주 이후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