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처럼 빨리"…인허가 경쟁 붙은 자치구, 재건축 속도전 본격화

'학군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신청 40여 일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하면서 정비사업 추진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별 자치구는 구청장 직속 전담조직을 꾸리거나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정비사업 일정을 앞당기고 있고 서울시도 사업별 공정을 직접 점검하고 자치구의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등 사업 속도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16일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착공식에 참석했다. 방배신동아아파트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서초구에서 처음 착공한 재건축 사업이다. 복잡한 행정절차와 현안 조정으로 당초 올해 4분기 착공이 예상됐지만 일정이 대폭 앞당겨졌다. 착공 일정이 앞당겨진 데에는 서초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의 역할이 컸다. 지원단은 부서별로 나뉘어 있던 재건축 인허가와 지원 업무를 통합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신속하게 조정하는 조직이다. 서초구 내 재건축 대상지 79곳을 밀착 관리하며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고 있다. 전 구청장도 지난 2일 지원단과 함께 재건축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최신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