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부가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상생임대주택' 양도소득세 특례를 연장할지를 놓고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실거주 없이 양도세 혜택을 인정하는 현 제도가 정책 방향과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2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 검토 과정에서 상생임대 특례 연장 여부를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실거주하지 않아도 세제 혜택을 인정하는 상생임대 특례 구조가 다주택자, 비거주 1주택자 등에 대한 과세 강화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와 상충하는 측면이 있다는 판단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실거주 방향성과 이 제도가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일몰 연장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정부 안팎에서 임대차2법상 계약갱신청구권과 '5% 상한'이 이미 작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임대 특례를 별도로 유지할 정책 실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 상생임대 특례가 실제 임대 공급 확대보다는 보유세·양도세 절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상생임대주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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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노하우" vs "현금 2억 지원" 삼성·포스코 '강대강' 정면 승부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가구당 2억원이라는 통 큰 금융지원을 내세운 포스코이앤씨와 통합 재건축 노하우를 강조하는 삼성물산이 자존심을 걸고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제로투원'(Zero to One·021) 프로젝트의 후속제안으로 전조합원 가구당 2억원, 총 89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앞서 조합원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분담금 제로' 구조를 제안한 데 이어 두 번째 키워드인 '2'를 통해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 이를 통해 추가 이주비 의존도를 낮추고 금리부담을 줄여 조합원의 전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간 35억원(연 4% 금리 기준) 이상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라는 반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고급)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설계경쟁력도 함께 부각시켰다.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해 반포 스카이라인을 재편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고 신반포21차 등에서 검증된 고급 주거모델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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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어려움 겪는 건설사에 6000억 푼다… 보증료 최대 60% 할인
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건설업계에 총 6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공급한다. 보증수수료도 최대 60%까지 낮춰 금융 부담도 덜어준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이 같은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국무총리 주재 건설·금융업권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우선 공제조합을 통해 총 6000억원 규모 특별융자가 공급된다.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당 최대 1억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연 2% 후반~3% 초반 수준으로 시중 수준을 밑돈다. 건설공제조합은 5월 중 융자를 시작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기존 건설안정 특별융자를 통해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수수료도 낮춘다. 건설공제조합은 신용등급 BB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연말까지 할인에 들어간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과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 수수료를 10% 낮추고 공사 지연 등으로 연장보증이 필요한 경우 계약보증과 공사이행보증 수수료를 30%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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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법무법인 율촌과 맞손…"중대재해 예방·대응 강화"
건설공제조합은 법무법인 율촌과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효율적 대응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건설업계의 법률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건설공제조합의 금융·공제 분야 전문성과 율촌의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조합원사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대응 서비스 마련 △중대재해 관련 최신 판례와 법령 개정 동향 정보 교환 △양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신규 협력 분야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율촌 측은 "그동안 축적한 중대재해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사들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율촌과 함께 조합원사에 보다 효율적인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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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팔라지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강남3구·용산 매매가는 박스권 전망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을 앞둔 급매물 출회 영향에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서울 외곽 지역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북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키맞추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남3구, 용산 등 상급지는 정체된 가격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 10%를 기록했다. 62주 연속 상승세다. 강남3구와 용산구 등 이른바 상급지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외곽지역의 상반되는 집값 움직임도 나타났다. 강남구(-0. 06%)는 압구정·개포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 06%)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하락했으며 송파구는 0. 01% 내렸다. 전주 보합세를 보였던 용산구(-0. 04%)는 한남·이촌동 위주로 하락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 지정으로 다음달 9일 토지거래허가 신청분까지 중과 유예가 적용되면서 급매물들이 추가로 나오고 이에 상승전환 했던 용산구도 다시 하락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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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금융지원 vs 반포 래미안타운"…삼성·포스코, 한강 수주전 '정면 충돌'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세대당 2억원이라는 통 큰 금융지원을 내세운 포스코이앤씨와통합 재건축 노하우를 강조하는 삼성물산이 자존심을 걸고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Zero to One(021)'(제로투원) 프로젝트의 후속 제안으로 전 조합원 세대당 2억원, 총 89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앞서 조합원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분담금 제로' 구조를 제안한 데 이어 두번째 키워드인 '2'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 이를 통해 추가이주비 의존도를 낮추고 금리 부담을 줄여 조합원의 전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간 35억원(연 4% 금리 기준) 이상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라는 반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설계 경쟁력도 함께 부각하고 있다.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해 반포 스카이라인을 재편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고 신반포21차 등에서 검증된 고급 주거 모델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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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한우 선물까지"…중동 긴장 고조에 건설사, 수당 인상 등 지원 확대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라 현지 직원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사우디 현장 사무실이 이란 공습 여파로 일부 파손되는 등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직원 안전 관리 강화와 함께 해외 수당 인상, 유급휴가 부여 등 처우 개선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대우건설 등은 국가별 위험도에 따라 중동 현지 직원들의 해외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이란을 포함한 중동 주요 9개국에서 220여 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장이 가장 많고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의 순이다. 휴전 협상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물론 레바논을 비롯한 인접국가까지 포화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기업 피해도 발생했다. 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친미 성향의 중동국을 미사일로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현대건설의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이 공습 여파로 일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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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모두의카드' 월 최대 4만원 돌려받는다…환급액 두배로 늘려
대중교통비 이용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모두의카드(K-패스)' 환급액이 월 최대 4만원 수준으로 불어난다. 정부는 정액형과 정률형 기준을 대폭 낮추는 등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이용자 체감혜택을 빠르게 늘려갈 방침이다. 1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국토부는 향후 6개월간 모두의카드 가입자가 84만명 증가하고 신규 이용자의 경우 모두의카드를 통해 월 평균 3만7000원을 환급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기존 이용자의 경우 월 평균 약 1만9000원을 추가 환급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2월 기준 평균 환급액 2만1000원에 1만9000원이 더해지면 이용자 1인당 총 환급액은 4만원까지 늘어난다. 2배 가까이 환급액이 늘어나는 셈이다. 모두의 카드 환급액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1만6500원이던 평균 환급액은 올해 정액제를 도입하면서 2만원을 넘어섰고 여기에 추경효과가 더해지면서 규모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예산을 1904억원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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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보다 여기"…국제학교 품은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재분양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가 상품성을 개선하고 재분양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대에 조성되는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재분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이미 준공을 마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실물 확인이 가능한 만큼 초기 분양 단지 대비 수요자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 입지면에서는 단연 풍부한 교육 인프라가 돋보인다.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교육 수요 흡수가 기대된다. 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등 주요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다섯 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일부 설계를 보완해 주거 쾌적성도 개선했다.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2. 6m로 설계하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완충재 시공을 완료했다. 약 3만6000㎡ 규모의 조경 공간을 확보해 공원형 단지로 꾸몄으며 가구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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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 '영통역 우미 린' 분양…초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KT영통빌딩을 개발해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한다. KT에스테이트는 오는 17일 '영통역 우미 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하고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총 305실, 최고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6㎡, 84㎡, 119㎡, 119PH㎡ 등 중대형 위주의 프리미엄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영통역 우미 린 84A타입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에는 아트월이 양면으로 기본 적용된다. 복도와 현관 팬트리, 넓은 와이드형의 드레스룸이 갖춰진 평면으로 구성됐다. 119B타입은 거실을 2면 개방 구조로 꾸몄다. 주방과 복도에서 모두 통하는 순환 동선으로 설계됐으며 수납의 효율을 높인 케어 팬트리까지 제공된다. 현관 팬트리, 안방 대형 드레스룸 외 침실3에도 워크인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기본 천장고는 2. 4m(거실 우물천장 포함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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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역 활성화' 드라이브…한국공항공사 "외국인 유치 전략 마케팅"
한국공항공사는 이달부터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인바운드 확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해외 방한수요 창출부터 항공권 구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 공사는 항공사 해외노선 홍보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하계 시즌(3월29일~10월24일) 기간 운항하는 지방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을 대상으로 신규취항, 운항재개, 탑승률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은 김해·제주·청주·대구·양양공항이며 무안공항은 운항 재개 시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중순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항공사는 11월까지 해외 온라인 홍보를 시행한다. 공사는 총 3억원 범위 내에서 연말에 시행 결과를 검토해 노선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허주희 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중동발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사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 유도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해 지방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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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은 하락, 외곽은 강세…서울 전세가는 6주 연속 상승폭 확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을 앞둔 급매물 출회 영향으로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서울 외곽 지역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전세가는 6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 10%를 기록했다. 62주 연속 상승세다. 강남3구와 용산구 등 이른바 상급지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외곽지역의 상반되는 집값 움직임도 나타났다. 강남구(-0. 06%)는 압구정·개포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 06%)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하락했으며 송파구는 0. 01% 내렸다. 전주 보합세를 보였던 용산구(-0. 04%)는 한남·이촌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강북구(0. 27%)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 24%)는 가양·염창동 역세권 위주로, 동대문구(0. 20%)는 답십리·이문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 20%)는 길음·정릉동 위주로, 서대문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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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꽃 즐기세요"…역대 정원박람회장·주요 공원 정비 완료
서울시가 다음달 1일 개막 예정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앞서 기존 박람회 존치 정원과 공원을 미리 정비해 시민들이 사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 가운데 존치된 292개소와 시 직영공원 26개소 등 총 31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과 식재 상태 전반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식물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여부, 시설물 안전성, 배수 상태 등이며 보식과 전정, 시설 보수 작업이 함께 이뤄졌다. 정원박람회 존치정원은 서울 전역 주요 공원과 생활권 곳곳에 분포한다. 대표적으로 뚝섬한강공원,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한강 수변과 정원이 결합된 형태로 조성돼 있고 인근 서울숲까지 보행 동선이 이어진다. 운영은 상시 유지관리와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원 조성 당시 설계 의도를 유지하면서 계절별 생육 변화에 맞춰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