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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시간 전부터 구조물 침하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구조물 이상 발생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긴급 안전진단에 나섰지만 점검 과정에서 결국 구조물이 붕괴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구조물 상태에서 거더를 지지하던 가로보 절단이 이뤄지면서 하중 분산 구조와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경의중앙선 철도 위를 지나는 과선(철도·도로 교차) 구간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되던 중 고가 구조물과 공중비계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안전점검 인력을 비롯한 총 6명이 사상했다. ━새벽 단차 발생…침하 뒤 긴급 점검━ 사고는 새벽 철거 작업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30분 슬라브(S9) 절단 작업이 시작됐고 오전 2시30분에는 슬라브 단차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즉시 공사를 중단했고 거더 처짐 방지를 위한 추가 처짐방지 조치(플레이트 설치)도 진행했다. 이후에도 구조 이상 징후는 이어졌다. 오전 7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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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건설 현장 '비상'…국토부, 건설자재 수급·폭리 단속
국토교통부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업계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국토부는 31일 국제 유가 급등, 건설자재 수급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건설업계의 애로를 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건설 분야별 협회(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에 설치된다. 각 협회의 회원사 등이 겪는 자재 수급 애로, 공사 현장 애로, 긴급 건의 사항 등을 접수·지원한다. 지원센터는 중동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상시 운영된다. 접수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리스크가 큰 품목들을 중심으로 건설자재의 유통과정에서 담합, 매점매석행위 등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부조리한 시장 행위가 발생한 경우 관계부처와 함께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레미콘 혼화제, 아스팔트, 플라스틱제품(배관, 창호, 단열재 등), 페인트, 도료, 실란트(실리콘), 접착제(본드) 등 석유화학제품을 원료로 생산하는 자재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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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넥스트 리모델링' 첫 단지는 반포푸르지오…우협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개념 도시재생 모델 '넥스트 리모델링' 첫 사업지로 반포푸르지오를 확보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재건축이 어려운 2000년대 준공 아파트를 겨냥한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넥스트 리모델링'을 처음 제안한 이후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2개 단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추진은 반포푸르지오 아파트가 가장 앞서 있다. 반포푸르지오는 지난 27일 리모델링 조합 대의원회를 통해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반포푸르지오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3개 동 237가구 규모 단지로 2000년 준공됐다. 재건축 연한은 충족했지만 규제와 사업성 부담으로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단지로 이번 사업이 재건축 대안 모델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지하·지상 구조체를 유지한 채 세대 내부와 공용부 마감, 설비 등을 전면 개선하는 방식이다. 구조 변경을 최소화해 인허가 부담과 공사 기간을 줄이면서도 신축 아파트 수준 이상의 성능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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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트리플 역세권…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반포' 출격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권 첫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 적용 단지인 '오티에르 반포'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인 '오티에르 반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오는 4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기타지역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청약자는 완공된 단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강남권 첫 오티에르 적용 단지이자 브랜드 첫 실물 입주 단지로 향후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전략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상품 경쟁력도 하이엔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내부에는 유럽산 마감재와 세라믹 상판을 적용하고 독일 한스그로헤 수전과 프로파인 창호를 도입해 설계·단열·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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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13만가구·전월세 무이자 대출 확대"…서울시, 주거안정대책 발표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을 위해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전월세 무이자 대출과 계약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31일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등록임대주택 만기 도래 등 역대급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분양가의 20%만 계약금으로 낸 후 최대 20년간 잔금을 갚아 나가는 '바로내집'을 포함해 공공임대·공공분양 13만가구를 중장기 공급한다. 전월세 거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무이자 대출 지원도 현재 보증금의 30%에서 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청년과 신혼부부 중심에서 중장년층으로 넓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민 2명 중 1명(53. 4%)은 집을 임차해서 살고 있다. 직장과 학교 문제, 20대 순 유입 증가 등으로 임차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실거주 의무 강화, 다주택자 규제 등으로 임대 잔여 매물은 줄어들며 2023년 3월 5만여 건이던 전세매물이 올해 3월 1만8000건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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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DL이앤씨, '도심 랜드마크' 코리안리 신사옥 짓는다
DL이앤씨가 4000억원 규모 코리안리 신사옥 공사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며 도심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서 수주 기대감을 높였다. 코리안리 신사옥은 서울 종로 한복판에 들어서는 프라임급 오피스이자 문화·녹지 복합시설로서 도심 랜드마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건설사업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사회 의결 기준 우협 선정일은 지난 27일이다. 총 공사비는 약 3989억원(부가세 포함). 코리안리 신사옥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대지면적 7260㎡, 연면적 약 11만2600㎡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8층~지상 21층의 프라임 오피스로 조성되며 올 5월 착공, 2030년 7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업무시설 시공을 넘어 복합개발 성격이 강하다. 건물 내에 510석 규모 콘서트홀과 약 2600㎡ 이상의 개방형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인근 공원과 연계할 경우 최대 4050㎡ 수준의 도심 녹지 축 형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부 공간은 임대 오피스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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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다 지었는데 텅텅" 빈집 수두룩...전국 악성 미분양 쑥
지난달 전국 악성(준공후) 미분양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26년 2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2월 인허가는 2591가구로 전년동월(4844가구) 대비 46. 5% 감소했다. 연초 대비 누적 실적으로도 3817가구로 전년 동기(7627가구) 대비 50. 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수도권 인허가는 9210가구로 전년 동월(7003가구) 대비 31. 5% 증가한 반면 누적 실적 기준으로는 1만7846가구로 전년 동기(2만2131가구)에 비해 19. 4% 감소했다. 비수도권 2월 인허가는 5058가구로 전년 동월(5500가구) 대비 8. 0% 감소했으나 누적 실적은 1만2953가구로 전년 동기(1만2824가구) 대비 1. 0% 증가했다. 2월 착공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2월 착공은 3031가구로 전년 동월(894가구) 대비 239. 0% 증가했다. 2월 누적 실적은 3772가구로 전년 동기(2938가구)에 비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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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도 미국시장에서 통한다…현대차 메타플랜트 프로젝트 완성한 리맥스개발
리맥스개발의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지붕·벽체 시공 프로젝트'가 '2026 해외건설대상' 특별상을 차지했다. 리맥스개발의 글로벌 건설 노하우와 시공 역량이 까다로운 미국 건설환경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다. 미국 현지 법인 '리맥스 아메리카'는 2023년 3월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프로젝트의 핵심 외장 공사인 지붕·벽체 부문을 수주해 집행해왔고 현재 공정 최종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리맥스개발은 앞서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현대차의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현장 관리 역량을 쌓아왔다. 2022년 10월 애틀랜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리맥스개발은 까다로운 미국의 환경 규제와 시공 표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숙련된 기술진을 파견해 고난도 구간의 품질을 확보하는 등 발주처의 신뢰를 얻어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 중 하나는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공급망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리맥스 아메리카는 현지에서 직접 자재를 구매·운영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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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신뢰가 수주 성공으로…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 프로젝트
쌍용건설의 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Avenue Park Towers) 프로젝트가 2026 해외건설대상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바이 발주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시장 내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도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애비뉴 파크타워는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WASL)가 발주한 사업으로 약 2억5000만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다. 오피스와 상업시설을 포함한 고급 레지던스 2개 동(지상 43층, 지상 37층) 을 건설하는 공사로, 사업지는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 도심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한다.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쌍용건설의 프로젝트 수주 성공 배경에는 발주처와 쌓아온 신뢰관계가 있다. 쌍용건설은 2022년 동일 발주처의 하얏트 센트릭 호텔(Hyatt Centric Hotel)과 원 레지던스(One Residence)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발주처와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았다. 앞서 쌍용건설은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Atlantis The Royal Hotel)을 포함해 두바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고급 건축 프로젝트 총 12건을 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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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만들고 현장서 조립'…GS건설, 모듈러로 건설 판 바꾼다
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주택사업이 '2026 해외건설대상'에서 신사업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유럽 프리패브(Pre-fab)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GS건설의 목조 모듈러주택 사업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GS건설은 해외 선진업체 인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기준이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국내 모듈러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GS건설은 2020년 폴란드 소재 모듈러 주택 전문기업 단우드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프리패브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단우드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우드는 공장에서 모듈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기 단축과 품질 균일성을 동시에 확보해냈다. 이 과정에서 건설 현장의 소음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등 친환경 건축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까다로운 유럽의 에너지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기술력도 강점이다. 단우드는 지난해 수주 5300억원, 매출 3740억원을 기록하며 GS건설 신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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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 투르크메니스탄 뚫은 대우건설…중동 넘어 新시장 개척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 건설공사'가 2026 해외건설대상 신시장개척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단순 해외 플랜트 수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내 건설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시점에 중앙아시아라는 신시장의 문턱을 넘어 일궈낸 값진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번 수주는 중동과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던 국내 해외건설 수주 지형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넓히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24일 6억 8200만달러(약 9401억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톤 규모의 인산비료와 10만톤 규모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첨단 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거대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글로벌 건설시장은 전통 수주 텃밭이던 중동은 발주 물량이 줄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신규 시장 진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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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괌 태양광 '투자+시공' 결합…디벨로퍼 전환 속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6 해외건설대상'에서 괌 '요나(Yona) 태양광 프로젝트'로 투자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개발·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요나 태양광 프로젝트는 괌 전력청(GPA)이 발주한 사업으로 괌 남부 요나 지역에 144MWdc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325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구축하는 대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억1800만달러(7061억원)로 이 가운데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EPC 공사금액은 3억8600만달러(5268억원) 규모다. 공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분 투자 구조에서도 의미가 크다. 디벨로퍼는 한국전력(40%), 한국동서발전(40%), 삼성물산(20%)로 구성되며 삼성물산은 20% 지분을 보유한 투자자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 기존 도급 중심 해외건설에서 벗어나 발전사업 투자자로 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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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2조 사우디 발전사업 수주…EPC '톱티어' 입증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프로젝트로 '2026 해외건설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2조2000억원 규모, 3600MW급 초대형 EPC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5년간 사우디에서만 6조7000억원 규모 수주를 따내며 중동 전력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발주한 '루마1·나이리야1(Rumah 1 & Nairyah 1) IPP' 프로젝트를 2024년 수주하고 현재 현지에서 가스복합발전소 2기를 건설 중이다.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루마1 발전소는 현재 공정률 약 44%로 계획 대비 4%포인트 앞서 있고 나이리야1 역시 41. 5%로 계획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대형 EPC 프로젝트임에도 공정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행 역량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