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월세난에 서울 외곽 집값도 '들썩'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택 월세가격이 전방위로 오르고 있다. 전국 공표지역 10곳 중 9곳의 월세가 상승했고 서울에서는 25개 자치구 월세가격이 일제히 뛰었다. 커진 임차비 부담이 일부 세입자의 외곽 주택 매수를 자극하면서 월세 상승이 매매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공표지역 182곳 가운데 월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162곳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상승지역은 151곳, 매매가격 상승지역은 115곳으로 월세 오름세가 가장 넓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특히 서울은 25개 자치구의 월세가격이 모두 올랐다. 서울 월세통합가격은 한 달 만에 0.82% 상승했다. 강북 14개구 상승률은 0.94%로 강남 11개구(0.70%)보다 0.24%포인트 높았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 평균 월세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 7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이 중 21곳은 각 자치구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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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Q 영업익 전년比 44%↓…신규 수주는 62%↑
GS건설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799억원, 영업이익 91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6% 줄었다. 반면 신규 수주는 5조224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2304억원)보다 61.7% 증가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 1조 5368억원 △플랜트사업본부 402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39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주택 경기 악화에 따른 착공 현장 감소로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이 전년 동기(2조1484억원) 대비 28.5%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인 1분기(1조4213억원)보단 8.1% 증가했다. GS건설은 건축·주택사업본부의 매출은 신규 공급 물량의 착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플랜트사업본부와 인프라사업본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0%, 27.4% 증가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상대원2구역재개발정비사업(1조 9218억원), 마천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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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Q 영업익 914억…전년比 43.6%↓
GS건설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799억원, 영업이익 91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6% 줄었다. 신규 수주는 5조224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2304억원)에 비해 6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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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세종 주택전시관서 '여름방학 캠프' 행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수도권 및 세종 주택전시관에서 문화행사를 연다. LH는 다음달 6일부터 수도권 및 세종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우리동네 문화아지트'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최 지역은 인천광역시, 파주시, 남양주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4곳이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 전시관에서는 8월6일부터 4일간 '음악캠프'가, 파주 전시관에서는 8월8일부터 2일간 '독서캠프'가, 남양주 전시관에서는 8월21일부터 2일간 '그린캠프'가 열린다. 지난 4월부터 상설 복합문화 행사가 운영되고 있는 세종 전시관에서는 8월6일부터 4일간 새롭게 마련된 '미래주거전시존'이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주택전시관 복합문화행사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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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MICE 개발' 본격화…서울시, 실시협약 체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코엑스 2.5배 규모의 마이스(MICE, 전시·회의·관광 복합 산업) 시설과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이 어우러진 첨단 스포츠·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영동대로 지하공간, 현대차 GBC(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등과 연계해 서울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가칭)'(주간사 ㈜한화 건설 부문)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시협약이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과 사업시행자가 구체적인 사업 조건, 범위 등을 정리해 체결하는 계약으로 민간투자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29만㎡를 스포츠와 MICE, 숙박·상업·업무 기능이 집약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잠실 민자사업'은 2032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잠실 민자사업은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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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지소유인구, 2012만명…연령별 소유면적은 60대가 최고
정부 토지소유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개인 토지소유자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25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 5112만명 중 토지소유자 수는 2012만명(39.4%)으로 전년 대비 47만명(2.4%)이 증가했으나 소유 면적은 4만6127㎢(45.9%)로 13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2430만가구 중 토지소유 가구 수 역시 1565만가구(64.4%)로 전년 대비 35만가구(2.3%) 증가했으나 세대별 평균 소유 면적은 2947㎡로 76㎡(2.5%) 감소했다. 연령별 소유면적은 60대가 1만3860㎢(3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1만141㎢, 22.0%), 50대(9443㎢, 20.5%) 등의 순이었다. 성별 토지소유자 수 비율은 남성 54.3%, 여성 45.7%로 나타났다. 법인이 소유한 토지의 면적은 7463㎢로 전년 대비 59㎢(0.8%) 증가했다. 용도지역은 농림지역(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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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돼" 대출 막혀도 강남 집 턱턱…'현금 부자'만 웃은 갈아타기
올 상반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주택 매수자 중 상당수가 예금이나 주식·채권을 처분해 주택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보유자산 비중이 높은 계층을 중심으로 '상급지 갈아타기'가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25개 자치구 주택취득자금 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강남3구에서 총 8494건의 자금조달계획서가 제출됐다. 이들이 매수한 주택의 거래금액은 총 14조8156억원으로 건당 평균 거래금액은 17억4425만원이었다. 이는 서울 평균인 9억3201만원보다 87% 높은 수준이다. 대출 규제 여파 속에 강남3구 주택 매수자들의 금융기관 대출 비중은 서울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10·15 대책에 따라 규제지역에서는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최대 2억원까지만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강남3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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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라도 풀어 집 짓고 싶어" 또 그 카드…공급 가뭄 속 단비 될까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면서 주택 공급 확대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된다. 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약 150㎢ 수준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총리 주재 부동산 토론회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집을 짓고 싶다"며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린벨트 해제는 역대 정부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된 공급 확대 카드다. 노무현 정부는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3.47㎢를 해제했고 이명박 정부는 2009~2012년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위해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일대 약 5㎢(경기도 포함 시 34㎢)를 해제했다. 이 과정에서 세곡동 6500가구, 우면동 3300가구, 내곡동 4600가구, 수서동 4300가구, 강동구 고덕·강일 1만1800가구 등 대규모 공급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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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지 따로 있는데… 매입임대 공급 '엇박'
정부가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지만 현행 매입방식으로는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물량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이 매도를 신청하면 공공이 사들이는 현행 구조의 한계 탓에 실제 주거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28일 국토연구원의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의 운영실태와 개선방안'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의 매입임대주택은 6만9268가구에 이른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5849가구) 구로구(4884가구) 등에 공급이 집중된 반면 강남구와 용산구는 각각 1272가구, 137가구에 그쳤다. 국토연구원이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균 임대료와 매입임대 분포를 분석한 결과 임대료가 높을수록 매입임대 공급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매입임대 공급에 실제 주거수요보다는 임대료 수준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이같은 현상은 현재의 매입방식과 무관하지 않다. 현행 매입임대는 민간사업자나 집주인이 매도를 신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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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한 집 살래요"… 노도강 집값 들썩
서울 아파트 시장이 가격대별로 뚜렷하게 엇갈렸다.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은 매물이 빠르게 늘지만 노원·강북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은 거래가 이어지며 매물이 줄고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는 모습이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 이후 현금여력이 있는 고가 시장과 대출 의존도가 높은 실수요 시장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 실수요자의 선택지는 더욱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올해 1월1일 5만7001건에서 이날 6만1181건으로 4180건(7.3%) 늘었다. 아파트 매물이 가장 많이 증가한 자치구는 성동구였다. 성동구(70.3%)와 함께 △송파구(50.6%) △광진구(43.6%) △용산구(40.9%) △강남구(35.7%) △서초구(30.5%) 등 한강변과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크게 늘었다. 반대로 이른바 중저가 지역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중랑구는 매물이 37.3% 감소했고 △강북구(-36.3%)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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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공사비 급등에 '경고등'…지역 건설사, 현실화 요구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이란 전쟁 여파로 공사비 급등이라는 변수에 직면하면서 사업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공사를 맡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내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13곳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등에 공사비 현실화를 요구하는 공동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 탈퇴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재 공사비 구조가 유지될 경우 일부 참여 업체들이 공사 도중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경영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역 건설사들은 내부적으로 최소 5000억~6000억원 수준의 공사비 인상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관사인 대우건설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덕도 신공항은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형 토목사업으로 유류비와 자재비 비중이 매우 크다"며 "중동 전쟁 이후 비용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해 현재는 손실 발생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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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387억 강남 원효성빌라 시공권 취소…법적 대응 검토
서울 강남 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대우건설의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면서 3000억원대 정비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예고됐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조합으로부터 시공사 선정 취소 공문을 수령하고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사비 약 3387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은 지난해 6월 14일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취소를 의결했다. 계약 협상 과정에서 양측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이 결정적 배경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사업 조건과 관련해 다수의 요구사항을 제시했고 대우건설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심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결정이 일방적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계약 협상 과정에서 과도한 요구가 이어졌고 이를 수용하지 않자 시공사 지위를 임의로 취소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향후 소송 제기와 함께 투입 인력 및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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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입주까지 3000만원"…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
의정부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초기 자금 3000만원으로 '국평'(전용 84㎡)을 분양받는 계약 조건을 내걸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39~84㎡로, 이 가운데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3고 위기 속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전용 84㎡ 기준 중도금은 2500만원으로 낮췄다. 입주 전까지 필요한 초기 납부액은 총 3000만원 수준이다. 잔금 일부에 대해 무이자 유예 조건도 제공한다. 조건 충족시 잔금 중 최대 2억원을 입주 후 18개월까지 이자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전용 84㎡ 분양가는 7억원 후반대부터 8억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분양 측은 서울 동북권인 노원·도봉·강북구 주요 아파트와 비교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