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포용금융에 '이자 캐시백' 담았다…신용 재도약 지원

IBK기업은행, 포용금융에 '이자 캐시백' 담았다…신용 재도약 지원

김미루 기자
2026.05.27 15:24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재기와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재기와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햇살론 성실 상환 차주에게 이자를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을 포함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재기와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의 신용 상태와 금융 여건에 따라 △제도권 금융 진입 △위기극복 △신용회복 등 3개 부문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불법사금융 노출 위험을 낮추고 정상 금융거래 기반 회복과 경제적 재도약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제도권 금융 진입' 부문에서 금융 접근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은행은 오는 7월까지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비대면화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2금융권 대출 이용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기 극복' 부문에서는 유동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채무 안정을 지원한다. 단기 연체 및 부실 우려 고객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상품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주택담보대출 만기와 상환 조건을 비대면으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기업은행은 '신용 회복' 부문에서 성실 상환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하반기부터 서민금융상품 성실 상환 고객에게 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햇살론 성실 상환 차주에게 이자 비용을 낮춰주거나 일부 이자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신용대출과 관련해 최대 3.8%포인트(P) 금리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 이력 축적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용 회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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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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