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SKT 경영진 총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양사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24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하루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황 CEO와 만찬 회동했다.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황 CEO의 한국 방문 당시 논의된 AI 분야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자리다. 양사는 AI 인프라와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로드맵에 맞춘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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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롯데에너지머티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2028년 1GWh 상업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11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사업은 현재 익산 공장에서 연산 70톤의 파일럿 공장을 기반으로 대규모 스케일업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2028년에 세계 최대 규모인 1GWh 규모의 고체 전해질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외 다수 선도 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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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머티리얼즈, 1Q 적자폭 89.2% 개선…AI용 회로박 등 호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98억원,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89. 2% 축소됐다. 직전 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6. 5% 감소한 반면 영업손실은 85. 3%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과 회로박 판매는 견조했으나, 유럽 물류 지연 영향에 따른 전기차(EV)용 전지박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성 향상,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원재료 래깅(시차) 효과 및 재고 평가 손익 개선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반도체 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공지능(AI)용 회로박 초저조도(HVLP)에 대한 구조적 공급 부족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회로박 생산 확대 로드맵을 가속해 기존 연간 3700톤 수준이던 익산공장의 회로박 생산량을 2027년까지 1만6000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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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레지스트 전문' 삼양엔씨켐, 1분기 영업익 45%↑
삼양그룹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은 1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4%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07억원으로 같은 기간 32. 9% 늘어났다. 삼양엔씨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AI(인공지능)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에 따른 PR 소재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삼양엔씨켐은 메모리 중심의 반도체 슈퍼사이클 구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며 대부분의 제품 공급 물량도 늘었다. 시장 변화에 맞춰 삼양엔씨켐은 선제적으로 AI 서버에 사용되는 낸드(NAND)용 고집적형 불화크립톤(KrF) 선단 소재와 디램(DRAM) 공정에 적용되는 불화아르곤(ArF), 극자외선(EUV)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매출 증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 효과도 함께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삼양엔씨켐은 차세대 메모리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수립했다. 삼양엔씨켐은 중장기적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DRAM 공정 관련 소재 공급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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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Q 정유에서만 1조원 벌어…"절반 이상 재고 효과"
에쓰오일(S-OIL)은 11일 1분기 매출액 8조9427억원, 영업이익 1조23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7%, 영업이익은 231% 각각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1분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라고 설명했다. 정유사가 원유를 구입하는 시점과 정유 제품을 판매하는 시점은 3~4개월 가량 차이가 나는데, 최근 중동 정세에 따라 유가가 급등하며 '래깅 효과'가 발생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정유 부문은 1분기 매출 7조1013억원, 영업이익 1조39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의 2분기 전망에 대해 에쓰오일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급 차질 영향이 이를 상회하며 견조한 수준의 시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향후 유가 하락 시 재고 관련 손실 및 래깅 효과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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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상의까지 삼성 노조 파업에 '경고'…"반도체 고객 떠난다"
"경쟁국가 반사이익"…암참,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경고'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 재개 시점에 맞춰 노조의 파업이 우리나라의 투자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우려가 나왔다. AI(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반도체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산업 안정성 훼손 측면에서 안팎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암참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파업 가능성이 한국의 장기적인 투자 경쟁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했다. 800여개 회원사를 둔 국내 최대 외국상공회의소가 특정 기업의 노사 문제에 대해 입장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파업 문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산업계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의미다. 암참은 "삼성전자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첨단 제조, 자동차, 에너지 산업 등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AI 관련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운영 안정성은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 공급망 파트너들에게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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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한국항공대와 우주산업 발전 협력…산학 인프라 구축
현대로템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공동 연구, 네트워킹, 인재 양성 등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호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템과 한국항공대는 △차세대 우주 기술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역량 강화 △기술·학술 정보의 선순환 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현장 중심형 미래 우주 인재 양성 등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발사체·위성·우주탐사 등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동 기획·수행하고, 현대로템 사업에 대한 한국항공대학교 전문가 그룹의 기술 검증 지원,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우주 산업 동향과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난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산학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장 중심형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현대로템의 사업 수요를 반영한 우주 특화 커리큘럼 과정을 맞춤형으로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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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스페셜티로 사업 재편…특수 기능성 소재 공략
애경케미칼은 자회사 애경스페셜티가 특수 기능성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첨단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라미드 핵심 원료인 테레프탈로일 클로라이드(TPC)와 이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소재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강화하며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애경스페셜티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애경스페셜티는 그동안 축적한 배합, 점도, 접착, 내구성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범용 사업을 넘어 특수 기능성 소재 분야로 외연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에는 사명을 기존 애경특수도료에서 애경스페셜티로 변경하며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명확히 했다. 애경스페셜티는 현재 특수 표면처리제를 중심으로 고기능·고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사업화 속도 제고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배터리 및 반도체 패키지용 신소재와 고기능 코팅제 등을 공급하며 전통적인 페인트 기업 이미지를 넘어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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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천무 추가 공급..파트너십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ECDI)가 11일 정부 간(G2G) 수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에스토니아군에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약 2억9000만 유로(한화 약 5200억원 규모)의 천무 도입 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당시 계약에는 천무 발사대 6문과 3종의 미사일(CGR-080, CTM-MR, CTM-290), 운용·교육 지원 등이 포함됐다. 에스토니아는 현재 자국의 '국가국방발전계획 2031(RKAK 2031)'에 따라 1개 포대 규모의 다연장로켓 전력화 및 현대화를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이번 후속 계약은 한화가 에스토니아의 요구 일정에 맞춘 적기 공급 능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첫 계약 이후 사업 수행 과정에서 쌓은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가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이번 천무 3문 추가 도입은 에스토니아 국방력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화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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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가 반사이익"…암참,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경고'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우리나라의 투자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외국계 기업의 우려가 나왔다. AI(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반도체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산업 안정성 훼손 측면에서 안팎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파업 가능성이 한국의 장기적인 투자 경쟁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했다. 국내 최대 외국상공회의소인 암참이 이번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관련해 입장을 낸건 처음이다. 암참은 "삼성전자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첨단 제조, 자동차, 에너지 산업 등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AI 관련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운영 안정성은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 공급망 파트너들에게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에서 상당한 수준의 생산 차질이나 운영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부담이 더욱 커지면서 공급 병목 현상과 가격 변동성 확대, 조달 안정성, 전반적인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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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 1조2311억원…전년 比 흑자 전환
에쓰오일(S-OIL)은 1분기 매출액 8조9427억원, 영업이익은 1조23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 5%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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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포르투갈 랠리·TCR 월드투어 1라운드 동반 우승 쾌거
현대자동차가 WRC 2026시즌 첫 우승과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6 월드랠리챔피언십' 시즌 6라운드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아드리안 포모어, 다니 소르도 등 3명의 선수가 'i20 N 랠리1' 경주차로 출전했다. 1973년 WRC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포르투갈 랠리는 거친 노면은 물론 무더운 날씨에 경주차의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실력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비포장 랠리다. 특히 높은 점프 구간과 장애물이 많은 거친 도로가 긴 코스와 결합해 완주 자체가 어려운 랠리로 손꼽힌다. 티에리 누빌은 경기 막판 극적으로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티에리 누빌은 WRC 통산 2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아드리안 포모어와 다니 소르도도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각각 4위와 8위에 이름을 올리며 팀 성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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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가입…"글로벌 협력 강화"
이스타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IATA는 전 세계 129개국, 374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협의체다. 항공 운송 전반의 국제 표준과 규정을 제정·관리하고 이스타항공의 'ZE'와 같은 항공사 고유 코드를 부여하는 등 글로벌 항공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30일 IATA 정회원 필수 자격인 국제항공안전평가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4일 IATA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IATA 정회원 가입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IATA 정회원 가입은 안전성과 운영 체계 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더욱 신뢰받는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