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력도 세대교체…'800V DC' 韓기업에 기회

서버 전력 밀도 높아지면서 엔비디아 적용..고전압 부품 ·장비 국내 기업도 준비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이 급증하면서 전력 손실과 설비 공간을 줄일 수 있는 800V DC(800볼트 직류)가 차세대 전력 공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력 체계 변화에 따라 고전압용 부품과 배전장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리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2~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OCP(오픈컴퓨트프로젝트) 글로벌 서밋 2026'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의 개방형 설계를 공개하고 800V DC 전력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협력사인 비전베이가 800V DC를 기반으로 설계한 차세대 AI 팩토리 플랫폼 'K-1'도 소개했다. AI 서버의 소비전력이 급증하면서 800V DC 체계가 떠오르고 있다. AI 가속기의 성능이 높아지고 서버에 탑재되는 반도체 수가 늘면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서는 랙당 전력 소비 규모가 MW(메가와트)급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전력연구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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