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 약 1조원에 육박하는 재산분할금 지급 부담을 안게 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떻게 자금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재산분할 대상에 SK㈜ 주식이 포함되면서 그룹 지배구조와 주주가치에 미칠 파장도 주목된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24일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은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혼인 기간 중 형성되고 가치가 증가한 재산으로 판단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했다. 당초 예상보다 큰 규모의 재산분할금이 선고되면서 SK그룹 내부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판결 전까지만 해도 그룹 내부에서는 최 회장에게 유리한 판단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 이후 상승한 SK㈜ 주가가 이번 재산분할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부담을 덜 수 있는 요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는 최 회장의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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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환급' 20일부터…무협 "소송 필요할수도, 준비 필요"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관세청(CBP)이 오는 20일부터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 관세 환급 전용 ‘통합 환급처리 시스템(CAPE)'을 가동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신속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무협은 "모든 환급 절차는 (CAPE를 통한) 전자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처리 방식은 간소화되었으나, 자동 환급이 아니라 기업의 개별 신청이 필요함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상업환경(ACE) 계정과 미국 내 계좌 정보가 없는 경우 환급 수령이 불가하다"며 "ACE 포털상 계정과 미국 내 금융계좌를 사전에 확보해야 하며, 미국 계좌가 없을 경우 제3자 지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관세 환급 절차는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IEEPA 관세 위법 판결과, 3월 관세 환급 명령에 따라 마련됐다. 자동 환급이 아니어서 수입신고자(IOR) 또는 통관대리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대법원 위법 판결 대상인 IEEPA 근거 상호관세 및 ‘마약관세'에 한해 환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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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신임 회장에 정광진 고려제강 부사장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정광진 고려제강 부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8년까지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고려제강, 포스코, 세아특수강 등 선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이사회·총회를 개최해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같은 자리에서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됐다. 협의회는 △수입재 대응 강화 △선재 수요 창출 지원 △선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2026년도 3대 사업 방향으로 정했다. 또 선재 시장 안정화와 업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구조적으로 깊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올해는 수입재 문제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고, 선재가 쓰일 수 있는 새로운 시장과 용도를 함께 찾아 나가며 수요 창출의 새 물꼬를 트겠다"고 했다.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선재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기준 개선을 도모하 국내 업계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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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NATO 대사단,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
HD현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주재 30개국 대사가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사 일행은 나토와 한국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했다. GRC 방문은 한국의 대표 해양 방산 기업인 HD현대의 조선 분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나토 주재 대사는 각 회원국이 나토 본부에 파견한 최고위 외교관이다. 자국을 대표해 나토의 모든 정치·군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대사 일행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및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들과 AI(인공지능)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HD현대와 정주영 창업자의 역사와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관인 '청운홀'을 찾아 미래 비전 영상을 시청했다. 디지털융합센터에서는 AI 기반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등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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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한국수산자원공단·환경재단과 바다숲 업무협약 체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해양식물 이식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 탄소흡수원을 확대하는 자연기반해법(NbS)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해양 식물인 잘피를 이식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 조성을 위해 이미 잘피 4만4500주를 심어왔다. 이번 추가 이식을 통해 잘피숲 면적 확대와 이에 따른 탄소 흡수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실질적인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생물다양성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대표는 "자연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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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본격 출항…"교육 기회 확대"
한화그룹은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들이 지난 14일부터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약 60명의 단원은 향후 1년간 전문 음악 교육을 통해 클래식 연주와 오케스트라 합주를 경험하게 된다.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천안과 청주 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한다. 클래식 음악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3년째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모델인 '엘 시스테마'를 기반으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악기 레슨과 합주 교육을 병행하며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일부 수료생이 음악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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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탈탄소 전환 성공 위해 철강업계 연대해야"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에서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장 회장은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인도 JSW 등 글로벌 철강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집결해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 과제들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탈탄소 전환'은 철강업계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할 과제라고 설명하며 포스코의 탈탄소 로드맵을 공유했다. 그는 "글로벌 철강산업이 성공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뤄내고, 탄소저감 강재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 세계 철강 업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인도 JSW그룹 사잔 진달(Sajjan Jindal) 회장, 중국 하강그룹 리우지엔(Liu Jian) 동사장 등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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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자율주행은 미래 아닌 현재…로봇, 인력 감축 수단 아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 C. 에서 열린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SWE)'에서 "자율주행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SWE의 '미래 모빌리티'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지금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 차량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의 모셔널 로보택시를 탈 수 있다"고 밝혔다. SWE는 미국의 디지털 뉴스 플랫폼 세마포가 개최하는 경제 콘퍼런스로 글로벌 기업 CEO(최고경영자)와 주요국 민관 글로벌 리더 등이 참석한다. 무뇨스 사장은 "향후에는 미국 전역에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모셔널을 통해서도 독자적인 기술을 대규모로 전개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개인용 차량에도 더 많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빌리티(이동성) 인프라와 관련해선 "미래에는 건물과 차량이 대화를 나누고, 차량끼리도 소통하게 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교통 체증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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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차세대 신모델로 '고유가' 부담 던다…판매량 50% ↑
HD건설기계는 자사의 현대(HYUNDAI) 32톤급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HX320)가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서 60여대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판매된 이전 모델 대비 50% 이상 증가한 판매량이다. 고유가 상황 속에서 연비와 스마트 기술 등을 갖춘 차세대 신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HD건설기계의 HX320은 독자 개발한 'DX08 엔진'을 탑재하고 '전자식 유압시스템(FEH)'을 적용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정격 출력을 높였다. 또 엔진 회전수는 대폭 낮춘 1800rpm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연비 효율을 25% 향상시켰다. 1년 1500시간 가동 기준 이전 모델 대비 660만 원 수준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HD건설기계의 설명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HD건설기계가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굴착기'다. 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과 반자동 조종 기능, 장비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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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TV 전 라인업 확대…'21년 연속 글로벌 TV 왕좌' 지킨다
삼성전자가 중·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신제품 TV 라인업을 앞세워 21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특히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됐던 AI(인공지능) 기능을 중·저가 라인업까지 확대해 올해를 'AI TV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더 퍼스트 룩 서울 2026'(The First Look Seoul 2026)을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마이크로 RGB(적·녹·청),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네오 QLED 등 프리미엄 제품군은 물론 미니 LED와 UHD(초고화질) 등 보급형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마이크로 RGB TV는 올해 초 130형에 이어 65·75·85·100형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마이크로 RGB TV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RGB LED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뛰어난 색감과 밝기를 구현한다. 2026년형 최상위 모델 'RH95'에는 AI 프로세서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가 탑재돼 콘텐츠 장면을 실시간 분석하고 색상 톤을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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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장영실상 수상…재활용 ABS, 고사양 소재로 전환
금호석유화학은 자사와 서연이화·현대자동차가 함께 꾸린 연구진이 2026년 제12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용 ABS(고기능 플라스틱)를 자동차 내장용 소재로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장영실상은 학계·정부기관 전문가들이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 중 하나다. 금호석유화학은 1996년 이후 총 6차례 수상했으며 에너지·환경 분야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TV, 냉장고 등 폐가전에서 회수한 재활용 ABS를 내열 ABS 소재로 개발하고 이를 국내 최초로 완성차 양산 적용에 성공한 결과다. 기존 재활용 ABS는 열화와 이물 혼입, 물성 편차로 인해 자동차처럼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산업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금호석유화학은 내열 SAN(스티렌 아크릴로니트릴 수지) 기반의 소재 설계와 정밀 배합 기술을 적용해 내열 ABS를 개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50종이 넘는 재활용 소재를 평가하고 공급업체와 협력해 품질을 개선하며 데이터 분석까지 더해 최적의 소재 조합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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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현대제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2026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 선정이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사회적 책임 등 전 세계 철강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지속가능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철강기업에게 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친환경·탄소저감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에 부여된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을 보유하고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이상에 올라야 하며 △환경영향평가 자료(LCI·Life Cycle Inventory)를 제공하는 등 3가지 선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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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제시하는 패밀리카의 미래"…전기 SUV 'EX90' 국내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X90'을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EX90은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플래그십 라인업이다. 볼보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Hugin Core)'와 무선업데이트(OTA)를 기반으로 차량 기능·성능·안전기술 등을 계속 업데이트해 '타면 탈수록 진화하는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휴긴 코어는 전기 아키텍처, 코어 컴퓨터, 각종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볼보의 차세대 기술로 EX90을 포함해 향후 국내 출시될 볼보 전기차의 기반이 된다. 차량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한편, 실내외 첨단 센서 세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지능형 정보로 전환해 미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을 학습시키는 데 활용한다. 볼보는 '충돌 제로(Zero Collision) 달성'이라는 장기 브랜드 비전에 따라 EX90에 새로운 안전 접근 방식 '안전 공간 기술'을 적용했다. 5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가 기본 탑재돼 운전자와 탑승자, 도로 위 모든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 표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