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화학과 국도화학의 이번 비스페놀A(BPA) 매각 협상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원가와 시황의 변동성이 확대됐고, 사업 재편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LG화학은 그간 범용 제품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해왔다. 불과 4년전만 해도 사상 최대 실적으로 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했던 석유화학 사업은 중국과 중동의 공급 과잉으로 시황이 악화되며 구조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 이번 논의 대상인 BPA 역시 중국발 공급 확대와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업황이 악화된 대표적인 범용 제품이다. 중국 내 생산능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2021년 톤당 2만위안을 웃돌던 가격도 현재는 1만위안 안팎으로 떨어졌다. 국내 업체들의 수출 여건도 위축됐다. 한국화학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BPA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2023년 24.4%에서 2024년 7.2%로 급감했다. LG화학 입장에서는 고부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범용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 수익성 악화에 대응해 비핵심 자산인 경북 김천과 전남 나주 공장의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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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다음 무대는 '남미'…수출액 4년새 4배 늘었다
미국과 아세안을 중심으로 국산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남미'를 K뷰티의 새로운 잠재 시장으로 꼽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발표한 '남미 뷰티 수입시장 분석 및 현지 진출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미의 뷰티 수입 물량은 41억3000만 달러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전체 수입의 34. 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향수(23. 1%), 헤어케어 제품(19. 4%)이 뒤를 이었다. 남미의 뷰티 수입은 2021년 이후 연평균 4. 7%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남미로 가는 뷰티 수출 물량도 호조세를 보인다. 남미로의 수출액은 2020년 1530만 달러에서 지난해 7020만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남미 뷰티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순위 역시 17위에서 13위로 상승했으며 수입시장 점유율도 0. 7%에서 1. 6%로 확대됐다. 지난해 남미로 수출된 뷰티 품목 중 화장품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고 샴푸·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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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원 넘은 환율…전자업계, 이익 늘어도 못 웃는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국내 전자업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제품 대금을 달러로 받는 수출 구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는 환율 상승이 보통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다만 향후 시장 대응과 대규모 해외 투자 계획 등을 고려하면 환율 상승이 마냥 호재는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주요 전자 업체의 연간 순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 기준)은 약 1조5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한 제품 대금을 달러로 받는 구조에서 환율이 오르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달러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도 더해진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초 1400원선을 돌파한 후 가파르게 상승해 1500원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1475. 6원으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개월 사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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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길어져도… K배터리 'R&D' 늘렸다
국내 주요 배터리기업들이 실적악화 속에서도 R&D(연구·개발) 투자확대에 나섰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차세대 배터리 기술선점을 놓치면 중국업체에 시장점유율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2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배터리3사의 지난 3분기 누적 R&D 투자액은 총 2조3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9919억원)보다 16. 5% 증가한 규모다. 가장 많은 R&D비를 지출한 곳은 삼성SDI다. 지난 3분기까지 1조1016억원을 투자해 전년 동기(9861억원)보다 11. 7% 늘었다. 매출 대비 R&D비 비중도 11. 7%로 가장 높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R&D비로 9876억원을 투입해 전년(7953억원) 대비 24. 2% 증가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4. 1%에서 5. 6%로 상승했다. SK온 역시 R&D 비용을 지난해 2105억원에서 올해 2314억원으로 9. 9% 확대했다. 아직 실적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배터리사들이 R&D 비용을 늘리는 건 차세대 배터리 선점에 실패할 경우 중국에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더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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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 노동 때문에 과로·사고?… "시간대 문제 아니다"
쿠팡의 심야배송을 둘러싼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을 금지해야 한다"며 '심야노동 철폐'를 들고 나오자 쿠팡은 "심야배송은 이미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았고 물류 효율성 측면에서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벽배송 금지 논의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민주노총과 택배노조가 심야노동 개선을 이유로 제안한 뒤 정치권으로 확산했다.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심야배송 강도와 위험이 과도하다"면서 '심야노동 금지'를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쿠팡의 배송을 담당하는 위탁기사들의 의견은 전혀 달랐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약 1만명이 소속된 택배영업점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소속 기사 2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3%가 민주노총의 '심야배송 금지'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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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화두 된 ESS 중앙계약 2차전…LFP 우위 점할까
이달 말 진행되는 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공고에서 화재 안전성 점수 비중이 1차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성이 낮다고 평가되는 LFP(리튬인산철)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의 안전성 기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1조원 규모의 ESS 중앙계약시장 2차 입찰에서 비가격 지표 중 화재안전성 평가 비중은 12. 5%다. 1차 입찰 당시 화재안전성 배점은 8. 8%로 다른 비가격 지표인 계통연계, 산업·경제 기여도(각 9. 6%)에 비해 배점이 낮았는데 2차에서는 세 항목 모두 12. 5%로 조정됐다. 정부가 ESS 안전성을 핵심 심사 기준으로 격상한 것으로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ESS 화재가 계기가 됐다. LFP 배터리를 앞세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안전성 비중 확대를 반기는 분위기다. 두 회사는 1차에 이어 이번 2차 입찰에서도 LFP를 주력으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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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벌크 확대 전략 '순항'…사업 다각화로 '관세충격' 넘는다
HMM이 미국발 관세 영향과 해운 운임 하락 등 악재 속에서 벌크 중심의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물동량 둔화와 관세 부담으로 컨테이너 부문 수익성이 약화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벌크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에서 벌크부문 비중은 12. 81%로, 전년 동기(11. 78%)와 비교해 비중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억원에서 1조483억원으로 4. 2% 증가했다. 용선을 제외한 HMM의 벌크선대는 지난 3분기에는 37척으로 전년 동기(28척)보다 32. 1% 증가했다. 미국 관세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HMM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위축됐다. HMM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7% 감소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같은 기간 52% 하락한 평균 1481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해상운임이 크게 떨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상황에서 HMM은 해운 시황 변동의 충격이 덜한 벌크선 부문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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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준비하는 삼성전자, 임원인사·조직 개편에도 반영하나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인사 전략이 남은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에서도 반영될지 주목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24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이어 조직 개편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에서도 미래 기술 인재의 등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사장단 인사에서 총 4명의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 선점에 방점을 찍었다.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이 각각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겸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을 계속 맡는 가운데 변화는 기술 분야 '싱크탱크'에서 나타났다. 특히 미래 신기술을 연구하는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사장에 외부 석학인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가 임명됐다. SAIT는 1987년 설립된 삼성전자의 연구소로 컴퓨팅 플랫폼, 반도체 재료·소자 등 주로 DS부문의 신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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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법인세 유효세율 24.9%, OECD 상위권…"인상 신중해야"
한국의 법인세 유효세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9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국내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법인세율 인상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법인세 유효세율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법인세 유효세율은 2023년 기준 24. 9%로 OECD 38개국 중 9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명목 최고세율(지방세 포함)과 각종 공제제도, 물가와 이자율 등의 거시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기업이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세 부담 수준을 의미한다. 2023년부터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이 기존 27. 5%(지방세 포함)에서 26. 4%로 인하되면서 유효세율도 2022년보다 25. 9%에서 24. 9%로 1. 0%포인트 하락했으나 순위는 2022년과 동일하게 9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17년 OECD 38개국 중 19위였던 한국 유효세율은 2018년 명목 최고세율 인상으로 상승하면서 12위로 올라섰고 다른 국가의 유효세율이 하락하면서 2021년 9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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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키우면 오히려 페널티"…'기업 규모별 차등규제' 한국에만
기업 자산이나 매출 규모에 비례해 규제가 누증되는 이른바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를 시행 중인 국가는 주요국 중 한국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차등정책이 기업의 성장 유인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김영주 부산대 교수팀에 의뢰해 발표한 '주요국의 기업 규모별 규제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주요국은 기업 자산이나 매출 규모에 따라 규제를 누적적으로 강화하는 제도 대신 상장 여부 등 기업의 법적 형태나 지위, 공시·회계 등 행위 유형에 따른 규제체계를 갖추고 있다. 반면 한국은 상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외부감사법 등 주요 경제법 전반에서 자산총액, 매출액, 종업원 수 등 정량적 기준을 중심으로 규제가 설계됐다. 또 기업이 성장할수록 새로운 의무가 단계적으로 누적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를 두고 "성장페널티(Growth Penalty) 구조"라며 "성장할수록 규제가 늘어나며 기업들의 성장 유인을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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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AI로 중동 공략' 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건설 파트너십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19일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 아흐메드 알 카티브 엑스포시티 두바이 개발·공급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AI(인공지능) 기술·응용 서비스개발과 AI·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의 연장선이다. 엑스포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열린 부지에 약 3만5000명의 주민이 거주할 3. 5㎢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 중이다. LG전자는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Saas·Space as a service)하는 '공간 패키지 사업자'로서 스마트시티에 첨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과 AI홈 허브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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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미국서 호평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에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가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주택 구조에 특화된 벤트(Vented) 타입 '비스포크 AI 콤보'로 미국 세탁 시장을 공략 중이다. 벤트는 배기식 건조방식으로 히터를 통해 만들어진 뜨거운 공기로 옷을 건조 후 남은 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건조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벤트 타입의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인 제품이다. 편의성을 갖춘 동시에 벤트 구조 적용으로 빠른 건조속도를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의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이달 중순 '비스포크 AI 콤보'의 벤트 타입 제품 체험기를 통해 "완벽한 세탁·건조가 가능한 환상적인 세탁건조기"라고 평가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해당 제품이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며 기존 단독 세탁기와 벤트 타입 건조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건조 코스가 끝난 뒤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기능이 유용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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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럭셔리"…제네시스, 美 유력 매체 선정 '2026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로부터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2026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어워즈'의 럭셔리,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승용, 트럭, 전동화, 럭셔리 전동화 등 총 6개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39개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신뢰도 데이터 분석, 자동차 전문 매체의 종합 의견 등을 반영해 평균 점수를 산출하고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브랜드에 시상했다. 제네시스의 G90이 종합 점수 10점 만점에 9. 6점을 기록해 '거의 완벽한 럭셔리 대형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G80과 GV70도 동급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뛰어난 품질과 안전,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예견된 수상이라는 평가 속에 나란히 최종 후보에 오른 포르쉐를 제치고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타이틀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