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디스플레이 2026서 AI 로봇·미래차·프리미엄 TV·게이밍 패널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부터 모빌리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눈과 얼굴 역할을 하는 OLED까지 새로운 적용 분야를 확장한 기술을 선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디스플레이 2026'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 건 머리에 6.9인치 OLED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로봇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눈동자를 돌리며 시선을 따라왔다. "엄마, 얘 계속 나 쳐다봐!" 한 초등학생이 손을 흔들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AI 시대 디스플레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었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쿵' 하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렸다. 로봇팔이 농구공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백보드에 던지는 내구성 시연이었다. 강한 충격에도 화면은 흔들림 없이 '골(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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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쇼크'에 LG화학 여수2공장 가동 중단…'연쇄 셧다운' 우려
이란 사태가 4주차로 접어들면서 주요 석유화학 공장들이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나프타 수급 불확실성이 증폭된다면 '도미노 셧다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나프타는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기본원료로 쓰이면서 '쌀' 격으로 불리는 소재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NCC(나프타분해설비) 2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규모가 더 크고 연계 다운스트림 품목 수가 많은 1공장을 최대한 오래 가동하면서 2공장은 당분간 폐쇄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 그간 LG화학은 여수에서 NCC 1공장(120만톤), 2공장(80만톤)을 운영해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석유화학업계 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쟁 이후 국내에 수입되는 나프타의 54%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됐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 남은 나프타 물량은 약 2주치에 불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나프타 수급이 불안해지자 LG화학뿐만 아니라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화학 대기업들이 잇따라 고객사들을 상대로 제품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불가항력' 가능성을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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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항공 타고 북중미 월드컵 간다
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대한항공과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조인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용하는 항공권을 지원하고 대한축구협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6월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든든한 12번째 선수'이자 파트너로 활약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의 엠블럼·시그니처 로고 사용권,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등 공식 후원사로서 각종 권리를 갖는다. 아울러 대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탑재할 대한축구협회 관련 콘텐츠와 상영권도 받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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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전영현 부회장과 면담…교섭 재개 주목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가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과 처음으로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사측이 교섭 재개를 요청한 가운데 노조는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 폐지와 성과급 투명화를 교섭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공동투쟁본부는 전 부회장과 서울 모처에서 1시간30분가량 면담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투쟁본부는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 등 3개 노조로 구성돼 있다. 이날 면담에는 초기업노조와 전삼노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조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교섭 재개 의사를 밝혔다. 이에 공동투쟁본부는 OPI 상한 폐지와 성과급 투명화를 교섭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부회장은 노조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으며 핵심 요구사항을 포함해 교섭 테이블에서 논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DS부문 내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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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도 잘 실어 나릅니다"…현대글로비스, 中 전시회서 역량 홍보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 최대 브레이크벌크(중량화물·重量貨物)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화주 공략에 나섰다. 완성차 운송 중심의 해운 사업을 넘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9~20일 열린 '월드 브레이크벌크 엑스포(World Breakbulk Expo·WBX) 2026'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WBX는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관련 국제 전시회다. 글로벌 선사, 물류 기업, 화주, 항만 운영사 등이 참가해 브레이크벌크 화물 운송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건설장비, 산업기계, 프로젝트 장비 등 컨테이너에 적재하기 어려운 대형 특수화물을 의미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선과 벌크선 등 대규모 선대를 활용한 해상운송 역량과 프로젝트 물류 수행 경험을 소개하며 잠재 화주사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회사는 2025년 말 기준 자동차선 98척, 벌크선 25척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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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사장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2배로 늘릴 것"
"반도체 기판 관련 캐파(CAPA·생산능력)는 현재의 2배로 확대하고, 서버용 반도체 기판의 플로딩(100% 가동)도 내년 하반기로 예상합니다. "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고객 수요에 비해 캐파가 부족해 현재도 사실상 풀(Full) 가동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LG이노텍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기판 생산라인의 평균 가동률은 80. 8%였다. 하지만 최근 수요 급증으로 풀가동 상태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등 반도체 기판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으로 PC·서버·네트워크 등 고성능·고밀도 회로 연결이 필요한 CPU(중앙처리장치) 등에 사용된다. 이는 실적으로도 확인된다. LG이노텍의 기판 사업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사업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89억원으로 전년(708억원) 대비 약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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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iX3' 사전 예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 돌파
BMW코리아는 차세대 순수 전기 SAV(Sports Activity Vehicle) '더 뉴 BMW iX3'가 사전 예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BMW의 핵심 가치·비전인 '노이어 클라쎄'를 반영한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노이어 클라쎄라는 명칭은 1960년대 BMW 혁신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제품군에 처음 사용됐고, 이번 모델을 출시하며 새로운 기술적 혁신과 시대 전환을 상징하는 의미로 부활했다. 더 뉴 BMW iX3는 469마력의 합산 최고출력, 65. 8kg·m 합산 최대토크를 구현한 50 xDrive 파워트레인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된다. 앞뒤 2개의 모터를 활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 9초 만에 도달한다. BMW코리아는 오는 3분기에는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를 869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를 9190만원(부가세 포함)의 가격으로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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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강수진 의장 선임…'첫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LG전자가 창사 후 첫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으로 강수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단독 대표이사에는 류재철 CEO(최고경영자)가 올랐다. LG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강 사외이사의 의장 선임, 류 CEO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강 신임 의장은 공정거래 등 관련 법률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21년 LG전자 이사회에 합류해 내부거래위원회·감사위원회·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외이사 출신 의장 선임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기업 지배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이사회가 경영진과 분리돼 독립적으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사결정하는 균형 잡힌 경영 감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역시 사외이사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CEO에 발탁된 류 사장은 이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에 의지를 드러냈다. 류 CEO는 경영진인 동시에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의 핵심 안건에 공식적인 의결권을 갖고 책임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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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트폴리오 다변화..수출 활성화 전략 펼칠 것"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은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총 5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내수 수요 침체, 보호무역 심화, 고환율·고원가 고착 속에서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정교한 통상 대응, 가동 최적화 등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 중장기 계획'에 대해 전했다. 세부 내용으로 전담 조직 확대와 채산성 극대화, 글로벌 고객 맞춤 직거래 솔루션 구축 등 방향성을 공유했다. 동국제강은 내수 상황 변화에 따라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실행 시 지난해 11% 수준이었던 수출 판매 비중을 올해 15%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동국제강은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결산 배당으로 주주와 약속한 배당 정책 지속성을 지킴에 따라 배당 성향 241%의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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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7701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7701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 20일 1척에 이어 LNG 운반선 3척을 연이어 수주한 모양새다. 3척의 총 수주 금액은 1조1500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4척, 29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21%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LNG 운반선 6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등 총 14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도 글로벌 선사들의 LNG 운반선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 F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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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봇 사업 원년"…LG전자, B2B·로봇 회사로 전환 본격화
류재철 LG전자 CEO(최고경영자)가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세부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피지컬 AI(인공지능) 등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기존에 가전 중심 사업을 로봇과 B2B(기업간거래) 위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류 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장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지만 동시에 성장의 밀도를 높일 결정적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사장은 올해 사업 운영에 대해 △주력사업의 초격차 확대 △B2B, 플랫폼, D2X(고객 접점 기반사업) 등 고수익 육성사업에 선택과 집중 △미래 성장동력의 전략적 육성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주력사업 초격차를 위해서는 제품 리더십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매출-이익-브랜드'의 선순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수익 사업은 선택과 집중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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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차 하나로"…삼성 손잡은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자동차에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조작하고 반대로 집안에서 자동차의 시동·충전을 컨트롤하는 '집과 자동차의 연결'이 현실화됐다. 현대차·기아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해 집 안의 생활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홈투카(Home-to-Car)'에 이어 카투홈을 추가해 고객에게 이동과 거주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카투홈은 현대차·기아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차량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차량과 스마트홈을 실시간 연결한다. 차량 안에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와 같은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카투홈은 단순히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외출 순간부터 이동 중, 귀가 이후까지 생활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전반을 끊김 없이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차량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에 설정해 둔 외출·귀가 모드 등이 자동 실행되는 '스마트 루틴(Smart Routine)' 기능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카투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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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패럴림픽 스노보드 첫 메달 주역 이제혁 선수 포상
CJ대한통운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SB-LL2)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의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포상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해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충식 서울특별시장애인스키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스노보드 역사를 새로 쓴 이제혁 선수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제혁 선수가 지난 8일 목에 건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당시 준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제혁 선수는 4년간의 노력 끝에 국제무대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결선 마지막 구간까지 4위에 머물며 메달 획득이 불투명해 보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혁 선수는 "이번 동메달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도전할 것"이라며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CJ대한통운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