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풍력 '메카' 바스크]④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바스크주 무역투자청 관계자 인터뷰 "풍력발전·산업 관점에서 모두 한국 시장 매력적, 바스크 기업들도 진출 관심..제도적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유럽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풍력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선·철강 등 풍력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다수 포진한데다 전력 수요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 중심 도시 빌바오에 위치한 바스크주 무역투자청에서 만난 베고나 디아즈 곤잘레스 이베르드롤라 해외사업 총괄은 "한국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전기설비 등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이 많다"며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바스크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는 현재 총자산이 1650억유로(약 252조)를 웃돌고, 전세계에 설치한 발전설비 용량은 약 60GW(기가와트)에 달한다. 특히 일찍부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사업이 전체의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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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 심장' 직접 만든다…전 차종 대응 체계 구축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구동시스템 독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능 전기차에 쓰이는 250㎾(킬로와트)급 PE시스템에 이어 일반 전기차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160㎾급 범용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소형 모빌리티용 120㎾급 모델까지 개발을 마치면 소형부터 고성능 차량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구동시스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160㎾급 PE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PE시스템은 전기차의 동력을 만드는 핵심 부품이다.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에 해당하며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고객사로부터 수주를 받아 PE시스템을 양산해 왔지만 자체 시스템은 갖추지 못했다. 이번에 R&D(연구개발) 내재화를 통해 각 부품의 설계기술을 확보해 독자 구동모델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 개발한 160㎾급 PE시스템은 내연기관 기준으로 약 215마력에 해당하는 출력을 낸다. 현재 양산 중인 대부분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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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셜벤처 스케일업 지원…최대 7000만원
SK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의 스케일업을 돕는 프로그램 '임팩트부스터'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도 제공하며 수익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초기 투자(Pre-A) 단계를 지나 시리즈 A·B단계에 진입한 소셜 벤처(IPO 이전 기업)다. 매년 약 1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7월 초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SK는 선발 기업에게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와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사업지원금 최대 7000만원을 제공한다. 기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1000만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SK 계열사와 협력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발굴하면 실증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주는 방식이다. 또 SK는 'SK프로보노', 'SE컨설턴트' 등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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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에 1억5000만원 전달
에쓰오일(S-Oil)은 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공모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의 사업화 자금과 팝업스토어 운영, 성과 공유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며 ESG 경영 차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친환경 소재 기반 제품을 개발하는 리베이션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재생 가죽 제품을 생산하는 브라운스킨 △폐원단 복구 기법으로 아웃도어 의류를 제작하는 쉘코퍼레이션 △폐타이어를 활용한 안전화를 만드는 아나키아 △폐섬유를 활용한 재배용기를 제작하는 손끝 등 5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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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안두릴과 유무인복합 지휘통제 고도화 추진
현대로템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MUM-T) 지휘통제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안두릴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무기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안두릴은 AI 기반 전투 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 방산 기술 기업이다. 이번 MOU는 양사가 MUM-T 통합 지휘통제체계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전장은 인간 지휘관과 AI가 팀을 이루며 임무를 수행하는 MUM-T 작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전투차량과 무인 로봇, 드론 등 여러 무기체계가 전장에서 동시에 운용될 수 있도록 인간과 AI를 연결하는 지휘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과 다족보행로봇 같은 무인 플랫폼에 안두릴의 AI 운영체계(OS)인 '래티스'를 적용하며 지휘통제 능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두릴의 핵심 기술인 래티스는 AI가 무기체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표적을 실시간 추적하고 전장 상황을 자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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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노 갈등' 법적 분쟁 조짐…DX노조 "고의로 의견 무시"
삼성전자 노동조합간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중심의 동행노조가 공동교섭단에서 이탈한데 이어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 등을 상대로 교섭 정보 공유와 차별 금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조(이하 전삼노)에 '교섭 정보 공유 및 차별대우 금지 등 공정대표의무 준수 촉구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동행노조는 공동교섭단 참여 종료가 교섭대표노조로서 초기업노조와 전삼노가 부담하고 있는 노조법상 공정대표의무 면제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조합원 권익을 위한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며 공동교섭단 참여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동행노조는 "노조법상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 참여한 우리 노조와 조합원을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해서는 안 된다"며 "교섭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용과 결과를 공유해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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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신제품 국내 출시
LG전자가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외기와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가 일체화된 구조로 별도의 냉매 배관 공사가 필요 없고 기존 주택의 온수 배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에서 시스템 보일러 사업을 지속해왔다. 2018년부터는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주거용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공급해왔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에서 입증된 고효율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고효율·고성능 난방·급탕 시스템으로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해 작동한다. 신제품은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사업의 기준을 충족하는 효율과 성능을 갖췄다. 투입되는 전력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약 40~60% 수준의 에너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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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차'에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6년 5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이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6',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이 5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경쟁 끝에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이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차량은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3점을 받았다.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점,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7점, 동력 성능 부문에서 7점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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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서 '올해의 SUV' 선정
기아는 인도의 자동차·모빌리티 전문 매체 '타임스 드라이브'가 주관한 '2026 타임스 드라이브 오토 서밋&어워즈'에서 디 올 뉴 셀토스가 '올해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전문 기자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도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디자인, 퍼포먼스, 기술,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모델을 선정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K3 플랫폼을 기반으로 승차감과 서스펜션 성능, NVH(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불쾌감) 수준을 대폭 개선해 한층 부드럽고 정제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디 올 뉴 셀토스는 인도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B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31.70점(만점 32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45.00점(만점 49점) 등 높은 점수를 기록해 별 5개를 획득했다. 이는 인도에서 출시된 내연기관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의 안전 성적이다. 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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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마이카', 출시 1년 만에 등록 대수 15만대 돌파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My Car)'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등록 대수 15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카는 고객이 보유 차량의 시세와 이력, 정비 일정, 리콜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서비스다. 단순히 차량 정보를 조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 차의 현재 가치를 확인한 뒤 필요시 매각까지 연결할 수 있다. 마이카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1년 만에 15만 대를 넘어섰고 마이카를 통한 매각 신청 대수도 약 7000대에 달한다. 특히 마이카는 케이카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뿐 아니라 아직 케이카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까지 유입시키며 신규 고객 접점 역할도 하고 있다. 마이카 등록 고객 중 케이카 차량 구매 고객은 53%,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47%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내 차 가격 조회'와 '가격올리기' 기능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고객들이 보유한 차량의 현재 가치를 확인하고 적정 매각 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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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일우미술상 수상자에 '요이' 작가 선정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2026 일우미술상' 최종 수상자로 요이(Yo-E Ryou) 작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일우미술상 공모에는 총 125명이 지원했다. 요이 작가는 비디오, 퍼포먼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작업하며 제주 해녀 공동체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예술 언어를 구축해 온 차세대 작가다. 대표작 '내가 헤엄치는 이유 Why I Swim'에서는 제주에서 수영을 배우는 과정을 '배움과 통제의 감각을 다시 사유하는 과정'에 비유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탐구해왔다. 이번 수상자는 1차 포트폴리오·작업 제안서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위원 인터뷰까지 포함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유키 카미야 도쿄국립신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심상용 서울대학교 조소과 교수, 윤율리 일민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 VIP 대표 겸 스와르츠만& 아시아 디렉터, 제임스 테일러 포스터 패러사이트 홍콩 디렉터 등 5인이 맡았다. 수상자는 일우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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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美 IEEE 참가…메타 아라미드 페이퍼 공개
도레이첨단소재는 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산업 전시회인 'IEEE PES T&D 2026'에 참가해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는 220도 고온에서 6만 시간 이상을 견딜 수 있는 내열성과 전기 절연성을 갖춘 고기능 소재다. 전력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설비 소형화와 고효율화에 최적화된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보한 건식 공정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와 폴리에스터 필름을 결합한 라미네이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설계 효율성과 공정 안정성을 높이고 차세대 전력 설비용 절연 소재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과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증가로 고성능 절연 소재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현지 고객사 및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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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유럽 최대 포장 전문 박람회 '인터팩 2026' 참가
LG화학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패키징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팩(Interpack) 2026'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소재에서 시작되는 패키징 혁신'을 주제로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14μm(마이크로미터)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필름 소재 '유니커블(UNIQABLE™)' 기술력을 조명한다. 또 동일 물성으로 최대 12μm 두께까지 개발 완료된 유니커블 샘플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유니커블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패키징 조건에 맞춰 가공성, 강도, 실링 안정성, 수분 차단성 등의 물성을 소재 단계에서부터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가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이다. 식품, 펫푸드, 생활용품 포장재 등 다양한 소비재 패키징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등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혁신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