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스마트폰 메모리 가격 1년새 4배 올라"..중동 전쟁으로 알루미늄·플라스틱·물류비 상승까지 겹쳐 IT·가전업계 전반에 원가 압박이 커지면서 수익성 관리가 기업들의 최대 경영 과제로 떠올랐다.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패널 가격 상승에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자재·물류비 부담까지 겹친 탓이다. 제품 가격 인상 여부를 두고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은 올해 1분기 40~50% 상승했고, 2분기에는 20%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올해 2분기말 최종 소비자 가격이 25%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원가 구조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14% 수준이던 제조원가 내 메모리 비중은 최근 40%까지 확대됐다. 도매가 800달러 수준의 스마트폰의 경우 지난해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비용이 약 63달러였지만 올해 2분기에는 291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메모리 가격이 약 4.6배 오르면서 전체 제품 원가도 55.7% 상승한 셈이다. 모바일용 D램과 낸드 가격이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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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청년의 '정년연장' 두려움…10명 중 7명 "일자리 줄어들 것"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71%가 법정 정년연장이 이뤄질 경우 신규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구직활동 중인 20~34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8%가 법정 정년연장 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신규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부 감소'와 '큰 폭 감소' 응답이 각각 41.3%, 29.5%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15.5%는 '신규채용 규모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13.7%는 '모르겠다'고 했다. 신규채용 규모가 가장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유형은 '대기업'이라는 응답이 35.6%, '공공기관'이라는 응답이 33.9%였다. 정부와 여당은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재계는 신규채용 위축, 조기퇴직 확대, 인사 적체 심화 가능성이 있다며 정년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기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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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규제와 시장변화: 기업의 대응전략'
박광빈 엔츠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탄소중립 세미나에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규제와 시장변화: 기업의 대응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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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탄소중립 표준화 및 제품 탄소배출량 표준화 전략'
백춘열 국가기술표준원 박사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탄소중립 세미나에서 '탄소중립 표준화 및 제품 탄소배출량 표준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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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CCUS 기술과 지원과제'
추다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탄소중립 세미나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CCUS 기술과 지원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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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HVDC 최강자' 히타치에너지와 MOU
HD현대일렉트릭이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지속 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 선도기업 히타치에너지와 'HVDC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과 니클라스 페르손(Niklas Persson) 히타치에너지 전력솔루션사업부 CEO(최고경영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HVDC 시스템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게 HD현대일렉트릭의 계획이다. 전압형 HVDC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적용되는 모델로 실시간 양방향 전력 흐름 제어가 가능해 재생에너지 연계에 적합하다. 스웨덴 히타치에너지는 전 세계 70% 이상의 전압형 HVDC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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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에 웬 마법사가…현대모비스 SNS 영상, 깐느 광고제 최종 입상작 선정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영상이 프랑스 깐느 기업광고제 최종 입상작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제16회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총 6개 글로벌 기업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티파니, 로레알, 에어버스, 아람코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캠페인으로 경쟁력을 뽐냈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Move Improved'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e-코너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숏폼 형태의 3부작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 커플이 운전하면서 이동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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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산분할 1.4조원' 파기환송에 SK그룹 안도의 한숨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의 '세기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에 대해 파기환송을 결정하자 SK그룹 측에서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있다. 16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번 이혼소송과 관련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했던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에 300억원 규모의 금전을 지원한 것이 재산분할에 있어 노 관장의 기여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뇌물을 활용해 거액의 돈을 사돈에 지원한 것은 사회질서에 반하고 법의 보호영역 밖에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고법은 재산분할금 재산정에 나설 전망이다. 노 관장의 기여도가 줄어드는 만큼 재산분할금 역시 상당부분 감소할 게 유력하다. 최 회장 입장에서는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2022년 1심 재판부는 '재산분할금 665억원'을 판결했었다.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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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생열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세신 에너지경제연구원 집단에너지연구위원이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재생에너지 정책 세션에서 '재생열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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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발표하는 박강훈 팀장
박강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 정책총괄팀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재생에너지 정책 세션에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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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한국 전통 수묵 추상화가 LG 올레드TV로 전시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eize London)에서 LG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한국 전통 수묵 추상화를 알린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5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해 수묵 추상의 창시자로 불리는 고 서세옥 화백(1919~2020)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남인 미술가 서도호씨가 '순환'(Cycle), '기운생동'(Rhythmic Vitality), '무극'(Endlessness), '산정어록'(Sanjeong Analects) 등 평면 회화인 원작을 생동감 넘치는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도 선보인다. 차남인 건축가 서을호씨는 전시 공간 연출을 맡았다. 입구에 반투명한 패브릭을 걸고 그 뒤로 투명 올레드 TV 8대(4x2)와 올레드 에보(evo) 8대(4x2)를 순서대로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했다.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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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반도체 특별법·금산분리 완화 건의…"성장 막는 규제 풀어야"
재계가 올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반도체·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지원 법안과 불합리한 경제형벌 개선, 금산분리 규제 완화 등 입법 과제를 건의했다. 건의한 30개의 입법과제 중 여야가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과제는 14개에 이른다. 대한상공회의소(상의)는 16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 강화 △AI 산업·인재 육성 △벤처투자 활성화 △불합리한 경제형벌 개선 등 신속 입법이 필요한 30개 입법과제를 발표하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상의는 "미국의 관세 압박 등 대외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 직후 여야가 모두 발의한 반도체산업 지원법과 벤처투자법 등 14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지원법안은 현재 국회에는 9개 법안이 계류 중이다. △대통령 직속 반도체특별위원회 설치 △인프라 신속구축 △보조금·기금 조성 △R&D(연구개발) 세액공제 확대 △R&D 전문인력 52시간 근로시간 적용 제외 등이 주요 내용이다. AI 기술개발과 관련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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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장 대응"…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
LIG넥스원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대전하우스에서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00억여원을 투자해 완공된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은 청정실과 항온항습실, 국내 최초 수평형 근접전계 챔버를 포함해 초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제조 및 양산에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다.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첨단위성영상활용실도 마련했다. 체계 조립동에서는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탑재체, 천리안 위성 5호,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다양한 국가·국방 위성의 체계 조립 및 시험이 가능하다. 첨단위성영상활용실에서는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획득 영상 DB 구축 및 활용서비스를 관리할 예정이다. 레이저체계 조립동에서는 개인이 휴대가능한 레이저 소화기부터 드론, 미사일, 포탄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초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의 조립과 시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돼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 검증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