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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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내일 비공개 영결식
'비철금속 업계의 거목'이라 불리는 고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장례식이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최 명예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10일 엄수된다. 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한 최 명예회장에 대한 영결식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유가족과 이제중 부회장 등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영결식 후에는 장지인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안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명예회장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 멤버로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자원빈국이던 대한민국이 아연과 연 등 기초금속에서부터 안티모니와 인듐 등 전략광물까지 주요 산업의 필수 금속들을 생산하는 '소재 독립' 국가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이런 성과는 최 명예회장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그는 항상 사업으로 국가 공동체에 보탬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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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무역' 급성장에…"韓, 국제 규범 형성 주도권 확보 시급"
디지털 무역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이 국제 규범 형성에 적극 참여해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9일 '디지털 통상 현안과 한국의 대응'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무역은 디지털 방식으로 주문되거나 전달되는 국제 무역을 의미한다.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등 디지털 서비스 소비 확산으로 디지털 무역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디지털 전송 서비스 수출액은 2010년 5391억달러에서 지난해 1조6209억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나 코로나19(COVID-19)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 서비스 무역 제한 지수(DSTRI)를 기준으로 한국의 디지털 무역 규제가 미국, 일본보다 다소 강하지만 유럽연합(EU)과 중국에 비해서는 개방적인 '중간적 위치'에 놓여있다고 분석했다. 박가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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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시관부터 칠판까지…삼성·LG '사이니지' 시장 정조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소비자용 TV 수요 둔화에 대응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전광판부터 기업용 솔루션, 스포츠 경기장·영화관 특화 사이니지 등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니지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토요타에 스마트 사이니지 약 2만3000대를 공급했다. 한국, 독일, 프랑스,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등 40개 국가 1250개 토요타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가 활용된다.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새로 개점하는 토요타 매장에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기업 고객을 위한 친환경 사이니지 '컬러 이페이퍼'도 출시했다.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소비 전력은 0.005와트(W) 미만에 그친다.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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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글로벌 녹지 명소 거듭난다…美 SWA 그룹 조경설계 선정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종합무역센터 조경설계 국제지명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미국의 SWA 그룹의 응모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GITC) 조성 및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해 무역센터 경관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 지난 3월 코엑스 전시장 외관 변경 공모는 영국의 헤더윅 스튜디오가 당선되었으며, 당선작은 무역센터의 종합적인 지상 조경을 담당한다. 설계공모에는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에 소재한 세계적 조경설계사 6곳이 참여했다. 조경·건축·도시계획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는 제안사들이 발표한 △디자인 콘셉트 △창의성 △도시 맥락 이해도 이외에도 △헤더윅 스튜디오의 코엑스 전시장 디자인과의 조화 △기술적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무역센터 지상부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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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창립 73주년…김승연 회장 "목표는 이제 글로벌 선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9일 그룹 창립 73주년 맞아 "방산, 조선 분야에서 성과를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이제 글로벌 선두"라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한 창립기념사에서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 한다"며 냉철한 국제정세 판단,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대담한 현지 진출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조선 분야에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로 한미 조선사업 협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성과, 방산 분야에서 유럽, 호주, 중동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진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방산의 무인기 센서나 추진 동력, 첨단 항공엔진, 초고효율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 분야의 원천기술로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차지해야지만 미래가 보장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정신을 주문했다.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 2일 기준 125조7970억원으로 올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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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3사 '원 LG' 통합 솔루션 공개…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LG전자가 LG CNS,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원(One) LG' 통합 솔루션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5'에 LG CNS,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3사가 공동 부스 꾸려 전시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G그룹 내 핵심 역량을 한데 모았다.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는 전 세계 3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관리 등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관련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칩 직접 냉각(DTC) 방식의 냉각수 분배 장치(CDU)와 냉각판(콜드 플레이트),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을 선보였다. 특히 냉각 용량을 기존 650kW(킬로와트)에서 1.4MW(메가와트)로 2배 이상 늘린 C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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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의 도전과제는? SEP 콘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지난 2월 고준위 특별법이 시행되는 전환점을 맞이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의 나아갈 방향과 직면한 도전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EP) 2025' 전시회 기간 중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도전과제와 제안(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학회장) △관리시설 부지선정 절차와 수용성 확보 방안(이재학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부장)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은재호 KAIST 교수)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후행핵주기기술연구소장인 송기찬 박사가 좌장을 맡아 고준위 방폐물의 기술적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패널에는 손희동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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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자율제조 가속화…2027년까지 생산성 30% 향상
에코프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품질 예측과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2027년까지 생산성을 30% 끌어올린다. 에코프로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디엘정보기술,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한 AI 자율제조 국책과제 2차년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해부터 이어 온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의 실적을 공유하고 2차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이번 2차년도 워크숍을 1차년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AI를 그룹 내 제조 공정과 생산성 향상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1차년도 연구를 통해 소성로 품질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약 87%에 이르는 예측정확도를 가진 품질예측 AI 모델링을 개발했다. 2차년도에는 △설비 및 로봇의 자율제어 △AI 기반 품질예측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구축 등 핵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202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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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대 슈퍼카의 압도적 존재감"…마세라티 MC20 첼로[시승기]
'첼로'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뜻한다. 마세라티 'MC20 첼로'는 루프를 닫아도 열어도 존재감이 확실하다. 낮게 깔린 차체와 엔진소리는 도로 위에서 주변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나비가 날개를 펼치듯 위로 문이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차에 오르내릴 때마다 화려함을 자랑한다. 루프를 열었을 때는 해방감까지 준다. MC20 첼로는 2023년 국내에 출시된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다. 기존 쿠페 버전 MC20에 컨버터블(오픈카) 기능을 추가한 모델로 이탈리아 모데나 비알레 치로 메노티 공장에서 생산된다. 루프는 버튼을 누르면 12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고, 투명과 불투명을 전환할 수 있는 PDLC 방식의 전자변색 글라스가 적용됐다. 시동을 걸면 엔진 소리가 터져 나오듯 울린다. MC20 첼로에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엔진 '네튜노'가 탑재됐다. 엔진의 핵심은 F1용으로 개발된 연소시스템으로 연소 효율을 극대화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6기통으로 구성된 엔진 배기량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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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성능까지"…벤츠·BMW, '전기차 끝판왕' SEP에서 확인하세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그룹 코리아의 대표 친환경·고성능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벤츠와 BMW그룹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5'에서 다양한 기능 갖춘 '전기차 3종'을 선보인다. 벤츠가 행사장에 전시하는 'EQE 500 4MATIC SU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한 두 번째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다. 벤츠는 "공기역학적 디자인, 주행 효율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넉넉한 주행거리를 자랑한다"며 "실용성 높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올라운더' 전기 SUV"라고 밝혔다. EQE 500 4MATIC SUV는 96.5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앞축·뒤축에 에너지 밀도·효율을 개선한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PS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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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도 개선 어렵다…'K배터리' 실적 반등 시점은 언제?
올해 하반기 반등이 기대됐던 국내 배터리사들의 실적 개선이 연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회성 요인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SDI와 SK온은 적자 국면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배터리업계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120억원, 매출은 5조6000억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수주 확대, 소형전지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가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2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4922억원이었으나 AMPC 효과를 제외하면 사실상 14억원에 불과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재고 조정 과정에서 약 3700억원 규모의 일회성 이익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삼성SDI는 2분기 3978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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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꿈틀대는 LNG 프로젝트…'싹쓸이' 기대하는 K조선
글로벌 조선업계에 'LNG(액화천연가스)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 조선사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는 추세 속에서 K조선이 미국 중심 LNG 개발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조선 3사는 총 18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이 7척, 한화오션이 6척, HD한국조선해양이 5척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HD한국조선해양 12척, 삼성중공업 21척, 한화오션 17척으로 총 50척의 발주를 받은 것과 차이난다. 그동안 조선사들의 호실적을 이끌어온 LNG 운반선 수주가 올해들어 전년의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은 발주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까지 글로벌 대형 LNG 운반선 발주는 17척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K조선이 LNG 운반선 시장을 사실상 '싹쓸이'했음에도 절대적인 발주량이 줄어 수주 실적이 감소한 모양새다. 최근 수 년간 선사들의 LNG 운반선 주문이 쏠리며 '쉬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