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해방과 함께 귀국 경기도 시흥군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경복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63년부터 20년간 문화공보부에서 주로 예술 행정을 다루는 부서의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문화공보부 종무담당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88서울예술단’ 단장,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 공연예술 분야의 CEO로 활약하면서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세종대학교 언론문화대학원 겸임교수, 단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문화예술 최고경영자 과정 주임교수 등 학계에서의 활동도 두드러진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문화계 마당발’로 부른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는 30년 넘게 성라자로마을돕기회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을 정도로 사회봉사활동에도 헌신적이다.
현재 성남아트센터 사장으로 있으며 최근 ‘2009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우리나라 예술행정 CEO 1세대로 불리는 그는 “아직도 내 꿈은 한국의 디아겔레프가 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열정이 넘친다. 광화문 문화포럼과 낭만파클럽을 만들어 활동하고 각계각층에 인맥도 다양하고 두터운 로맨티스트다. 국민훈장 목련장, 보국훈장 삼일장, 대통령 근정포장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