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종합) 'AI 스마트 안경' 부정행위 늘어나는데 제재는 '들쭉날쭉'… 교육부 "부정행위, 각 대학 입학전형위원회가 결정하는 사항" 연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수시 논술시험에서 AI(인공지능) 기능 등이 탑재된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지만 후속 제재는 대학마다 크게 엇갈린다. 대학별 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달리 통일된 처리 기준이 없어 같은 부정행위라도 처분이 달라질 수 있다는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에서 치른 자연·통합계열 수학 논술시험 도중 감독관이 스마트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을 적발해 퇴실 조치를 실시했다. 연세대 내부 규정상 해당 학생은 불합격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입학전형 운영에 관한 규정' 제6장은 합격자 발표 전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불합격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적발된 학생의 향후 응시 자격까지 제한할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연세대가 추가 제재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이유는 내부 규정에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기준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다. 다만 내부 규정은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나 심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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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에 스마트기술 더했다"…미래형 도시모델 선보여
경기 광명시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스마트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국제 무대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 참가해 '기후위기에 강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핵심 정책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글로벌 기업과 기관, 각국 도시 관계자들이 집결해 미래 도시의 기술 표준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시상·전시 행사다. 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80억원에 시비 80억원을 더해 16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교통·안전·데이터 등 4대 핵심 축을 바탕으로 10개 연계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자원발전소 및 가상거래 서비스 구축 △친환경 수요응답형(DRT) 전기버스 및 전기차 공유 서비스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활성화 △AIoT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시스템 △탄소거래플랫폼(CCM·VCM) 구축 △데이터 스테이션 및 이노베이션 센터(G-SMART HUB) 운영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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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AI융합기술학과, 첫 학술대회서 논문 9편 발표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 AI융합기술학과가 학과 개설 첫해 참가한 학술대회에서 9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AI융합기술학과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한국정보통신설비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컴퓨터응용해석 2'와 '컴퓨터응용해석 3' 등 2개 세션에서 서울사이버대 소속 연구자가 주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9편의 논문을 구두 발표했다. 박사과정 2명과 석사과정 3명의 대학원생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학술적 교류를 진행했다. 유소리나 석사과정생은 '브라우저 로컬 오디오 DSP를 위한 역할 분리형 검증 에이전트와 이중 프로비넌스 아키텍처'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학과 개설 첫해, 첫 학술대회 참가에서 거둔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학과는 임파워먼트 사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아이디어 발굴과 논문 작성뿐 아니라 학술대회 발표와 연구자 교류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 수행 능력을 높이고 우수 연구성과의 논문화와 발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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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소방관 돕는 한림화상재단,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
서울시는 '제24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대상 수상단체로 한림화상재단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올해는 복지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총 10명(단체)이 수상했다. 한림화상재단은 2003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한 데서 출발했다.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008년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취약계층 화상환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부터 심리·정서적 회복, 사회복귀까지 단계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거주 화상환자 254명에게 총 558건의 의료비·간병비를 지원하고, 동료상담 539회와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료 이후의 회복과 자립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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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초광역 수소산업 인재양성 나선다…피지컬 AI 융합 교육
가천대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의 전북·경기 초광역 협업 모델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하고, 교육부터 취·창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6개 초광역 협업 모델이 선정됐으며 각 모델에는 4년간 최대 6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전북·경기 모델은 우석대를 주관대학으로 전북 7개 대학과 경기 3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북의 수소 생산·모빌리티 역량과 경기의 AI·제조 및 수소 저장·유통 역량을 연계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4년간 수소·피지컬 AI 분야 전문인재 20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역기업 연계 교육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 현장실습, 산학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취·창업 지원과 산학 공동연구, 기술이전·사업화 등도 연계한다. 가천대는 경기지역 세부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수소 저장·유통 및 운영 최적화 분야 인재양성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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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생성형 AI 활용 '취업성공 벌크업반' 운영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취업성공 벌크업반'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앞서 운영한 기초과정에서 한 단계 나아가 희망 산업과 기업 등 구직 목표에 맞는 입사전략을 수립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은 최신 채용시장 흐름을 반영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산업 분석을 통한 취업 인사이트 도출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유망 기업 분석 △채용 전형별 합격률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 △역량 중심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PT·토론·AI 면접 등 유형별 면접 전략 등을 교육한다. 생성형 AI 교육에서는 서류 작성과 면접 준비 과정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기업과 직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채용 전형에 맞게 정리해 취업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한다. 참여자들이 구직 목표에 맞춰 기업과 직무를 분석하고 지원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채용 전형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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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모아놓고 이자로만 지원"…부천시 문화기금 '구조적 한계'
경기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이 조성액 50억원을 넘어섰지만, 이자 수익에만 의존하는 운용 구조 탓에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단비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은 10일 문화예술발전기금의 제한적인 재원 조성을 지적하며 지원 기반 확대를 위한 재원 다변화 대책을 시에 촉구했다.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결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조성액은 50억8587만원이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연·시각·문학 등 35개 사업에 9497만원을 지원했다. 개별 사업 지원액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수준으로, 사업당 평균 지원액은 약 271만원에 불과하다. 지원 대상에는 문화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예술인의 창작·공연·전시·출판 활동이 두루 포함됐다. 윤 위원장은 "약 50억원 규모의 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중심으로 사업을 집행하다 보니 지원 규모를 늘리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단순히 지원 단가를 올리면 수혜 대상 예술인과 단체 수가 줄어드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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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기업 인력난 해소 맞춤형 고용지원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고용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대학 및 지자체 취업박람회와 입주기업을 연계하고 지역 청년·구직자에게 기업 및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 주최 행사 중심에서 올해는 지자체·대학 주최 행사로 참여를 확대해 △오는 10일 인제대 김해 JOB Festival △14일 부산대 JOB多한 페어 △16일 경남 JOB QUEST △10월26일 KB 굿잡 부산 JOB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행사 주관기관과 협력해 참여기업에 채용부스 운영과 기업·구인정보 홍보 등을 지원하고 기업별 모집직무와 채용인원 등 구인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의 채용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입주기업에는 구인정보와 홍보자료를 활용한 간접 참여를 지원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앞서 지난 1월29일 입주기업협의회 및 부산경제진흥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입주기업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입주기업의 채용수요 발굴과 구직자 연계를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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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고속도로 위험수위"…도로파임 사고 배상금 '연간 35억'
공용 연수 20년을 넘긴 노후 고속도로의 도로파임(포트홀) 발생과 이로 인한 피해배상 신청 비중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단순 사후 보수를 넘어선 구조적인 예방·보수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전체 도로파임 발생 건수 중 공용 20년을 초과한 노후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해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파임 발생 중 노후 노선의 비중은 2021년 81. 0%(4285건 중 3472건)에서 2022년 83. 9%, 2023년 88. 0%, 2024년 89. 1%, 2025년 89. 2%로 매년 확대됐다. 도로파임으로 인한 피해배상 신청 현황에서는 노후 노선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했다. 전체 배상 신청 중 노후 노선 비중은 2021년 77. 4%에서 2022년 84. 9%, 2023년 94. 5%, 2024년 96. 9%로 3년 만에 약 20%포인트가량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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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중·고등학생 2.7% "학교폭력 경험했다"…언어폭력 최다
경기도 초·중·고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년에 비해선 소폭 상승하며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7만8000여명이 참여한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기도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 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0. 3%포인트 증가한 수치지만, 전국 평균 피해 응답률(2. 9%)과 비교하면 0. 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7. 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집단따돌림(17. 3%), 신체폭력(15. 7%), 사이버폭력(7. 4%), 금품갈취(5. 9%), 강요(5. 7%), 스토킹(5. 2%), 성폭력(5. 0%) 순으로 조사됐다. 피해 장소는 '학교 내'가 68. 0%로 압도적이었다. 주로 교실 안, 복도·계단, 운동장 등 교내 생활 공간에 집중됐다. 학교 밖 발생 비율은 29. 7%로 공원·놀이터, 사이버 공간, 학원 주변 등에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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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서 미스터리·판타지 팝업전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손잡고 판교 테크노밸리 직장인을 겨냥한 이색 오프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경콘진은 오는 11일부터 10월6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콘텐츠 홍보전시장 'POPUP7@판교'에서 5번째 팝업 전시 '점심시간에 다른 세계로 떨어졌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IT·테크 기업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서브컬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인 팝업 전시'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받은 추리·미스터리 게임 및 판타지 분야 5개 창작팀이 참여해 실물 작품과 굿즈를 전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추리 보드게임 '디온'(DION) △머더 미스터리 게임 '운명의 세 여신'의 '미스터리게임즈' △1인 서류형 추리게임 개발사 '서사집' △디지털 추리 게임 STAFFER & RETRO 개발사 '주식회사 팀 테트라포드' △판타지 단편 만화 '테티스의 지팡이 세공사'의 '탑승 스튜디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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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탄소중립 결실"…평택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경기 평택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으며 지난 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도시 정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도시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제도다. 평택시는 급격한 산업화 및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도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도시, 탄소중립도시, 녹색도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소 생산 및 공급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지·산·학·연 협력 체계에 기반한 수소 생태계 구축, 탄소 포집·활용(CCUS) 기술 도입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도한 성과가 결정적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도시숲과 바람길숲 등 일상 속 생활권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부작용을 완화하고 시민 체감형 녹색 인프라를 정착시킨 점도 호평 받았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도시 성장과 환경의 조화를 도모해 온 평택시의 정책 노력이 국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소 및 탄소중립, 녹색도시 정책을 고도화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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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전도 막는다"…안양시, 해체공사장 안전 가이드라인 수립
경기 안양시는 도심 밀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상위 법령을 보완한 '건축물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물 해체 과정에서 붕괴 및 장비 전도 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축물관리법 등 기존 법령의 한계를 보완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지침에 따라 앞으로 안양 시내 모든 해체공사장에는 시스템 비계 또는 쌍줄비계 설치가 원칙적으로 의무화된다. 공공안전 확보가 시급한 중점관리 대상 현장의 경우 구조적 안정성이 높고 유격이 적은 시스템 비계나 조립형(모듈형) 비계를 필수로 갖춰야 한다. 보행자 보호와 인근 시설물 안전을 위한 가설울타리 기준도 강화됐다. 도로 폭과 공사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가설울타리 높이를 최소 4m에서 최대 8m까지 차등 적용하도록 명시했다. 시는 이 가이드라인을 해체계획서 작성 및 심의 단계부터 핵심 권고기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