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2026 국제불교박람회 개막 2030세대 맞춤 콘텐츠 다양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관람객은 대부분 2030 젊은층이었지만 머리가 희끗희끗한 관람객과 스님도 많았다. 5일까지 열리는 '힙불교'(힙한 불교)를 상징하는 불교박람회는 불교계의 '메가이벤트'다. 올해도 25만명을 웃도는 역대 최고수준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불교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2030세대의 맞춤형 콘텐츠였다. 드론에 실려 날아다니는 불상이나 두드리면 음악소리가 나는 목탁, 불경 구절이 적힌 티셔츠 등 '힙한' 상품에는 구매를 원하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불상을 모티브로 한 현대 미술전시나 반야심경을 현대음악과 결합한 DJ파티는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젊은 관람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기 광주에서 온 윤해리씨(27)는 "지난해 오고 재미있어 올해도 휴가를 내고 왔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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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돌봄단' 독거 중장년 남성까지 살핀다
서울시는 50~ 60대 1인가구 남성 이웃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안부를 확인하도록 '우리동네돌봄단' 활동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주민 120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주민이 지역 내 고독사 고·중위험군 이웃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일주일에 1번 이상 주기적으로 고립위험 가구에게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자치구와 동주민센터 사회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돌봄단의 집중관리 대상을 저위험군이더라도 '홀로 거주하는 50~60대 남성'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으로 일상생활 전력·통신 등 생활데이터를 24시간 감지, 분석해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 안부확인'의 야간 및 휴일 관제와 출동 대상도 기존 7000가구에서 올해 8500가구로 확대한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우리동네돌봄단이 앞으로 사각지대를 메우고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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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15개 지점으로 확대
서울시는 취업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지점을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중랑구(태릉점), 송파구(송파점), 서대문구(신촌홍대점)에 신규 지점을 선정해 12개 지점에서 15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최근 직무 역량 중심·비대면 면접 확산 등 채용 트렌드에 따라 올해부터 체험형 인턴 면접, AI(인공지능) 면접, 비실시간 영상 면접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취업날개는 고교졸업 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면접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통합회원 가입 후 서울일자리포털 취업날개 메뉴에서 원하는 업체를 선택,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정장은 1회 대여에 3박4일 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포함해 넥타이와 벨트, 구두 등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 3~4일차 또는 대여 종료일로부터 5일 이내 추가 면접이 있는 경우에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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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부터 돌봄까지 원스톱…서울시, 노인진료센터 4곳 문연다
서울시는 시립병원 4곳에 '노인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어르신 맞춤형 포괄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진료센터는 복합질환을 가진 노인질환의 특징에 맞춰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의사·간호사·약사·사회복지사가 한팀을 이뤄 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중복처방 약물 조정 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건강관리를 이어가는 통합진료시스템이다. 시는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동부병원, 서남병원 등 4곳에서 이달부터 이같은 통합진료를 제공한다. 그동안 복합질환을 가진 어르신은 내과, 정형외과 등 여러 진료과를 오가며 각각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노인진료센터에서는 다학제 의료진이 한 팀으로 진료에 참여해, 어르신이 보다 편리하게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병원을 나서는 순간 치료가 종료되지만, 노인진료센터에서는 퇴원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노인진료센터 개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서비스 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타 시립병원으로까지 단계적 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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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산휴가·육아휴직 주는 기업에 지원금 지급
서울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기업지원금을 지자체 최초로 새롭게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업 간담회 결과 출산과 양육이 지속 가능한 일·생활균형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했다. 이에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 1인당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출산전후휴가 90일 중 사업주의 급여 지급 의무가 없는 마지막 30일에 대해 최대 9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출산휴가급여'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육아기 부모 단축근무제'를 도입해서 시범운영한다. 육아기 부모 단축근무는 법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동료 업무부담·눈치 문화 등 현장에서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육아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제도 설계·노무 컨설팅 △근태관리 시스템 개선 △관리자·직원 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 △휴게공간·수유실 등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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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시흥시 '돌봄' 시민 일상 지킨다…'원스톱 통합돌봄' 가동
경기 시흥시가 오는 27일 정부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 맞춤형 '시흥형 통합돌봄' 체계를 가동한다.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시민 거주지 중심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심윤식 시 복지국장은 10일 정책브리핑을 열어 통합돌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2만1408명을 '일반대상자'와 '퇴원예정대상자'로 이원화해 밀착 관리한다. 대상자 발굴부터 통합판정,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및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관내 11개 요양병원 및 보건의료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자 퇴원 시점에 맞춘 선제적 돌봄 연계망을 확보했다. 의료·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요양 정보와 지역진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군을 정기적으로 선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약국 등 생활 거점 기관과 협력해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낸다. 대상자에게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5개 분야에서 49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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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뿌리 내린다" 충북보건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통합 지원 본격화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최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과 '유학생 K-가디언 멘토-멘티그룹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유학생을 지역 산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정주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라이프 온보딩 사업'은 생활·법률·취업을 결합한 과정형 모델이다. 입국 초기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 역량 형성 △지역 이해 및 생활 적응 △취업·정주 연계 강화 등 3단계로 구성됐다. 한국 기초 법령과 비자 정보, 산업안전 교육은 물론 지역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K-가디언 사업'은 지역민과 재학생, 교직원이 유학생의 멘토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어 장벽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해 지역 사회 내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지역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것"이라며 "입국 초기 적응부터 지역 문화 이해, 관계망 형성, 진로 탐색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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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터배터리 2026' 참가…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 나서
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국내외 배터리·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가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특별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미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구미시는 BaaS 시험검증센터 구축과 첨단화 지원 기반 마련 등 산업 지원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특히 ㈜피엔티, 미래첨단소재㈜, ㈜톱텍, ㈜디에프에스, ㈜지오에이 등 이차전지 제조와 소재 분야 유망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며 지역 산업 생태계도 확장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는 첨단 제조 기반과 풍부한 산업 인력,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도시로 이차전지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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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트업 모여라!" 단국대, 사업화 자금·투자유치 지원 사격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2026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스포츠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이다. 단국대는 14개 기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5850만원(평균 4500만원)에 달하는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IR 피치덱 제작 △AC·VC 투자 매칭 데모데이 △스포츠 대·중견기업과 PoC 미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국대는 대학이 보유한 스포츠 연구 인프라와 산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기업 성장을 돕는다. 단국대 기술지주회사 및 개인투자조합 직접투자 연계, 창업보육공간 및 장비 인프라 지원 등 대학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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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중동사태 비상경제 대책 TF 가동
전라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촉발된 경제 위기 최소화를 위해 '비상경제 대책 TF'를 긴급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9일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주재로 도-시군 합동 '중동사태 비상경제 및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회의에서는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상황과 지역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 유관기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 향후 대응 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비상경제 대책 TF'를 가동하고, 10일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어 물가 안정과 에너지 수급, 도내 수출기업 통상 대응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한다. 또 소비자 물가 안정과 도내 수출기업 보호, 에너지 및 농수산물 수급 관리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추가 지원 대책도 검토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중동 정세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22개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에너지와 물류비 상승이 도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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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오는 25일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스타트업 포럼' 개최
세종대학교가 오는 25일 글로벌 유학생 플랫폼 스튜바이저, 외국인 유학생 특화 취·창업 플랫폼 커리어투스와 함께 '제7회 ISF Spring 2026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 &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 부상한 '고급 외국인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학생 30만명 유치'(Study Korea 300K) 정책에 발맞춰 유학생의 학업 이후 취·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결 체계를 구축한다. 세종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이후 커리어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ISF'(International Student Futures)를 운영하고 있다. 유학생의 진학·취업·창업·정착을 연결하는 통합 생태계를 지향하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매칭과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기업 현장 채용 인터뷰를 비롯해 △국내외 대학(원) 진학 상담 △AC·VC 투자 미팅 △대사관 연계 네트워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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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만원임대주택' 1차 모집에 331명 접수
전남 화순군이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에 총 331명이 접수하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1차 모집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공실 물량 23호 대상으로 청년 유형에 한해 모집했다. 접수자 331명 가운데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추첨 대상자로 263명이 선정되면서 11.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92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19세 이하 1명 △20세 이상 29세 이하 140명 △30세 이상 39세 이하 101명 △40세 이상 49세 이하는 21명으로 집계됐다.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54%다. 화순군은 오는 13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추첨 대상자와 추첨일을 공고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사업이 시행된 지 4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것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청년들이 화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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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기후위기에 사회적 책임 확대한다…'네이처 포지티브' 선언식
고려대학교가 지난 5일 세종캠퍼스 과학기술 1관 대강당에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연 회복과 증진을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복원까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대학은 지식 전수의 장을 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해결에 앞장서는 실천적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고려대는 탄소중립을 넘어 자연의 회복과 증진에 이바지하는 네이처 포지티브의 길을 개척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와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물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역시 영상 축사를 통해 고려대의 선도적인 행보에 강력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 전 총장은 "대학이 교육과 연구를 넘어 실천적 행동으로 자연 회복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2부 본행사에서는 네이처 포지티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