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36·본명 강혜진)의 전 직원이 과도한 업무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인 가운데, 또 다른 직원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이 직원은 주말·휴일 근무에 대한 대체 휴일이 없었으며 사실상 무제한 야근이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헤이지니 다른 전 근무직원입니다. 추가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이전에 글을 작성해주신 분의 폭로를 보고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적는다"면서 자신은 202X년께 키즈웍스에서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직원들의 불만이 가장 컸던 대표 문제 중 하나로 '주말 및 휴일 근무에 대한 대체 휴무 부재'를 꼽았다. A씨는 "출장이나 주말 근무가 발생하더라도 대체 휴일은 지급되지 않았고 주말에 일한 뒤 평일에 정상 출근하는 게 당연시됐다. 상부에 정당하게 문의해도 '알아보겠다'는 회피성 대답만 돌아올 뿐, 제대로 된 조치나 답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사실상의 무제한 야근이 이어졌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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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없는데 '쾅'…조현택 거친 파울에 "동업자 정신 실종" 강한 비판
K리그 경기 도중 거친 파울로 선수가 구급차에 실려 나가는 일이 발생하면서 팬들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울산 HD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원정팀 대전의 4-1 완승이었다. 이날 결과보다 논란이 된 건 울산 조현택의 거친 파울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그는 공이 없는 상황에서 대전의 마사에게 강하게 몸을 부딪쳤다. 마사는 허리부터 그라운드에 떨어진 뒤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됐다. OSEN에 따르면 마사는 척추 돌기 부분 골절이 의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측은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척추 부분 부상은 후유증이 크기에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브라질 '간판스타' 네이마르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8강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무릎으로 척추를 맞고 쓰러져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네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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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서 10만6000번 '번쩍'…낙뢰 가장 많은 지역은 '충남'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낙뢰가 최근 10년간 평균보다 1.3%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뢰는 여름철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가 전체 발생 횟수의 26%를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컸다. 27일 기상청이 발간한 '2025 낙뢰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는 약 10만6000회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2016~2025년)의 평균인 약 10만5000회보다는 1.3% 많은 수치다. 지난해(14만5784회)보다는 27% 줄었다. 지난해 낙뢰 발생의 57%는 여름철(6~8월)에 집중됐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과 유사한 양상이다.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7월로 전체의 약 33%에 달하는 3만5372회가 관측됐다. 특히 7월17일 발생한 낙뢰의 횟수는 전체의 약 21%에 달하는 2만3031회로 연간 낙뢰가 가장 많이 관측된 날로 기록됐다. 당시 충북 충주시 한 물류창고에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지붕 일부가 불에 타기도 했다. 기상청은 당시 강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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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의대생이라더니"…명품 공구로 1억 사기 친 인플루언서
아이비리그(IVY) 의대 출신을 사칭해 SNS(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늘린 뒤 공동구매 사기를 벌인 3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IVY 의대 출신을 사칭하고 부유한 생활을 가장해 SNS 팔로워를 늘린 뒤 허위로 명품 화장품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250여명으로부터 총 96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초 피해자들 고소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A씨는 공탁 신청서를 제출해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피해자들 이의신청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공탁 신청서가 공탁 대상자를 특정하지 못해 효력이 없다고 판단해 세무서 사실조회와 사업체 수출입 통관내역, 계좌 및 신용정보 분석 등 보완 수사를 실시했다. 수사 결과 A씨가 변제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제출한 매출액 1억5000만원 규모 세금계산서도 실제보다 1억원 이상 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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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익 대표자' 역할 강화…"3년 내 재심 무죄·면소 구형 59%"
검찰이 공익 대표자이자 객관적 법 집행기관이라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재심 제도에 대한 접근방식 개선에 나선다. 서울중앙지검은 27일 서울고검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법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사건의 특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성을 함께 고려해, 객관적 위치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적극적으로 재심개시 인용의견과 무죄·면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검찰은 형사사법 이념인 법적 안정성에 확보를 중점으로 재심 사건을 처리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위법 수사에 의한 국민의 억울한 피해 구제에 소홀해지는 등 실질적 정의 실현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검찰은 이 같은 지적을 반영해 구체적으로 '재심개시 사유' 입증책임 경감 노력, 실질적인 유·무죄 구형, 불법구금 증명 자료 제출 방법 강구, 항고 신중 검토 등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검찰은 법원이 재심개시 사유 인정 여부를 심사하는 절차를 거칠 때 적극적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재심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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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참여한 딥페·아동 성 착취물 '박제방'…운영자는 10대였다
특정인을 괴롭힐 목적으로 타인 신상정보를 폭로하는 텔레그램 비공개 채널, 이른바 '박제방'을 운영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 A군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A군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텔레그램에서 비공개 채널 4개를 각자 운영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특정인 사진, 이름·거주지 등 신상정보와 함께 성적 내용이 담긴 명예훼손성 허위 글을 전달받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제보자가 피해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만든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이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 등은 제보자들에게 별도의 대가를 받지 않았으나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대포 유심 판매 채널 운영자들로부터 광고비 명목 금전을 받아 챙겼다. 또 서로 수익이 끊기지 않도록 광고 의뢰자를 공유하기도 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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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독박육아가 기본?"…아이 학업은 아빠가 직접 챙겼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리얼리티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이 엄마가 육아와 가사, 남편 뒷바라지까지 전담하는 모습을 두고 한 개그우먼이 내뱉은 말이다.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독박육아'가 대세였을까.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날 조선 중기 문인 금난수(琴蘭秀, 1530~1604)의 '성재일기(惺齋日記)'를 통해 당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간 배움 일상을 소개했다. '성재일기'는 금난수가 일상에서 보고 겪은 일을 날짜별로 기록한 개인 일기로, 네 아들의 독서와 과거 준비, 스승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여기서 아버지 금난수 역할은 단순한 보호자를 넘어선다. 그는 자녀 학업을 직접 챙기고 때로는 현장에 동행했다. 1580년 9월 금난수는 막내아들 금각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가 아이가 학질을 앓자 역참에 머물며 치료를 도왔다. 금각은 곧 '사략(史略)'을 하루 10장씩 외우기 시작했고, 며칠 만에 한 권을 마치고 다음 권으로 넘어갔다. 일상과 학업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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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1억 기부' SK하이닉스 직원..."회사 밖도 행복해야" 10년째 후원
남몰래 1억원을 기부했던 SK하이닉스 직원이 "돈을 돈답게 쓴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소속 직원 A씨는 지난 1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충분 아너소사이어티 9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충북 지역에서 직장인이 아너소사이어티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초 A씨는 기부 당시 익명을 요청하며 외부 공개를 원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회사 이름 때문에 과도한 관심을 받을까 봐 처음엔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다 선행이 사회적 귀감이 될 수 있다는 모금회 측 설득 끝에 기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A씨는 10여 년 전부터 봉사단체에 정기 후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회사 밖 주변 사람들의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SK그룹의 경영 철학"이라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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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병간호" 병원 붙어살던 남편..."계단서 서로 안고" 간병인과 바람?
시어머니 병간호를 도맡아 하던 남편이 병원에서 외도를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에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결혼 12년 차 아내 고민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오랜 기간 병원에서 투병해온 시어머니 병세가 악화하면서 간병비 부담이 커져 남편이 직접 병간호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자영업을 하는 부부는 아내가 가게를 전담하고, 남편이 병원에 상주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눴다. 사연자는 "친정엄마도 아니고 시어머니를 병간호하는 건 쉽지 않지 않나. 병간호하면서 괜히 부부 사이가 틀어지느니 나는 일을 하고 남편은 병간호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했다. 1년 넘게 병간호를 맡아온 남편은 일주일 내내 온종일 병원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사연자는 "너무 답답하지 않나. 주말에는 내가 교대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남편은 이를 거절했고 집에도 오지 않고 계속 병원에서만 지냈다. 처음에는 주말에 자유시간이 생기니 좋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남편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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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판결 직후 멀리 이사 간다는 전처..."아들은 거부" 양육권 뒤집힐까
이혼 후 '숙박 면접교섭' 약속을 지키지 않고 10살 아들 전학을 강행한 아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이 가능한지를 묻는 남성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의 변호사 상담소'에서는 시내버스 기사로 일하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슬하에 10살 된 아들이 있는 A씨는 최근 13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했다. A씨는 전처 B씨와 친권 및 양육권을 두고 약 2년간 소송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친권과 양육권은 B씨에게 인정됐다. 다만 법원은 A씨가 격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들을 자신의 부모와 함께 사는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숙박 면접교섭'을 허용했다. 이는 양측 거주지가 도보 3분 거리였던 점이 반영된 결정으로 사실상 공동양육에 가까운 형태였다. 이에 따라 별도 양육비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혼 판결 직후 B씨가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 지역으로 이사를 결정하고, 아들의 전학까지 추진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주중 숙박 면접교섭이 어려워진다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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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 ▷국장급 △재정투자심의관 고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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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마다 '담타', 월급 받는 게 신기할 정도"...근무 중 흡연 논쟁
"근무 중 담타(흡연 타임) 이 정도면 적당한가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근무 중 흡연 빈도'를 묻는 글이 올라와 논쟁을 일으켰다. 글을 쓴 A씨는 "회사에서 말이 나와 제 3자 의견이 궁금하다"면서 "근무 중 흡연하시는 분들은 하루 8시간 근무 중 몇 번 정도 담타를 가지냐"고 물었다. 이어 "저와 동료는 출근해서 1번, 오전에 1번, 오후에 2~3번 정도 다녀오고 끝인데 많이 가는 건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대다수 비흡연자는 흡연자들 근무 중 흡연 시간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비흡연자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30분마다 나가서 20분 있다가 들어오는 사람도 있더라. 초등학생도 50분 수업하고 10분 쉬는데, 저렇게 근무하면서 돈 받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글쓴이는 5번 가는 것 같은데, 그럼 다른 사람보다 50분 일 덜 하는 거 아니냐. 비흡연자가 개인 전화하거나 놀다 오느라고 하루 10분씩 대여섯번 나가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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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레 끌며 무단횡단…"못 봤어요" 이른 새벽 SUV 치여 사망
인천에서 폐지 수레를 끌며 무단횡단하던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입건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5분쯤 남동구 만수동 편도 5차로 도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몰던 중 7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폐지를 실은 수레를 끌고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하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