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픈 아이가 택시에서 토해 차량 내부가 토사물로 범벅이 됐지만 택시 기사가 오히려 아기를 걱정하며 부모 답례도 거절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서울에서 6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A씨는 전날(25일) 갑작스레 두드러기 반응을 보인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던 중 아이가 택시에서 분수토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순식간에 아기와 저는 물론 택시 안까지 토 범벅이 됐다. 너무 놀라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는데 기사님께서 당황한 저를 진정시키며 신호 대기 중에도 계속 비닐봉지와 물티슈, 휴지 등을 챙겨주셨다"고 했다. 아기를 안고 짐까지 든 상태라 토사물을 깨끗이 치울 수 없었던 A씨는 "집에 들렀다가 바로 다시 내려와 청소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 B씨는 "아기가 그런 건데 괜찮다"며 A씨를 내려준 뒤 홀연히 떠났다. 이후 A씨는 택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에게 연락해 '답례라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나 B씨는 이마저도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 실명을 언급하며 "아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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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강한 비…남부 지역은 폭우·강풍 주의
내일인 26일 화요일은 영남과 제주도에 최대 100㎜가 내리는 등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부터 전남 남해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후 26일 새벽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이어지겠다. 비는 오는 2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제주도,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27일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20~8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0~80㎜ △강원도 20~80㎜ △전북 20~80㎜ △광주 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대구 경북 20~80㎜ △부산 울산 경남 50~100㎜(많은 곳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울릉도 독도 10~40㎜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중산간 150㎜ 이상, 산지 250㎜ 이상) △제주도 북부 2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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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올리고 "유부녀 인증"...아내 '불륜 채팅방' 충격 실체
유부남·유부녀들의 불륜 오픈채팅방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1회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집착과 통제, 외도, 중독된 관계들을 다뤘다. 1위 사연은 '사랑이 뭐길래, 불륜의 파도'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사연이었다. 결혼 12년 차라는 남편 사연자는 아내의 휴대전화에 뜬 남성의 메시지를 보고 아내가 외도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는 유부남 유부녀들이 모여있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륜 상대와 만나고 있었다. 특히 아내는 해당 오픈채팅방에서 유부녀인 것을 인증하기 위해 남편과 자녀들의 얼굴이 모두 나온 가족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충격을 받은 사연자는 홧김에 자신 역시 비슷한 불륜 오픈채팅방에 참여했다. 사연자는 그곳에서 만난 유부녀에게 진심이 되는 상황이 되자 상대에게 이혼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 유부녀 여성은 "이혼한 남자는 매력 떨어진다"며 사연자를 차단했다. 김지민은 계속되는 막장 사연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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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이 로스쿨 공부" 팀장 지시엔 비아냥...법원 "감봉 정당"
업무 시간 중 로스쿨 입시를 준비한다며 개인 공부를 하고 팀장에게 "직접 고치라"며 하극상을 한 지구대 순경에게 내린 감봉 처분에 대해 법원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25일 뉴스1은 최근 순경 A씨가 서울 관악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감봉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가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A씨는 팀장(경감)의 폭행 발생보고서 수정 지시에 "그렇게 잘하시면 팀장님이 직접 고치세요. 사적 감정 가지고 저를 괴롭히지 마시고 팀장님은 그냥 결재나 하세요. 결재!"라며 45분 동안 언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석 달 동안 업무 시간에 로스쿨 공부를 하고 잠을 자는 등 업무 태만 행위로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 감봉 처분이 내려지자 A씨는 감찰관이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기재했으며 심리적 압박을 통해 방어권 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팀장과 팀원들에게 자신이 사과했으며 이후 근무 태도를 개선했다며 징계가 과중하다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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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기간 1개월 늘린 특검…'尹 관저 이전' 수사 속도, 기소 언제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이 90일간의 기본 수사 기간을 마치고 수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아직 기소한 사건은 없지만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관련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아직 남은 시간이 있는 만큼 기소 등 사건 처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특검팀이 청구한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 대해선 "범죄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 관련 사건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주요 피의자 3명의 혐의가 사실상 일정 부분 소명됐다고 판단한 것이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수사 기간이 20일로 정해져 있는 만큼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이 종합특검의 1호 기소 사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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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만 '4000시간' 50대 여성, 음주운전 4번째 결국 '실형'
자원봉사 4000시간이 넘는 봉사자가 반복된 음주운전 끝에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56·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보고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26일 오후 6시쯤 술을 마신 뒤 SUV(스포츠실용차)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를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에게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식당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를 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 08% 이상)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0. 122%로 조사됐다. A씨는 앞서 2015년과 2019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2022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 재판장은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 정도가 비교적 크지 않은 데다 피해자와 합의한 점, 4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으로 경찰청장과 지방자치단체장 표창 등을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동종 범죄 전력이 반복된 데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범행 책임도 무거워 실형 선고가 불가피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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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늦다며 흉기 휘두른 여친, 다른 이성과 연락한다며 목조른 남친
늦게 집에 왔다는 이유로 다투다 흉기를 들고 남자친구를 폭행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법 형사3단독은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38·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물손괴,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자친구 B씨(38)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11월11일 오후 9시쯤 대전 서구 한 가정집에서 B씨가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던 중 흉기를 휘두르고 가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16일 뒤 주거지에서 A씨가 다른 이성과 연락하는 모습을 보자 화가 나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져 부수고 몸싸움을 하며 목을 조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를 들고 찔러 상해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장은 "A씨는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여러 차례 피해자를 공격했고 피해자는 정신적 및 신체적 피해가 막대함에도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B씨는 공격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지만 재물손괴로 발생한 피해는 모두 회복됐고 싸움 과정에서 입은 피해에 비하면 비교적 경미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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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지나고 전국 비바람…남해안·제주 '폭우' 수준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인 25일부터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내린 비가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특히 향후 며칠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비는 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남쪽의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나 하층제트가 발생해 제주도· 남해안 등엔 호우 특보 수준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오는 27일 오전쯤에 대부분 그칠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시간대까지 비가 내릴 수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 5도 30~100㎜ △강원도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등으로 관측된다. 비는 특히 남부지방에 집중될 전망이다. 25~27일 남부지방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지리산 부근 80~200mm △광주·전남내륙 50~100mm △전북 30~80mm △경상권 80~150mm 제주도 50~300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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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스타벅스 논란에 "이 기회에 전통차 많이 이용하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스타벅스 논란'에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국내산 농작물로 만든 전통 차나 토종 브랜드 커피를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고 했다. 송 장관은 2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번 사태에 대한 농식품부 대책을 묻자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일종의 '인터넷 놀이문화'처럼 변질한 면이 있다"며 "엄중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오히려 너무 많은 관심을 주면 대중의 이목을 끌어 역효과가 날까 조심스럽다"라고도 했다. 송 장관은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서로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반사회적인 행위를 멈추고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 행사 마케팅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행사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되면서 '탱크'라는 표현이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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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지난해 1396억원 범죄수익 환수·범죄자 274명 송환
법무부가 지난해 1396억원대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고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 274명을 국내로 송환했다. 수사·기소에만 집중하던 검사들의 역할이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공익 대표자'로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는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검찰이 집행한 범죄수익 추징금이 총 4958억원으로, 연평균 1000억원대 범죄수익환수를 집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독립몰수제'를 도입하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돼 향후 본회의 통과만 앞둔 만큼 앞으로 더 신속한 환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법안은 보이스피싱·마약·성착취물 범죄 등에 대해서 범인의 사망, 소재불명, 불특정 등의 사유로 공소제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또 외국 사법당국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한 결과 해외 범죄인 송환 인원이 2022년 70명에서 지난해 274명으로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4월까지 '캄보디아 부부사기단', '마약왕 박왕열' 등을 비롯한 범죄인 97명을 국내로 송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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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시부상, 백상서 '위독' 언급한 시아버지 25일 별세..."애도 부탁"
개그우먼 이수지가 시부상을 당했다. 25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수지씨 시아버지가 오늘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빈소는 전남 구례산림조합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이수지는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방송 부문 예능상을 받은 뒤 "시아버님이 많이 아프시다. 방송을 보시고 미소 지으셨으면 좋겠다"며 투병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수지 씨와 유가족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애도를 부탁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2012년 재도전해 KBS 27기 공채 개그맨이 됐다. 이후 KBS 2TV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조선족 캐릭터 린자오밍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쿠팡플레이 코미디 시리즈 'SNL코리아'와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18년에는 3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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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부부싸움' 아내 살해한 80대..."술 취하면 의처증 심해져"
설날 당일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80)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설 당일인 지난 2월17일 오전 11시55분쯤 정읍시 자택에서 아내 B씨(68)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아들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털어놨고 아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자해까지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씨는 1977년 결혼 약 48년 넘게 함께 살아왔다. 하지만 A씨는 평소 아무런 근거 없이 B씨 외도를 의심하는 등 의처증 증세를 보였고 술을 마실 때면 폭언과 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일 이 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집에 찾아온 아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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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선고 앞둔 김건희,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값' 2900만원 지급
각종 금품과 함께 인사 청탁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 측이 최근 로봇개 사업가에게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잔금 명목으로 2900만원을 지급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최근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씨에게 약 2900만원을 이체하고 해당 이체 내역을 자신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에 제출했다. 김 여사는 2022년 9월 서씨로부터 사업을 지원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시가 3990만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받은 혐의가 있다. 두 사람은 모두 해당 시계를 대신 사준 것일뿐 청탁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당시 계약금 500만원을 지급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김 여사는 서씨에게서 받은 시계 외에도 2022년 3∼5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티파니앤코 브로치, 그라프 귀걸이 등 총 1억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이 밖에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게서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최재영 목사에게서 540만원 상당의 디올백 등을,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게서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