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수정된 회생계획안을 접수하면서 3일 뒤 예정됐던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생겼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회생법원에 수정된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법원에 따르면 담당 재판부인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이 해당 회생계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당초 다음달 3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9월4일로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재판부 및 조사위원이 새 회생계획안을 검토 후 수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관계인집회를 열어 해당 계획안을 결의에 부칠 예정이다. 반면 수행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해당 계획안을 배제하고 예정대로 회생절차를 폐지할 방침이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면 최장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법원은 앞서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후인 3월4일이었던 가결 기한을 지난달 4일로, 이후 다음달 3일로 재연장했다. 이번에도 연장한다면 남은 연장 기한은 2개월뿐이다. 홈플러스 측이 이날 제출한 새 회생계획안은 홈플러스가 기존에 운영한 126개 대형마트 점포를 67개로 축소 운용하고 임대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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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손녀가 할아버지 살해" 대낮 동대문서 무슨 일...결국 구속
자신의 할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박사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A씨는 마스크를 쓰고 남색 모자를 눌러쓴 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존속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50분쯤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자신의 할아버지인 8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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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준식(대동모빌리티 부사장)씨 본인상
■박준식씨(향년 59세) 별세= 20일 8시 1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15분, 장지 용인 평온의숲,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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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부추기나…'AI 합성 콘텐츠' 온라인 확산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일부 극우성향 누리꾼들이 5·18 조롱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정치·이념적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19일 한 누리꾼은 엑스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탱크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구현한 생성형 AI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전 전 대통령은 "맛 좋다. 광주는 하나의 총기를…"이라고 말하며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계정 운영자는 프로필 소개글 등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이른바 '윤어게인' 성향 게시물을 다수 올려온 극우·친윤 성향 계정으로 파악됐다. 게시물 댓글에는 "멸공", "내일은 스벅 커피에 샌드위치까지 먹어야지" "좌파 없는 클린 매장" 등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생성형 AI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로 공유하며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20일 일부 극우성향 누리꾼들은 스타벅스 이용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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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몰랐다" 거짓말 들통…'모텔 출산 후 살해' 20대 친모 구속 송치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살해한 20대 친모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받는 친모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월 말 양천구 소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아이를 출산한 뒤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출산 전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아이의 사망 원인을 익사로 판단한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도주 우려"를 사유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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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쥴리의 '쥴'자도 사용 안해, 제니라고 불렸다"...재판서 의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 심리로 열린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쥴리의 '쥴' 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당시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김 여사 측은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허가하면서 피고인석과 증인석 사이 가림막이 설치됐다. 다만 김 여사 측의 비공개 재판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여사는 검찰 측 증인신문에서 안 전 회장 등이 제기한 의혹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 이른바 쥴리 의혹과 동거설 등을 방송했는데 모두 거짓인지' 묻자 김 여사는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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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결정…"계속 수사 필요 사건 다수"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수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종합특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종합특검은 계속 수사가 필요한 다수의 사건들로 인해 종합특검법 제10조 제3항에 따라 금일 수사 기간 연장을 결정했으며, 수사 기간 연장 결정 및 그 사유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주어진 기간(9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2회에 걸쳐 수사 기간을 각각 30일 연장할 수 있다. 지난 2월25일부터 수사를 개시한 특검은 이번 30일 수사 기간 연장으로 오는 6월23일까지 수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 차례 더 연장을 결정할 경우 오는 7월23일까지 최장 150일간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특검팀은 비상계엄 관련 반란 의혹,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관련 군형법상 반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 조사 일정을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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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사고' 제주 카트장서 또..."구조물 충돌" 9세 아동 혀 절단
지난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던 제주 한 레저 카트장에서 또다시 카트 사고가 났다. 피해자는 9세 아동으로 혀가 절단됐다. 2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8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카트장에서 "레이싱 카트가 운행 중 구조물에 충돌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카트에는 9세 A군과 보호자 B씨가 탑승해 있었다. B씨가 카트를 운전했는데 코스 경계에 조성된 이탈 방지 타이어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A군 혀가 3~4㎝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군에 대한 응급처치를 진행한 뒤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카트장에서는 지난해 5월 10대 C군이 카트 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C군은 20여일간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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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주식거래' LG 구연경·윤관, 2심서 혐의 부인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4-3부(부장판사 전지원·김인겸·성지용)는 20일 구 대표와 윤 대표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구 대표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업체 메지온 주식을 사게 된 경위에 대해 "시아버지(고(故) 윤태수 대영 회장) 의형제였던 제로쿠 회장을 만나게 됐고 의학박사라 심장 수술한 어린이들이 나중에 후유증을 겪는데 유일한 치료제라고 설명해 줬다"며 "계속 지켜보라고 해서 2023년 LG 주식 배당금이 들어오던 날 주식을 사게 됐다"며 부당하게 취득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해당 자리에 윤 대표가 동석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정황 증거에 따라서 윤 대표가 미공개정보를 구 대표에게 전달해 이 사건 주식 투자한 점이 인정된다"며 무죄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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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전보> ▷국장급 △복지정책관 김문식 <파견> ▷국장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배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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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돌풍 동반' 전국적 비…밤사이 폭우 주의
오늘(20일) 새벽 시작된 비가 내일(21일)까지 이어지며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식힐 전망이다. 밤사이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0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한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됐다"며 "특히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남쪽에서 올라온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부딪쳐 서해상에서 비구름 떼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충남북부 서해안 등 100㎜ 이상 △경기북부·강원북부 내륙과 서해5도 등 100㎜ 이상 △강원 산지 150㎜ 이상 △전남·경남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등 80㎜ 이상 △제주도 산지 120㎜ 이상 등이다. 특히 이날 늦은 오후부터 21일 새벽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서해안·북부 내륙·서해5도에 시간당 20~30㎜, 서울과 경기 남부 내륙에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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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길 활짝 열렸다..."피 말라" 쓰러진 희소병 아이 앞에 '기적'[오따뉴]
희소질환을 앓는 아이가 경찰과 소방관의 후송을 받아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과 소방은 120㎞에 달하는 긴급 에스코트에 나섰다. 20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쓰러진 희소병 어린이. 120KM 긴급 에스코트'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선 이달 2일 흉통과 청색증을 호소하는 아이를 병원으로 옮기는 긴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보호자는 아이가 쓰러지자 급히 병원으로 향했지만 극심한 차량 정체에 막혀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달 초 노동절(1일)부터 주말과 어린이날(5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이라 도로 정체가 심했다. 보호자는 당시를 두고 "피가 마르는 상황이었다"며 "그 길을 뚫고 가지를 못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아이는 전 세계적으로 300여 명만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희소질환 '바스 증후군' 환자였다. 가까운 거리에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신속히 전문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보호자의 도움 요청을 받은 경찰과 소방은 긴급 이송 지원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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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모수, 발레파킹 車 박살내고 "죄송한데 고소해라"...수리비 7천만원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하 모수)에 대리주차를 맡겼다가 차량이 파손된 고객이 반년째 피해 보상을 못 받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객은 모수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모수 측은 "일차적인 책임은 원칙적으로 대리주차 대행업체에 있다"며 반년째 맞서고 있다. 20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4일 모수를 방문한 고객 A씨는 모수 측이 고용한 대리주차 대행업체에 발레파킹을 맡겼다. 모수에는 별도 주차시설이 없어 차를 타고 온 손님은 대리주차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발레파킹 기사는 A씨 차를 끌고 눈길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에 모수 측 관계자는 A씨에게 원만한 사고 처리를 약속했고, 대리주차 업체 역시 수리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후 수리비 견적이 7000만원으로 오르자, 모수와 대리주차 업체 사이 책임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모수 관계자는 A씨에게 "우리 회사에서도 너무 죄송한데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며 "법적으로 고소를 하는 게 지금으로선 나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고 안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