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화 '암살자(들)'이 누적 관객 340만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역사 왜곡 논란과 일부 보수 성향 단체의 반발로 경찰 신변보호를 받았던 배우 유해진은 조치 해제 후 첫 공식 석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340만1825명을 기록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가 밝힌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340만명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개봉 초기 역사 왜곡 논란과 정치권 공세 등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5주 연속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올해 한국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다만 최근 일일 관객 수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흥행세는 둔화했다. 이날 배우 유해진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해진은 수상 소감에서 "정말 큰 상 감사드린다.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왕과 사는 남자' 영향이 컸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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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9곳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착수
6·3 지방선거 당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는 특별검사팀이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은 17일 오전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중앙선관위와 경기·인천·부산·대구 등 9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공식 출범 후 10일 만에 첫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특검보 1명을 비롯해 검사 6명과 수사관 68명 등 총 75명이 참석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압수물을 분석할 전망이다. 해당 의혹을 먼저 들여다본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는 출범 이틀 만인 6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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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소속사 래퍼, 공공장소서 대마 투약…2년 만에 또 구속
래퍼 스윙스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 소속 '김감전'(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22·본명 김상민)이 집행유예 기간 중 액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6일 서울서부지법 양은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공공장소에서 액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4일 김씨를 체포한 뒤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과거에도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에 이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2024년 5월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같은 해 12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수감됐다. 그는 지난해 4월 2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아 석방됐다. 김씨는 약 1년 5개월 만에 같은 혐의로 또 붙잡혀 구속됐다. 2022년 스윙스가 이끄는 인디고뮤직에 합류한 김씨는 올해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엠넷 '쇼미더머니12'에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엔 래퍼 빅나티와 스윙스 사이에 벌어진 디스전에 가세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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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기구 하나에 4명 밥값"...탈북 여성들이 밝힌 북한 성문화
평생 성교육을 받아 본 적도 없고, 콘돔 등 피임은 '여자가 알아서'해야 하는 일이었다. 여자의 성욕이란 개념 자체가 없고, 남성이 원하면 거부하지 않는 게 당연시 여겨지는 나라. 이런 말 조차 쉽게 나누기 어려운 나라, 북한 얘기다. BBC뉴스 코리아는 지난 12일 심층기사 '아무도 내게 원하냐 묻지 않았다…탈북 여성이 말하는 북한의 성과 사랑'를 통해 북한 여성의 인권에 대해 다뤘다. 이 기사는 각각 20대와 40대, 60대인 익명의 탈북 여성 3명과 나눈 인터뷰를 토대로 여성 인권에 대해 조명하고, 북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북한 여성들은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없었다. BBC가 만난 탈북 여성들은 북한에서 성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60대 탈북 여성 A씨는 "배란기도 모른다"며 "손만 잡으면 임신일 줄 알았다"고 말했다. 20세가 될 때까지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한다. 북한이탈주민을 연구해온 전주람 서울시립대 교수는 BBC에 "북한 사회엔 '성욕'이라는 개념이 없다"며 성욕뿐 아니라 개인의 '욕구'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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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준비단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검찰주의자 아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김 후보자가 친윤(친윤석열) 검사 및 검찰주의자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준비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본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소위 '검수완박'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친윤 검사 내지 검찰주의자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김 후보자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당시 수사-기소 분리 취지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대책 부재 시 공백을 우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단은 이날 "후보자는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친인척이 형사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후 법과 원칙에 따라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 판단하고 재수사를 명령하는 등 증거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했다"며 "후보자는 윤 정부가 출범한 후 이루어진 첫 인사에서 초임 검사장 승진자들이 주로 배치되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발령받아 사실상 좌천됐는데, 이 같은 사건처리가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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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선관위특검, 중앙선관위·지방선관위 9곳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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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희대 "입법·행정부와 협력은 사법부 독립 보장 속 이뤄져야"
=17일 제20차 아·태 대법원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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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문회 준비단 "김지용 후보자, 윤석열 친인척 재수사하다 사실상 좌천"
17일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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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문회 준비단 "김지용 후보자, 김학의 출금사건 당시 관련자 기소 반대"
17일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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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넘어갔더니 또 바람…이혼 요구에 "예전에 용서했잖아" 남편 뻔뻔
남편의 불륜을 한 차례 용서하고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았지만, 이후 같은 여성과 다시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됐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예전에 이미 용서했으니 이번 일로는 이혼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조담소)에는 결혼 15년 차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 결혼한 지 15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부부간 스킨십이 뜸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권태기인가 싶었지만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해서 설렘을 바라기보다 제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남편이 회사 거래처 직원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이혼을 결심했지만 남편은 "아이들을 봐서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다시는 해당 여성과 만나지 않겠다고 매달렸다. 상간녀 역시 A씨에게 "미안하다. 다시는 남편과 연락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A씨는 아이들이 어린 데다 15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끝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남편을 용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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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희대 대법원장 "어떤 도전 직면해도 사법권 독립 반드시 지켜야"
=17일 제20차 아·태 대법원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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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돈 안 갚아" 분노...사무실 찾아 김칫국물 뿌린 70대 최후
6년 동안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들에게 김칫국물을 뿌린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8단독은 폭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25일쯤 전북 전주시 한 사무실에서 부부 사이인 60대 B씨와 C씨에게 김칫국물이 담긴 봉지를 던지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남편은 2019년 2월쯤 건강식품 방문판매업 공동 운영자인 B씨 부부에게 700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6년이 지나도 B씨 부부가 돈을 갚지 않자 화가 난 A씨는 김칫국물이 담긴 비닐봉투를 들고 B씨 부부 사무실에 찾아갔다. A씨는 사무실로 찾아가도 B씨 부부가 자신을 무시하자 들고 온 봉투를 B씨에게 던지고 양손으로 가슴 부위를 두 차례 밀었다. 이어 바닥에 떨어진 봉지를 다시 주워 흔들었고 이로 인해 B씨 옷을 비롯해 사무실 벽면과 천장, 책상 등에까지 김칫국물이 튀었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현장을 벗어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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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먹고 남은 포장지 5만원" 중고거래 황당 글…꼼수였나
최근 한 찹쌀떡 브랜드가 오픈런과 웨이팅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먹고 남은 찹쌀떡 포장지를 판매한다는 중고거래 글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찹쌀떡 브랜드 '한정선'의 포장지인 한지종이를 5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 A씨는 해당 브랜드를 "우리나라 최고 과일 모찌(찹쌀떡)"라고 소개하며 포장지와 제품의 향기를 판다고 설명했다. 한 이용자가 "음식 먹고 남은 한지를 이렇게 비싸게 파는 이유가 무엇이냐. 찹쌀떡보다 비싸다"고 묻자 A씨는 "제가 오픈런 해서 노동비"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이상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처럼 인기 제품의 포장지나 빈 용기 등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과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 등이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이 빚어졌을 당시에도 중고거래 플랫폼에 먹다 남은 음식이나 빈 봉투, 가루 등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