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껌 투척' 남성, 커뮤니티 후기글 "정 회장 맞히려던 것 아냐" 주장 과거 '상추 투척' 폭행죄 인정 판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호가 이른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분노한 한 축구팬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해 개껌을 던졌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처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 등 대표팀 일행보다 늦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을 향해 한 축구팬이 개껌을 던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개껌을 던진 남성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으며 "정 회장에게 던진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바닥을 향해 던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다음 날인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자신을 개껌을 던진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거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로 활동했던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항의 구호를 외치기 위해 공항에 갔다"고 밝혔다. 개껌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야근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
최신 기사
-
성폭행 영상 수천개…월 8200만명 접속한 이 사이트, 운영 재개
의식을 잃은 여성을 성폭행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된 네덜란드 성인사이트가 폐쇄 일주일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서버를 네덜란드에 두고 있는 이 사이트는 약 일주일 전 접속이 차단됐지만 지난 15일 운영을 재개했다. CNN은 "이전 조사에서 지적했던 몇몇 검색어(태그)가 영어권에서는 금지됐지만, 여전히 다른 언어권에서는 금지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사이트는 최근 성폭행 영상 수천개가 올라와 논란이 됐다. 네덜란드 방송사 NOS가 이 사이트 영상 2만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조회된 태그는 '근친상간'이었으며, '강간', '자매', '여학생' 등 태그가 달린 영상도 많이 시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이트 측은 논란이 커지자 성명을 통해 "불법·착취적이거나 기타 고위험 콘텐츠에 대해 포괄적인 검토를 실시했다"며 "확인된 모든 금지 영상은 아카이브 또는 백업을 통해 접근 가능한 콘텐츠에서 제거했다. 또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사용자 계정은 영구 차단했다"고 밝혔다.
-
부모님 산소 다녀온 뒤 '산불 꿈'..."5억 당첨, 어머니 감사합니다"
대출 부담으로 상속받은 논을 팔아야 할지 고민하던 중 어버이날 성묘를 다녀온 뒤 복권 1등 5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106회차 1등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군포시 당정동 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평소 한 달에 1~2회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어버이날을 맞아 성묘를 다녀온 날 밤, 그 산에 큰불이 나는 꿈을 꿨다. 좋은 꿈이라고 생각한 A씨는 곧바로 복권판매점을 찾아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매했다. 며칠 뒤 복권을 확인한 A씨는 놀랍게도 스피또 복권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처음에는 너무 놀랍고 얼떨떨해서 잘못 본 줄 알았다"며 "여러 번 확인한 끝에 당첨 사실을 알고 기쁨과 놀라움이 동시에 밀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이사하면서 대출받아 경제적 부담이 컸다. 부모님께 상속받은 논을 처분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다행히 복권 당첨으로 논을 팔지 않아도 돼 감사한 마음이다.
-
"살고 싶다"던 '결혼지옥' 시한부 아내, 안타까운 사망…'먹먹'
서른 살에 암 투병 중이던 두 아이의 엄마가 결국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배그(게임 '배틀 그라운드' 줄임말)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젊은 시절 둘은 여행지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아내는 특수교육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2025년 복통을 호소해 검사받은 아내가 이미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불행에 빠졌다. 남편은 기적을 바라며 아이를 케어하고 통원하며 밝게 아내를 보살폈지만, 아내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암 투병을 시작했다. 아내는 몸을 움직이면서도 "한계치가 온 것 같다"고 말했고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뽀뽀를 해주면서 발톱을 깎아주고 모든 수발을 자처했다. 아내는 "남편이 원래 다정다감한 사람이다. 항상 나를 1순위로 생각하고 지켜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귀엽다' '사랑해'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할 때 좋다. 아무래도 남편이 있으면 덜 아픈 기분"이라며 신랑 덕분에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
김민종 '바둑이' 도박 모임?...MC몽 폭로에 "명백한 허위사실"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본명 신동현)의 불법 도박 폭로는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민종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여러 이야기 속에 제 이름까지 거론되며 많은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마음 무겁게 생각한다"며 "저 역시 현재 상황을 매우 안타깝고 착잡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도 공식 입장을 내고 "온라인상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김민종 관련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이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악의적인 명예훼손 보도가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사안"이라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김민종 개인과 가족, 오랜 시간 그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과 사회적 평판 훼손은 이미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5.18이 탱크데이?" '불매 인증' 온라인 확산…이 대통령도 누리꾼도 뿔났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문구를 내건 마케팅으로 비판을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 조심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행사를 중단하고 사과에 이어 대표이사 해임까지 단행했지만, 온라인에선 '불매 인증'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 '스타벅스 불매' 관련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논란은 지난 18일 스타벅스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 기획전을 진행하며 5월 18일 날짜와 함께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책상에 탁'이란 일부 문구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스타벅스는 행사를 중단하고 사과문을 게재지만 논란이 게속되자 손정현 대표이사 해임까지 단행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적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희생자들과 광주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5·18 탱크데이' 이벤트"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더 주목 받았다.
-
부부관계 거절하면 난동 피우는 남편…5살 아들 '엎드려뻗쳐' 때리기도
5살 아들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등 엄하게 키우는 남편과 이혼해 양육권을 박탈하고 싶다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과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아내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올해로 결혼 7년 차인 초등학교 교사로, 남편은 건설회사 현장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A씨는 "연애 시절 남편은 호방하고 시원시원한 사람이었으나 결혼 후에는 이상한 사람이 됐다. 모임이나 행사에 나갈 때마다 '누구와 있냐'며 수시로 전화하고 다른 남자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부관계도 고통이었다. 피곤해서 거절하는 날엔 남편이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 그게 무서워서 원치 않는 관계에 응하는 날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은 현장 일을 핑계로 일주일 내내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잔뜩 취해 들어오는 날은 거실 바닥에 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A씨가 이혼을 결심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5살 난 '아들'이었다.
-
'조진웅 소년범 전력' 최초 보도한 기자들…경찰, 무혐의 처분
영화배우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로 보도해 소년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기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디스패치 기자 2명이 소년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지난 11일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불송치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해 12월 조진웅이 10대 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디스패치 소속 기자들이 소년법 제70조를 위반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되며 수사가 시작됐다. 소년법 제70조는 소년 보호사건과 관계있는 기관이 소년 사건에 대한 조회에 응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언론 보도 이후 조진웅은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
"쳐다보는 것 같아"...술 취한 20대, 애먼 여성 얼굴에 주먹질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 및 폭행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일 저녁 8시30분쯤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골목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달아나려던 A씨는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고, 곧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피해자는 전치 2주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현장을 제압하던 한 시민도 턱부위 등을 다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더보이즈, 165억 줬는데 계약해지…MC몽 "진상들, 80억 내놔야"
가수 MC몽이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정산 갈등을 겪고 있는 보이그룹 더보이즈를 비판했다. 원헌드레드 설립자이자 전 프로듀서 MC몽은 원헌드레드가 더보이즈를 영입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졌다. MC몽은 지난 18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 이탈 사태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MC몽은 "더보이즈 영입 당시 멤버 1인당 15억 원씩, 계약금 165억원을 줬다. 이전 소속사보다 3배를 준 거다. 계약금 165억원을 주고 앨범 제작비로 70억원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당 15억원을 받았으면, 최소 80억원은 토해놓고 나와야 한다. 근데 이것도 토하고 나가는 건 싫다는 뜻 아니냐. 이게 뭔 진상이냐"고 지적했다. MC몽은 더보이즈와 함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수 백현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백현은 첫 앨범에 100억원 들고, 두 번째 땐 50억원 정도 들었을 것"이라며 "나도 연예인이고 가수이지만, 가수들은 이상하다. 자기들이 번 것만 기억한다. 받은 거랑 쓴 건 기억을 못 한다"고 강조했다.
-
[영상] "중학생이라 풀어줘"...무인점포 털고 또 털고 1억 훔쳤다
수도권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 수천만원을 절도한 10대 중고등학생 일당이 법망을 피해 범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된 피해액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경기도 용인 등 무인 인형뽑기방 3곳이 하루 만에 10대 남학생 2명과 여학생 1명 등 3인조 절도범에게 털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한명이 망을 보면 다른 한명이 절단기로 자물쇠를 부수고 지폐 교환기를 강제로 열어 현금을 빼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남학생 2명이 범행을 주도했고, 여학생은 옆에서 이를 도왔다. 총 범행 시간은 2분이 걸리지 않았다. 하루 동안 발생한 피해액은 1500만원에 달한다. 동대문구 인형뽑기방 200만원, 중랑구 300만원,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1000만원 등이다. 이들이 무인점포에서 절도를 시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동대문구 인형뽑기방 사장은 '사건반장'에 "제가 인형뽑기방 20곳을 운영하는데, 이 애들이 제 매장만 6~7개를 털었다.
-
삼전 MX 직원 "폰 팔아 퍼줬더니 반도체만 돈잔치? 파업 망해야"
삼성전자 노조 파업을 둘러싸고 내부 직원 간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반도체(DS) 부문 중심으로 움직이는 노조 탓에 모바일경험(MX) 부문 직원들의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전 파업이 X 같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삼성전자 MX 부문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핸드폰 팔아서 10년 넘게 번 돈으로 두세 번 특보(특별보너스) 몇백만원 정도만 받고 나머지는 메모리 사업부에 퍼줘 연구 투자하고 생산라인까지 지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치킨게임을 해서 결국엔 이기게 만들어줬더니 인제 와서는 핸드폰 사업부는 배제한 채 메모리 사업부 자기들끼리만 돈 잔치를 하려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또 "이런 구조가 가능한 건 반도체 라인 쪽에 고졸 인력이 많아 숫자로 노조를 장악했기 때문"이라며 "핸드폰 라인은 대부분 베트남 생산라인이라 인원수 자체가 밀린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전체 노조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철저하게 반도체 쪽만 대변하는 반쪽짜리 노조"라며 노조 내부 구조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
[기고]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조세중립성
정부가 오는 7월 발표할 예정인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종부세 강화와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의 혜택 기준 변경을 통해 '실수요 중심의 과세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은 다주택자 규제 강화와 더불어 1주택자라 하더라도 기존의 '보유기간'에 대한 혜택을 축소·폐지하고 실제 '거주기간' 중심으로 장특공을 산정해 투기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라는 정부의 정책적 지향점은 조세정의 측면에서 정당성을 인정받을 만하다. 그러나 장특공 기준을 보유보다 거주에 무게를 두는 방식으로 개편할 경우 정책 목표 달성 여부가 불투명할 뿐만 아니라 '조세중립성' 관점에서 예기치 못한 시장 왜곡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조세중립성이란 세금이 시장 참여자의 합리적 경제적 의사결정을 인위적으로 제약하지 않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유도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이상적인 세제는 세금 부담 때문에 정상적인 거래나 주거 이동이 가로막히는 상황을 지양해야 한다. 장특공은 바로 이러한 조세중립성을 실현하기 위한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