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사실상 칩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일홍 더팩트 기자는 지난달 24일 진행한 웹방송 '강일홍의 오늘연예'에서 조진웅의 근황을 전했다. 강 기자는 "조진웅은 지난해 하반기 소년원 복역 사실 등이 알려진 뒤 공식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며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도 전면 차단한 상태"라고 했다. 그는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모든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히 잊히기를 바랄 것이라는 전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퇴라는 선택이 과연 책임의 방식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또 다른 회피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가지 분명한 건 진심어린 반성과 시간이 쌓이면 사회의 시선 역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시절 강도 등 중범죄를 저질러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과거 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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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칠 곳 없었나"…14명 사망 '대전 공장' 화재, 오늘 합동감식 추진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등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산업단지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합동감식이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소방당국과 고용노동당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장 합동감식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족 대표 2명도 감식에 동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쯤 발생한 이 화재로 7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4명, 중상자는 25명, 경상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감식반은 전날 한 차례 현장에 진입했으나, 건물 붕괴 위험이 커 내부 진입이 어려워 감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후 외부에서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감식 가능 여부를 검토해 왔다. 경찰은 현재 조건상 23일 감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추가로 위험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될 경우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증거 훼손 우려가 큰 만큼, 완전한 안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부 구조물 철거를 병행하며 감식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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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심사도 재판소원? 헌법재판소 내부 법리 검토
헌법재판소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도 재판소원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내부 법리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헌재 등에 따르면 헌재 연구부는 최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및 압수수색 영장 결과, 가처분 신청 사건 결과 등에 대한 재판소원 사건이 접수되면 이를 심리할 법적 근거가 있는지 검토했다. 구체적 결론은 사안에 따라 실제 사건이 접수될 경우 재판부 결정을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헌재 관계자는 "일률적으로 어떻다고 말을 하기는 어렵지만 연구부 검토는 이미 이뤄진 것이 맞다"며 "심사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는 재판부 결정에 달려 있다. 판례가 쌓여야 기준을 정확히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헌재법 제68조 제1항은 헌법소원 심판이 '확정된 재판'을 대상으로 제기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헌재 결정에 반하는 취지로 재판함으로써 기본권을 침해한 경우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본권을 침해한 경우 △법원의 재판이 헌법·법률을 위반해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 명백한 경우 등에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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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증축이 키운 불길, 14명 살길 막았다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로 사망자 14명을 포함해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임의로 증축된 구조에 시설관리 미흡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국토교통부에 이번 대전 화재 관련 샌드위치 패널구조, 불법 증·개축 문제 등 건축물 안전관리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붕괴 구조물을 제거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전대덕소방서가 전날 사고현장에서 진행한 브리핑에 따르면 화재로 실종된 14명은 모두 사망상태로 발견됐다. △동관 2층 휴게실 1명 △동관 2층 휴게실 복층 공간(헬스장) 9명 △동관 1층 남자화장실 1명이 1차로 수습됐다. 이어 나머지 희생자 3명은 소방펌프용 물탱크가 있던 2층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상자 25명 중 4명이 중환자실에 있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다수의 사상자가 공장이 임의로 마련한 휴게실 복층 공간에서 나오면서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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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공장서 패널 깨지며 20대 근로자 추락…끝내 사망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공장 2층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약 5m(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2층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면서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 조사 결과 A씨는 1층 천장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작업을 하던 중, 발판으로 삼았던 패널이 파손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추정된다"며 "안전 장치 착용 여부와 작업 환경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동당국은 사고 직후 해당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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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명 온다" BTS 공연에 공무원 1.5만명 투입했는데…'과잉 동원' 시끌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공무원 과잉 동원 논란이 제기됐다. 2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은 1만5500명으로 추산된다. 경찰이 6700명으로 가장 많이 투입됐고 서울시 2600명, 소방 800명, 서울교통공사 400명, 행정안전부 70명 등이다. 나머지는 주최 측이 투입한 민간 인력이었다. 집계 방식에 차이는 있으나 이날 공연에는 4만~10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는 약 10만4000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운영하는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BTS 공연이 시작된 21일 오후 8시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4만~4만2000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경찰은 공연 전 최대 26만 명까지 모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보단 적은 인파가 모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공무원을 과도하게 동원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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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 못 챙겨줬다" 영정 앞 젖병, 울산 4남매 엄마 오열
울산에서 생활고를 겪던 30대 아버지와 미성년 자녀 4명이 함께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2일 오후 이들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 유족이 참석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4남매의 어머니 A씨도 잠시 풀려나 상복을 입고 장례식장을 지켰다. 영정 사진은 막내를 품에 안은 아버지와 세 자매가 나란히 서서 웃는 모습이었다. 제단에는 아이들이 좋아했던 과일과 막내를 위한 젖병, 아버지가 생전에 즐겨 마셨던 커피 음료가 놓였다. A씨는 "아이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밝고 착하게 자랐는데, 밥 한 끼 제대로 못 챙겨주고 이렇게 보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하늘나라에서는 배 안 고프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40분경 울산 울주군 한 빌라에서 30대 B씨와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숨진 아이들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인 만 7살, 4살과 2살 미취학 아동, 지난해 겨울 태어난 생후 5개월 된 막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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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사람이 빠졌어요"…기흥호수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경 기흥호수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람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범죄 혐의점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검시해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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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46분' 만에 주불 진화…대형 피해 막아, 인명피해 없어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진화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 마을 인근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됐다. 산불은 오후 3시14분쯤 발생해 46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진화 작업에 헬기 8대와 진화인력 50여 명, 장비 21대를 투입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오후 4시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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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사망 대전 공장 화재 인재였나... 노조 "사측, 시설개선 요구 묵살"
사망자 14명을 비롯해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대형 화재 사건이 평소 시설 안전관리 요청을 묵살한 사측의 소홀한 관리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헬스장 불법 증축 등을 비롯해 향후 사건 진상 조사 과정에서 밝혀야 할 부분으로 지목된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황병근 안전공업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불행한 사건이 아니라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시한 경영 구조에서 비롯된 중대한 인재"라며 "회사의 책임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노조가 그동안 집진시설과 환기·배관 등 위험 요소를 개선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그러면서 "회사는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와 함께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특히 사망자 9명이 발견된 헬스장은 불법 증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일 진행된 화재 사고 중간 브리핑에서 대덕구청 관계자는 헬스장 공간과 관련해 "도면상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구조"라며 "2층을 복층처럼 나눠서 공간을 사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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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르면 23일 오전 대전 공장 화재 현장 합동현장감식
대전경찰청이 이르면 23일 대전 자동차 공장 화재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에 나선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관련기관 및 유족대표 등이 참여하는 합동현장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사망자 14명 중 2명은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 다만 유전자 감식이 예상보다 길어져 전체 사망자에 대한 신원 확인은 늦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및 DNA 감정을 통해 이르면 내주 초 신원 확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초동수사를 마치고 현장 진입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합동현장감식도 실시한다. 경찰은 이외에도 불법 증·개축, 소방안전관리 부실, 피난·대피 적정성 여부 등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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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아침엔 패딩, 낮엔 반팔"…일교차 20도
내일(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강원도와 전남권은 새벽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진 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5~20도에 달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4도·19도 △인천 3도·16도 △수원 1도·18도 △춘천 0도·18도 △강릉 8도·13도 △대전 2도·19도 △세종 1도·18도 △광주 4도·20도 △대구 4도·20도 △부산 8도·19도 △울산 6도·16도 △제주 9도·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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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왜 여기에" 80세 노모 오열…대전 참사 분향소 눈물바다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로 아들을 잃은 80대 노모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사망자 14명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가운데 유가족들이 하나둘 분향소를 찾고 있다. 오전 8시부터 분향소를 찾은 유가족들은 위패를 붙잡은 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오열했다. 아들의 위패를 붙잡은 한 80대 여성은 "네가 왜 여기 있느냐"며 오열하다 가족들의 부축을 받아 유가족 대기실로 향했다. 공장 임직원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공장 대표 역시 분향소를 찾았지만,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번 참사는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쯤 대전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벌어졌다. 이 불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다만 유전자 감식이 예상보다 길어져 이 중 일부만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