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코스피, 1370~1570 예상"

"8월 코스피, 1370~1570 예상"

오승주 기자
2009.07.27 08:12

키움증권(409,500원 ▼11,000 -2.62%)은 8월 코스피지수가 1370~1570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27일 예상했다.

8월 초 이후 조정은 나타나겠지만,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평가했다.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도 점쳤다.

마주옥 연구원은 이날 "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경기는 완만하게나마 회복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글로벌 소비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등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마 연구원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글로벌 소비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힘들다"며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 역시 약화될 수 있고 재정적자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성명했다. 이는 8월 초순 이후 주식시장의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망됐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에 주목할 시점임이 강조됐다. 3분기에는 재고구축이 일단락될 것이고, 선진국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면서 IT와 경기소비재 업종의 실적전망이 개선되는 속도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향후 IT와 경기소비재 업종보다는 실적전망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한 철강과 같은 소재업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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