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의력이 '디자인'과 만나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디자인'과 만나면?

장현희 MTN 기자
2009.09.09 17:26

< 앵커멘트 >

사람의 감정을 인지하는 전자제품, 상상해 보셨습니까?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생명력있는 전자제품을 디자인했습니다. 장현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전자 제품에 생명을 불어넣은 디자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The Sensing'이라는 이름의 이 전자제품은 주변 날씨나 소리 등을 감지해 이에 맞는 음악을 재생합니다.

일반 사진기와 달리 시각장애인을 위해 디자인된 'ToucHer'는 특별한 순간의 소리와 감촉을 저장해 추억을 남겨줍니다. 이 핸드폰은 벨소리나 진동이 아닌 움직임으로 발신자를 알려줍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미래 전자제품에 관람객들은 흥미로운 표정입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모두삼성전자(305,000원 ▼2,000 -0.65%)가 운영하는 '디자인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의 상상력에서 나왔습니다.

[인터뷰] 정유철 / 삼성 디자인 멤버십 자치회장

"올해도 저희 팀이 두 달 정도 아이디어 회의를 거치고 이렇게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전 세계 7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원일 / 삼성 딜라이트 운영실장

"디자인 생명력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7개국 대학생들이 만든 우수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상상력ㆍ창의력, 이 두 가지 키워드를 나눠서 미래 우리가 곧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겠습니다."

대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느끼고 미래 전자제품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장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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