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고규영 IBS 혈관 연구단 단장 연구팀 2019·2024·2025년 연구 이어 '뇌척수액 배출 경로' 완성 비침습 퇴행성 뇌 질환 치료 실마리 국제 학술지 '셀' 실려 국내 연구진이 10년간 이어진 연구 끝에 뇌 속 노폐물을 깨끗이 청소하는 경로 전체를 규명했다.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위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 단장 연구팀이 뇌척수액을 뇌막 림프관으로 배출하는 경로를 최초로 규명해 저명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뇌척수액은 '뇌액'이라고도 불리는 액체다. 뇌를 보호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중추신경계의 기능과 항상성을 유지한다. 뇌의 활발한 대사 활동에서 끊임없이 생겨나는 노폐물을 신체 밖으로 꺼내주는 '청소부'다. 만약 뇌척수액의 생성과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아밀로이드 베타 등 독성 단백질이 뇌에 축적돼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고 단장 연구팀은 2019년과 2024년 뇌척수액이 뇌 하부 뇌막 림프관과 비인두 림프관 망을 거쳐 목 림프절로 배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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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데이터센터' 몰리지만…전력망 '감당불가'→지방이 대안?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전력망은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에 신청이 몰렸지만 절반 이상이 '공급불가' 판정을 받으며, 데이터센터 수요와 전력 인프라 간 구조적 불균형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머니투데이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받은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데이터센터 계약전력 신청량은 2020년 이전 60MW 수준에서 2023년 3091MW로 3년 만에 50배 이상 늘었다. 신청 건수도 같은 기간 2건에서 47건으로 증가했다. 계약전력 신청은 데이터센터처럼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시설이 한국전력에 전력망 사용을 미리 요청하는 절차다.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력망 수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전력계통영향평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데이터센터 1차 기술검토 신청 736건 가운데 522건(71%)이 수도권에 몰렸다. 하지만 결과는 냉정했다. 수도권 신청 522건 중 279건(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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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SK스토아', 스타트업에 매각…"7월 중 결론"
4050세대 패션 플랫폼 '퀸잇' 운영사인 라포랩스의 SK스토아 인수 여부가 오는 7월 결정된다. 2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제12차 전체회의'를 열고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SK스토아는 SK텔레콤이 지분 100% 를 보유한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다. 지난해 SKT가 SK스토아 매각을 추진하며 라포랩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T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라포랩스가 넘겨받는 방식으로, 인수대금은 약 1100억원이다. 다만 라포랩스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라포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56억원,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영 방미통위 비상임위원은 "매출 규모가 1000억원이 안 되는 상황에서 1100억원을 냈다"며 "(라포랩스) 투자자가 자금을 회수하면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어 꼼꼼히 들여다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대기업 계열사를 인수하는 새로운 현상"이라며 "인수 과정에서 고용 승계 문제도 들여다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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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홈쇼핑 규제 대폭 완화…"송출수수료 분쟁 적극 개입"
정부가 홈쇼핑 방송 시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상품 편성 비율을 줄인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용 데이터홈쇼핑 채널 신설을 검토한다. 유료방송사와 홈쇼핑사간 송출수수료 분쟁에도 적극 개입한다. 2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제12차 전체회의'를 열고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을 접수했다. 모바일·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성장이 정체된 홈쇼핑 사업자의 제도적 부담을 덜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강화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10월 방미통위 출범 후 첫 진흥정책이다. 현재 홈쇼핑사는 전체 방송 시간의 55~80%를 중소기업 상품에 의무 편성한다. 앞으로는 홈쇼핑사가 중소기업 상품 발굴·육성 계획을 제출하면 의무 편성 비율을 단계적으로 최대 10%p 줄일 방침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데이터홈쇼핑 채널 신설 방안을 검토해 이르면 올 하반기 세부 정책 마련에 나선다. 유료방송사와 홈쇼핑사간 송출수수료 갈등 조정에도 적극 나선다. 대가검증 협의체가 송출수수료 협상 고려 요소를 검증·조정할 수 있도록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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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에이전트, LG '챗엑사원' 들어간다…공공 AI 시장 동맹 강화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플랫폼 '챗엑사원(ChatEXAONE)'에 공급한다. 한컴 AI 에이전트가 외부 대화형 AI 플랫폼에 정식 탑재되는 첫 사례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공·민간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컴은 LG AI연구원과 AI 기술, 서비스 플랫폼, 공공·민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기술 연동에서 공동 사업화 단계로 확대한 것이다. 핵심은 한컴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 서비스 플랫폼에 접목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한컴의 문서 AI 역량과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결합한 통합형 A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는 문서 작성 자동화다. 사용자가 챗엑사원 채팅창에서 기획서나 보고서 작성을 요청하면, 한컴의 문서 작성 AI 에이전트가 문서 구조를 분석하고 형식을 적용해 초안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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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없이 금융 보안"…소프트캠프, RBI 기반 'SHIELD Web' 출시
금융당국이 설치형 보안 소프트웨어(SW) 의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가운데, 소프트캠프가 플러그인 없이 금융사가 직접 보안을 통제할 수 있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반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이버보안 기업 소프트캠프는 금융권 전용 RBI(Remote Browser Isolation) 플랫폼 'SHIELD Web(실드웹)'을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금융당국의 설치형 보안 SW 제거 기조에 대응해, 고객 단말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금융사가 보안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금융권은 그동안 인터넷뱅킹 이용 시 키보드 보안, 개인 방화벽, 백신, 인증서 관리, 문서 위변조 방지 등 여러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해왔다. 금융사의 보안 체계를 고객 PC 환경에 의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반복적인 설치 과정과 브라우저 충돌로 사용자 불편이 이어졌고, 일부 설치형 보안 프로그램이 오히려 취약점으로 작용하면서 공급망 공격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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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사전에 막자…팬덤 플랫폼·만남 중개 서비스 집중 점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올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침해 위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실태점검을 본격 시행한다. 개인정보 침해 위험 수준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 분야를 고·중·저 위험군으로 나눠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22일 개인정보위는 경제장관회의에서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계획의 후속조치로, 개인정보 침해·유출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보호체계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개인정보 처리 분야를 위험 수준에 따라 고·중·저로 구분하고 차등 점검·관리하는 체계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점검 분야를 사전에 공개하고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내부통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대규모 개인정보·민감정보를 처리하거나, 신기술기반 서비스 제공하는 등 집중점검이 필요한 분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 대상에는 공공 앱, 대학교, 해외 명품 브랜드, 채용 플랫폼, 만남 중개 서비스, 프랜차이즈, 팬덤 플랫폼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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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나들이·교육을 한 번에?"…넷플릭스, 에버랜드에 자연 교육 공간 연다
넷플릭스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맞아 에버랜드에서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존'을 운영한다. 넷플릭스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우리의 지구,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에듀테인먼트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듀테인먼트는 교육(Education)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즐겁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을 말한다. 넷플릭스는 이번 행사로 스크린 속 자연 이야기를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에듀테인먼트 존은 포토존, 응원 메시지 체험 공간, 넷플릭스 키즈·생물 다큐멘터리 추천 구역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공간 중앙에 마련된 메시지 월에는 자연 보호를 위한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남기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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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달 프로모션, 입점 업체 비용 전가? "쿠팡이츠가 전액부담"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프로모션이 입점 업체에 비용을 전가한다는 비판에 내부 데이터를 직접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쿠팡이츠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일반회원 대상 '매 주문 배달비 0원' 프로모션과 관련해 고객이 지급해야 할 배달비 전액은 쿠팡이츠가 부담하며, 업주가 추가로 지출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외식업계 입점단체인 을지위가 전날 무료배달 확대에 반대하는 성명을 낸 데 따른 대응이다. 쿠팡이츠는 내부 데이터도 공개했다. 프로모션 전후 1년간 입점 업체들의 주문건당 부담금은 오히려 약 5% 감소했고, 같은 기간 상점당 매출은 98%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배달비 부담이 줄면서 고객 주문이 늘었고, 이것이 업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쿠팡이츠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활성화와 고객의 외식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배달앱 업계의 무료배달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용 부담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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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논란 찻잔 속 태풍?...스벅, 카톡 선물하기 1~4위 독식
스타벅스가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거센 역풍을 맞았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여전히 압도적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에서 불매 움직임까지 번졌지만 실제 소비 지표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22일 카카오에 따르면 스타벅스 상품권은 2019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교환권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한 이래 7년째 '국민 기프티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카페' 카테고리에서도 스타벅스 상품이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1만3900원 상당 '아메리카노 2잔+디저트 세트'가 1위에 올랐고, 3만원권·5만원권 e카드 교환권이 그 뒤를 이었다. 단순 커피 쿠폰을 넘어 금액형 상품권까지 일상 선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카카오는 스타벅스 상품권의 거래 건수나 거래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7년 연속 1위라는 사실 자체가 소비자 선호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생일·감사·답례 등 가벼운 선물 수요에서 스타벅스는 사실상 '기본값'처럼 선택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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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부터 투표소까지" KT, 통신 품질 특별 점검
KT가 석가탄신일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통신 품질과 인프라를 점검하고 선거전용통신망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특별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사찰 경내 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문 주변 문화재 구역과 산속 등산로까지 음성 통화와 무선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다음달 열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전국 3571개의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도서, 산간, 해안 등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투표소의 통신 설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네트워크 환경을 정비했다. 안정적인 전국 선거전용통신망 운영을 위해 사전투표소에 유·무선 이중화 구성을 적용했다. 또 KT 통합관리시스템(NMS)으로 전국 투표소 통신망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지리적 제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장애를 면밀히 대비한다는 목표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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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월렛원-와이즈케어, 의료기관 스테이블코인 월렛 인프라 협력
블록체인 지갑(월렛) 인프라 전문 기업 '헥토월렛원'과 전자결제, 핀테크 기업 '와이즈케어(WISECARE)'가 병·의원 대상 스테이블코인 월렛 인프라 및 디지털 결제 서비스 개발에 손을 맞잡는다. 헥토월렛원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와이즈케어와 '병·의원 대상 스테이블코인 지갑 인프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류춘 헥토월렛원 부대표와 양진부 와이즈케어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즈케어는 헥토월렛원의 인앱(In-App) 지갑 '오하이(O-HI)월렛'을 자사 앱에 도입한다. 헥토월렛원의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지갑 서비스 오하이월렛은 고객사의 기존 앱, 서비스 내에 웹뷰 형태로 구현된다. 가상자산 라이선스(VASP)를 보유한 헥토월렛원이 규정에 따른 관리 감독을 수행해 와이즈케어는 이용자 지갑 주소, 자산 정보, 입출금 데이터 등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헥토월렛원의 월렛 인프라 역량과 와이즈케어의 병·의원 결제 서비스 운영 경험을 결합해, 의료기관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결제 및 지갑 연계 모델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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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불교' 열풍에 나는 절로… 티맵, 사찰 방문 3년 새 56% 급증
'힙불교'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주행 데이터 상위 1000개를 분석한 결과, 사찰을 찾는 수요가 3년 연속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사찰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년 대비 26. 9% 증가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새 55.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티맵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사찰은 불국사였다. 낙산사, 통도사, 해동용궁사, 보문사가 뒤를 이었다. 이어 보리암, 휴휴암, 해인사, 향일암, 수덕사 순으로 나타났다. 불교 신자가 아닌 관광객에게도 익숙한 사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사찰을 여행지로 찾는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불교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4월 열린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나흘간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박람회가 열린 기간 코엑스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주 대비 4. 1% 증가했으며, 박람회 종료 다음 주와 비교하면 77% 높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