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 3대 대부' 중 한 명인 얀 르쿤 AMI 랩스 창업자 겸 회장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세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종말론을 '공상과학'이라고 일축했다. 한국에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르쿤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AI가 갑자기 세계를 장악한다는 시나리오는 공상과학에 가깝다"며 "AI 안전은 쉬운 문제가 아니지만 비행기를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터보제트 엔진을 설계하는 것보다 단순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서도 방어자가 유리할 것으로 봤다. 그는 "방어자는 더 많은 인력과 자금을 갖고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만 공격자는 비밀리에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AI 에이전트 보안 사고에 대해서는 AI 자체보다 허술한 샌드박스 설계와 보안 전문성 부족을 문제로 지목했다. 샌드박스는 AI의 작업 권한과 접근 범위를 제한하는 보안 환경이다.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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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연내 아시아 최초 AI R&D 센터 韓 설립…정부, 엔비디아 의존도 낮추기 속도
정부가 AMD와 개방형 AI(인공지능)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중심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생태계 의존도를 낮추고, AMD와 함께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판로 개척을 꾀한다. AMD는 연내 한국에 아시아 최초의 AI R&D(연구개발) '센터 오브 엑설런스(CoE)'를 설립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개방형 AI 컴퓨팅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AMD 코리아, 국내 AI 반도체·소프트웨어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AMD와의 협력안을 구체화했다. 핵심은 국산 NPU와 AMD CPU(중앙처리장치)·GPU를 연결하는 개방형 이기종 AI 아키텍처 개발·실증이다. 최근 AI 산업은 AI를 가르치는 '학습'에서, 학습된 AI를 서비스에 활용해 답을 얻는 '추론' 단계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AI 반도체도 학습과 추론 모두에 강하지만 무겁고 비싼 GPU에서, 가볍고 저렴하면서 추론에 특화된 NPU, CPU 등으로 무게가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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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카카오게임즈, 신작 '도깨비의세계' 사전등록…세계서 통할까
주인이 바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도깨비의세계'가 베일을 벗었다. 올해 하반기 이어질 신작 릴레이의 첫 번째 타자다. 카카오게임즈는 새 경영진 체제에서 출시하는 첫 신작인 만큼 각별한 의미를 두고 출시를 준비했다. 그동안 침체기에 빠져 신작 출시를 미뤄오던 카카오게임즈는 도깨비의세계를 필두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던전 어라이즈', '오딘Q', '갓세이브버밍엄'을 차례로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도깨비의세계를 소개했다. 슈퍼캣이 개발 중인 도깨비의세계는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주얼이 특징이다. 2D 도트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3D 배경이 구현하는 입체적인 공간감을 동시에 살렸다. 오브젝트와 배경 곳곳에는 한국 전통 정서를 담은 도트 아트 스타일을 적용해 게임 전반에 걸쳐 한국적인 미감을 구현했다. 전투 시스템은 직업의 틀을 벗어나 스킬 조합만으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하는 무한에 가까운 스킬 덱 빌딩이다. 이용자는 12개의 스킬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실험하고 전략을 연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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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인미래전략연구원과 협업…"공공·국방 시장 출사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가 전략컨설팅 기업 인미래전략연구원과 협업을 시작한다. 소프트캠프의 기술력과 인미래전략역구원의 정책 자문 역량을 결합해 공공 조달·국방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청사진이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19일 경기 과천 본사에서 인미래전략연구원과 공공·국방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공공·국방 분야는 업무 환경 클라우드 전환과 AX(AI 전환)이 확산하면서 △문서보안 △망간 자료전송 △공급망 보안 등 수요가 증가세다. 그러나 사업 발굴부터 등록·입찰에 이르는 절차는 복잡해 기술력이 검증됐더라도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업에 시간이 걸린다. 시장별로 요구되는 등록 절차와 자격 요건이 다르다는 애로사항도 있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미래전략연구원의 정책 자문 노하우를 활용해 자사 보안 솔루션을 공공·국방 영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미래전략연구원은 △정부 지원사업 발굴 △공공 조달 성장 △국방 조달 사업 진입 가능성 검토 △연구개발 사업화 전략 △수출 거점 및 진출 국가 검토 등 5개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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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투자 가뭄에 2500억 단비…넥슨, 생태계 구원 투수
넥슨이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2500억원 규모의 장기 투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위축이 장기화한 게임 산업에 초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동시에 이들을 중심으로 넥슨표 '오픈 생태계'를 구축해 산업 전반의 파이를 키우겠다는 행보다. 이번 투자의 본질은 넥슨의 미래 성장판을 키우는 데 있다. 기술 패러다임 전환기마다 기업가치 수천억원 규모의 혁신적인 신생 개발사가 탄생해왔던 만큼 AI 대전환기인 지금이 차세대 글로벌 IP와 기술 동력을 조기에 확보할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분석이다. 투자 대상은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신규 IP △UA 마케팅 기반의 차세대 라이브 서비스 게임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개발사 등 넥슨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과 직결되는 세 가지 핵심 축이다. 넥슨은 파트너사가 초기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와 마케팅에 나서는 시점 등 스타트업이 가장 폭발적인 성장 자금을 필요로 하는 적기에 대규모 스케일업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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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우표 나온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끈 백범 김구의 탄생 150주년 기념 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우표' 52만8000장을 오는 28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념 우표는 1942년 중국 충칭에서 촬영된 백범의 초상을 담았다. 은색 바탕 위에 '백범일지' 글귀를 담았다. 기념우편날짜도장에는 백범일지 '나의 소원'에 담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는 문구를 새겼다. 우본은 "2026년은 김구 선생의 '문화에 의한 평화' 사상이 유네스코의 평화와 문화 다양성 증진이라는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국제사회가 확인하고 정부가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한 뜻깊은 해"라고 덧붙였다. 박인환 본부장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기념 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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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통합교섭 선포식' 개최…'5대 핵심 요구 사항' 발표
네이버 노조가 네이버(NAVER)에 통합교섭을 공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노조는 네이버(NAVER)가 계열사 노사 갈등을 뒷짐치고 방관하는 사이 처우 격차가 벌어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이하 공동성명)는 20일 낮 12시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 1784 사옥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통합교섭 킥오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동성명은 최근 연봉동결 사태로 쟁의 국면에 돌입한 네이버제트 문제 해결에 지배기업인 네이버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동성명은 네이버제트가 모기업 스노우와 잠정 합의를 했음에도 사측이 '0% 안'을 고수해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노동위원회는 2차례에 걸쳐 조정을 진행했으나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고, 네이버제트는 쟁의찬반투표를 진행해 투표율 88. 6%·찬성률 98%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오세윤 공동성명 지회장은 제트 조합원의 호소문을 대독하며 "네이버제트 구성원 270명은 지난 12년간 타운홀 미팅 한번 없이, 방향을 말해 주는 사람 하나 없이 표류하는 제페토를 우리 손으로 붙잡아왔다"며 "지난 4일 네이버가 이사회를 열어 크림 유상증자에 13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한 것처럼 스노우나 네이버제트, 크림에 돈을 넣을지 여부는 결국 네이버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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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택배 싣고 사천 시내 왔다 갔다…"드론 배송 왔습니다"
우주항공청이 40㎏급 화물을 실어 나르는 드론 비대면 배송 시스템을 제주·사천·진주 등지에서 실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실증을 바탕으로 해외 실증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주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드론-로봇 협업 비대면 운용체계를 실증했다고 밝혔다. 드론과 로봇을 연계해 수요자가 원하는 위치까지 고중량 물건을 곧바로 배송하는 체계다. 우주청은 연구기관, 지자체 등과 협업해 2025년 충남 내포를 시작으로 지난 3~4월 제주, 8월 사천 등 주요 지역에서 현장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진주에서 추가 실증을 진행한다. 드론의 최대 적재 중량은 40㎏다. 사천의 경우 민간 물류센터에서 사천시청 주차장(스테이션)을 거쳐 사천시청 3개 배달지까지 택배를 총 60회 배송했다. 제주에서는 생활용품을 실은 드론이 금능포구 드론배송센터에서 비양도 내 56개 목적지까지 총 89회 배송했다. 우주청은 이번 실증을 통해 드론 및 로봇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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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북촌에 AI 팝업스토어…AI PC 체험부터 작품 재창작까지
한국레노버가 최신 AI(인공지능) PC와 태블릿을 직접 체험하고 AI를 활용해 아티스트의 작품을 재창작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국레노버는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와 함께 서울 종로구 '오늘의집 북촌'에서 '레노버 AI 팝업스토어'를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레노버의 프리미엄 브랜드 '요가(Yoga)' 제품을 체험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메이드 위드 레노바 요가(Made with Lenovo Yoga)' 존과 드로잉 스튜디오, 레노버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공간 중앙에는 요가 노트북을 대형으로 구현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현장에서는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 '요가 북 9i', '요가 프로 27UD-10' 모니터, '아이디어 탭 프로' 등 노트북과 모니터, 태블릿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Made with Lenovo Yoga' 존은 AI 창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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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도시계획은 네이버 플랫폼으로"…사우디 '국가 표준' 됐다
팀네이버(NAVER)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표준 디지털트윈 플랫폼'으로 채택됐다. 팀네이버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정부청(DGA)으로부터 지자체용 플랫폼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는 최근 각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시 팀네이버의 플랫폼을 우선 도입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공식 발송했다. 공문에는 각 지자체가 디지털트윈 사업을 추진할 때 팀네이버 플랫폼을 우선 검토해 지방정부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가 차원에서 기술 표준과 방법론을 통일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우디 각 지방정부에서 추진되는 디지털트윈 및 디지털 도시계획 관련 이니셔티브를 국가 차원에서 하나로 연계한다는 취지다. 사우디 정부는 팀네이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국가 표준 플랫폼으로 삼아 도시계획, 도시 운영, 자산·인프라 관리, 도시 안전 등 다양한 지방 행정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고 지자체 간 데이터와 운용 경험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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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독파모, 개발보다 활용이 중요…탈락한 모티프, 스타트업 가능성 입증"
정부가 AI(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산업과 국민 생활 속 실사용 확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AI 정책을 바탕으로 연말 '모두의 AI'를 통해 AI 활용 확산을 본격화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개방형 AI 컴퓨팅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독파모도 지표나 숫자 등 경쟁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산업계와 생활 속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최근 독파모 2차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선전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스타트업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모티프의 '모티프3'는 글로벌 AI 평가 플랫폼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지수(AAII)에서 47점을 기록하며 세계 10위에 오른 바 있다. 정부 AI 정책이 기반 구축을 넘어 활용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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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와 협력 후속 논의 나선 정부…국산 NPU 활로 찾는다
정부가 AMD와의 MOU(업무협약)를 토대로 국산 AI(인공지능) 반도체의 글로벌 생태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논의에 나섰다. CPU(중앙처리장치)·GPU(그래픽처리장치)·NPU(신경망처리장치) 등을 유연하게 결합하는 개방형 AI 컴퓨팅 환경 구축을 위해 국내 AI 반도체 업계와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국내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AI 컴퓨팅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과기정통부와 AMD가 체결한 MOU의 후속 조치다. 국산 NPU의 시장 확산과 글로벌 생태계 참여를 위한 업계 대응 방향과 정부 지원,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퓨리오사AI는 개방형 AI 컴퓨팅 인프라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업계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AMD코리아는 MOU 실행 계획을 공유했으며 망고부스트와 모레는 AMD와 진행 중인 AI 컴퓨팅 최적화 및 소프트웨어 협업 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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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에 로봇개 뜬다"…LG CNS, 강남 경비 투입
LG CNS(LG씨엔에스)가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에 사족보행 경비 로봇을 도입하며 피지컬 AI의 상용화 사례를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LG CNS는 지난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프리미엄 주거시설 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보안 로봇 솔루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워피엠씨는 2002년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한남 더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래미안 원베일리 등 국내 대표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관리하는 아파트 종합관리 전문기업이다. 현재 100여개에 달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관리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2개월여간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 단지 내 경비 로봇 도입을 위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4분기 내 실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LG CNS는 사족보행 로봇이 타워팰리스의 실제 주거 환경에서 경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단지 내 공간과 주행 동선, 낙상·화재 등 이상 상황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학습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