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카카오의 AI 서비스가 창출한 사회경제적 가치가 올해 약 550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정책이 카이스트 디지털경제연구센터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공동 연구한 결과 이같이 추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향후 생태계 확장에 따라 2030년에는 연간 최대 1조8225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카카오 AI가 만든 사회경제적 가치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기술 혁신' 영역(2234억원)이다. 한국어 맥락에 특화된 '카나나 모델 패밀리'(1549억원)와 개발자의 서비스 유통·도달 비용을 줄여주는 'PlayMCP'(685억원)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일방 편리 분야(1849억원)에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832억원)과 '챗GPT 포 카카오'(1017억원)를 통해 이용자의 정보 탐색 및 실행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공공적 편익 영역(915억원)은 'AI 국민비서'를 통해 서류 발급 1건당 평균 53.2분의 절감 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성
최신 기사
-
KT, 2Q 영업익 6483억으로 전기比 36%↓…AX 매출은 22%↑
KT가 지난해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효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 감소했다. 무선 등 기존 통신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AI(인공지능)·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AX(AI 전환) 사업과 데이터센터, 콘텐츠 등 성장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조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6.1%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806억원으로 34.5% 줄었다. 지난해 2분기 강북본부 부지 개발사업 분양 매출과 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역기저효과가 컸다. 매출의 질을 보여주는 2분기 서비스 수익은 5조9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다. 상품 수익은 7570억원으로 5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9.7%이었다.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위약금 면제 기간 가입자 이탈 등의 영향으로 무선 매출은 1조7497억원으로 1.8% 줄었다. 다만 5G 가
-
네오위즈,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 전환…신작 개발 힘준다
네오위즈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오위즈는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공동대표로 임명하고 신작 개발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오위즈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4억원이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P의 거짓',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주요 타이틀이 출시 이후 판매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고 지난해 6월 DLC 'P의 거짓: 서곡' 출시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발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2'의 3주년 캠페인과 콘텐츠 업데이트 흥행이 주효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산리오 IP 협업에 힘입어 이용자 지표가 반등했고 지난 4월 글로벌 출시한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의
-
네이버웍스 신기능 3종 공개…공공 AX 시장 공략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AI(인공지능) 협업 도구에 신기능을 추가한다. 행정 업무 전 과정을 AI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공공 AX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행사에서 AI 업무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의 AX(AI 전환) 신기능 3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행정망 내 '네이버 AI 검색' △문서 협업·지식 관리 서비스 '페이지(Page)' △에이전틱 AI 구축 솔루션 'EASY(Enterprise Agent Solution for You)'이다. 먼저 행정망 안에서도 네이버 AI 검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연동해 AI 스튜디오에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AI탭으로 최신 외부 정보를 탐색하면서 소속 부처의 내부 문서를 한 화면에서 함께 확인
-
[속보] KT, 2분기 영업익 6483억원…전년比 36%↓
KT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발생한 일회성 분양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었고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다.
-
[속보]네오위즈, 2분기 영업이익 79억원…전년比 57%↓
-
[속보]컴투스 2분기 매출 1570억원…전년 比 15.0%↓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같은 기간 420.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
UNIST, 내달 AI융합대학 출범…학사과정 신입생 100명 더 뽑는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9월 'AI(인공지능) 융합대학'을 출범한다. UNIST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을 AI융합대학으로 확대·개편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체계는 2027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부터 적용한다. 이번 개편은 정부의 국가 AI 전환 정책과 초광역 지역 메가프로젝트, 4대 과학기술원 AX(AI 전환) 전략에 따라 추진한다. UNIST는 동남권 주력 산업의 AX를 목표로 AI 전공교육과 산업 분야별 융합 교육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AI 융합대 학사과정에는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인공지능△산업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인간중심디자인공학 등 전공을 기본으로 △조선해양 △우주항공 △방산 △소재 △반도체 △의료 등 국가·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X융합전공' 8개를 새로 신설한다. 학부 교육은 학과 단위가 아닌 'AI 전공'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은 각 전공을 넘나들며 교육 과정을 설계할
-
캐논코리아, 영상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 '시네마 캠프 2026' 마쳐
캐논코리아가 예비 영상 창작자들에게 실제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캐논 시네마 캠프 2026'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000명이 지원했으며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3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 시네마 캠프는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와 현업 종사자들이 전문 제작 현장을 경험하고 직접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28.4세로 학생과 프리랜서, 1인 제작자, 촬영 스튜디오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구 캐논플렉스에서 시작됐다. 추경엽 촬영감독이 '이미지의 기본원리'를 주제로 첫 강의를 맡았다.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만추', '1987' 등을 작업한 김우형 촬영감독은 '시나리오는 어떻게 영화가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폭싹 속았수다' 등에 참여한 최윤만 촬영감독도 대담을 통해
-
이노스페이스 로켓 '세빛', 지상 시험 완료…이달 브라질서 발사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의 국내 검증을 완료했다. 세빛은 오는 19일 브라질에서 첫 시험비행에 도전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3일 충남 금산군 금산지상연소시험장에서 세빛의 단인증 시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인증 시험은 △추진계 △기체 구조 △비행제어장치 등 핵심 구성품을 통합한 뒤 실제 비행 조건을 모사해 성능을 검증하는 단계다. 실제 비행 전 지상에서 로켓 시스템 간 연동과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최종 관문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단인증 시험에서 세빛에 적용되는 추력 3톤(t)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실제 비행 조건에 준하는 83초 동안 연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세빛 추진제 공급계통과 구조체, 전장 및 비행 제어 시스템 등 주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했다. 세빛은 이달 19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시험 비행에 나선다. 브라질 현지에서는 비행체 조립과 기능 점검, 발사대와 발사체 간 체계
-
LG U+, AWS와 손잡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손잡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중개서비스인 '엘지유플러스 중개서비스 포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를 공식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계약할 수 있는 공공 부문 전용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등록으로 공공부문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공공기관 등이 LG유플러스의 AWS 클라우드 인프라 중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과 자체 통신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자체 기준과 업무 특성에 맞춘 AWS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
-
새울 3호기, 시운전 중 자동 정지…방사선 이상은 없어
시운전 중이던 울산 울주군 새울3호기가 11일 오후 8시56분경 자동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새울 3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새울 3호기는 지난해 12월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출력 상승 시험 중이다. 한수원은 원자로 출력 80%에서 송전을 차단하는 시운전 시험 중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보고했다.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울3호기는 안전 정지 상태를 유지 중이다. 원안위는 새울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 중이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 파견해 사건 원인과 설비 안전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
中 CXMT, DDR5 수율 90% 돌파…일부 노트북 탑재 시작[IT썰]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DDR5 생산 수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HP·에이수스·에이서 등 글로벌 PC 제조사들도 CXMT 제품을 일부 노트북에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산 D램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1일 중국 IT매체 콰이커지에 따르면 CXMT의 17나노급 DDR5 생산 수율은 최근 9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의 동급 제품 수율을 92~93% 수준으로 추정하며 양사의 격차가 2~3%포인트까지 좁혀졌다고 주장했다. 수율은 생산된 반도체 가운데 정상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로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수율이 높아질수록 같은 웨이퍼에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비용을 낮추고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 CXMT가 90% 이상의 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DDR5 양산 경쟁력을 상당 수준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기술 추격은 실제 공급망 진입으로 이어진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HP와 에이수스, 에이서 등 주요 PC 업체들은 올해 중반을 전후해 CXMT D램에 대한 인증을 마치고 일부 노트북에 제한적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