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2026 말모이' 캠페인 SKT, 글꼴·순우리말 100선 공개 '윤슬', '숫눈', '볼우물' 등 일상에서 낯설어진 순우리말을 AI가 찾아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숫눈은 눈이 내려 쌓인 그대로의 깨끗한 눈을 의미하고, 풋낯은 서로 낯이나 익힐 정도로 아는 사이를 뜻한다. 볼우물은 보조개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글과 소리로 남은 우리말 기록을 AI로 분석해 일상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100여년 전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한 자 한 자 모은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가 AI(인공지능)를 통해 글꼴로 다시 태어났다. SKT는 말모이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말모이체'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 검수를 거쳐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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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은 현실 세계 어디에 있나"…애드타입, OOH 분석 시스템 공개
공간정보·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드래프타입이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분석 시스템을 공개했다. 드래프타입이 운영하는 옥외광고 솔루션 '애드타입'은 OOH 인텔리전스 '애드맵'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애드맵은 광고 타겟을 분석·모델링하고, 타겟의 생활공간과 이동, 소비 접점, 옥외광고 매체를 연결해 광고 지역과 미디어플랜을 도출하는 분석 시스템이다. 애드타입은 그동안 옥외광고가 데이터 기반으로 타겟을 분석하고 미디어를 설계하기 어렵다는 시장의 한계에 주목해왔다. 온라인 광고와 달리 오프라인에서는 타겟의 거주, 체류, 이동과 생활·소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광고 의사결정에 충분히 연결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실제 미디어플래닝도 데이터보다 지역과 매체 중심의 경험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애드맵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구, 공간, 이동, 매체 데이터를 함께 분석한다. 인구 데이터로 타겟의 거주·체류 분포를 파악하고, 건물·POI·상권 데이터로 해당 지역의 생활·소비 환경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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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막는 건 결국 터미네이터"…한국, 안전한 AI 개발 가속해야
"영화 속 터미네이터를 막는 건 누군가요? 아놀드 슈워제네거(구형 터미네이터)입니다. 그가 없으면 인간은 바로 말살됩니다.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일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주관으로 서울스퀘어 1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AI 개발 속도조절론' 관련 세미나에서 "우리 편이 아닌 SI(슈퍼인공지능)을 이겨내려면 우리의 SI가 있어야 한다"면서 AI 개발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속도조절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많은 산학연 관계자들도 AI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AI 기술을 안전하고 빠르게 개발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하정우 AI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AI 위험성 증가는 맞지만 어떤 장치를 만들고 안전하게 개발할지 평가 체계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성 규율에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려면 AI를 잘 만들어야 하고 영향력이 있어야 하며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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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시대 대비…정부, 'PQC 전환' 실전 인재 키운다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실제 시스템의 암호를 PQC(양자내성암호)로 바꾸는 실전 기술 인력 확보에 나선다. 아이디어 제안뿐 아니라 가상환경에서 기존 암호체계를 PQC로 직접 전환하는 해커톤도 처음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1회 PQC 전환 경진대회와 해커톤을 개최하고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PQC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공개키 암호와 달리 격자·해시 기반 등 복잡한 수학적 구조를 활용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렵도록 설계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양자컴퓨터 성능이 고도화되면 소인수분해나 이산대수 문제를 보안 기반으로 삼는 기존 공개키 암호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어 주요국과 기업들은 PQC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도 산업 분야별 PQC 시범 전환과 R&D(연구개발), 전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전환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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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 뜻깊다" 배경훈 부총리, 이해민·하정우에 축하받은 사연은?
"1년 전 상임위에서 과학기술 관련해선 범 부처 협업이 중요해 부총리 격상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입법 지원을 하겠다고 했던 터라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 " 이해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처음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AI 정책을 이끄는 세 인물이 이례적으로 과기장관회의에 함께 참석한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의 부총리 격상이 1일로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던 것이다. 이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 과기정통부의 부총리급 격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입법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배경훈 장관 취임은 지난해 7월17일이지만, 부총리 격상은 10월1일이다. 과기부장관이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것은 17년 만이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AI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 협업의 구심점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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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글로벌, 스팀 글로벌 1위 싹쓸이…택진이형 올해는 활짝 웃을까
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 글로벌 얼리 액세스가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북미 등 서구권을 겨냥해 출시하는 만큼 NC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일 NC에 따르면 아이온2 글로벌은 전날(30일) 스팀 최고 인기 게임 및 매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브라질 등 12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전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수는 130만건을 넘겼다. NC는 아이온2 글로벌로 서구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대만에 아이온2를 출시한 뒤 흥행에 성공했고 서구권 출시를 위해 현지화 및 최적화 작업을 이어왔다. NC는 북미·유럽 게이머와 한국·대만 게이머가 선호하는 MMORPG 게임성이 다른 만큼 철저히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NC는 아이온2 글로벌 출시에 앞서 현지 이용자와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지난 5월 미국 SGF(서머 게임 페스트), 8월 독일 게임스컴 등 대규모 게임쇼에서 개발 PD를 비롯한 리더들이 글로벌 게이머에게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개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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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시대 '무선충전' 키운다…대구에 실환경 테스트베드
피지컬 AI(인공지능) 확산으로 로봇과 자동차가 스스로 충전하는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기술을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험시설을 구축했다. 기업은 자체 무선충전 시스템을 모두 구축하지 않고 개발한 부품만 가져와 성능을 시험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대구 달성군 경북대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과기정통부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대구시와 경북대를 사업 수행 주체로 선정해 구축했다. 무선전력전송은 전선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전기에너지를 기기에 공급하는 기술이다.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로봇·자동차·제조설비 등을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로 확장되면서 무선전력 공급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공장이나 물류센터에서 로봇이 사람의 도움 없이 이동하고 작업하려면 충전 과정 역시 자동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베드는 공장·물류시설 등을 모사한 실내 시험공간과 자동차·로봇 등의 무선충전을 시험할 수 있는 실외 환경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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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시즌' 앞둔 과기정통부 "반복 지적 사항 17건 중 14건 조치 완료"
국회가 이달 부처 대상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5년간 국정감사에서 반복 지적된 사항 17건 중 13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일 과기정통부는 최근 5년간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총 17건 중 13건을 법령·제도 개선, 예산 확대, 사업 시행 등을 통해 해결했고, 소관 기관 관련 4건에 대해서도 개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2024년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당시 연구 생태계를 되살려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26년도 R&D 예산 35조5000억원에 이어 내년도에는 전년 대비 11. 2% 증액한 39조5000억원 예산안을 제출한 상태다.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신속한 구축과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허가 간소화, 시설·전력 특례 등을 담은 'AIDC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6월 공포했다고 했다. 특별법은 2027년 3월 시행 예정이다. PBS(연구과제 중심제도) 제도에 관한 지적에 대해서도 PBS 제도 폐지와 함께 '과기분야 출연연 정책 방향, 'PBS 폐지 추진현황 점검 및 향후 이행 고도화방안' 등을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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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테러에 고객정보 악용된 배민…수탁사 보안점검 31→53개 확대
'보복 테러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개인정보 유출 통로가 됐던 수탁사를 현장 점검하고 보안 수칙을 고도화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일 개인정보위가 보복 테러 사건과 관련 우아한형제들에 의결한 '개선 권고' 처분에 대한 후속 조치를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선 개인정보를 수탁하는 협력사를 전수 현장 점검해 보안 솔루션 적용 현황과 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기존 31개였던 점검 체크리스트 항목을 53개로 늘렸다. 추가된 항목에는 △사고 모의 훈련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여부 △데이터손실방지(DLP)·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등 보안 솔루션 적용 현황 점검 △디스크 폐기 이력 점검 등이 포함된다. 점검 절차도 강화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수탁사를 방문해 개인정보 수집부터 저장·이용·제공·파기 등 데이터 생애주기 전체를 현장에서 직접 전수 점검했다. 이어 수탁사·시스템별 잠재 위험 요소를 도출하고 개선 조치했다. 이외에도 위수탁 관계에 따른 정보보호 합의서 내용을 보완하고 신규 상담센터 개소 시 매뉴얼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항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하는 등 수탁 절차를 체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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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 이젠 연구실 넘어 '창업'하는 시대…어떻게 키울까
7대 SEED(시드·씨앗) 프로젝트와 K-문샷 프로젝트 등을 통해 '양자기술 키우기'를 본격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 성과 기반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서울대에서 양자기술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양자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정하고 전폭적인 육성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양자컴 풀 스택 개발 및 QPU(양자 칩·양자컴퓨터의 최소 단위) 양산화에 방점을 찍고 소부장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화된 것이 지난달 선정 결과를 발표한 '양자 클러스터'다. 양자 클러스터는 양자 기술을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해 '양자 전환'(QX) 특화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내 첫 양자 클러스터로 △서울(양자컴퓨팅) △전남광주(양자통신) △동남권(부울경·양자센싱)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지역에는 양자기술 R&D(연구·개발)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인력을 집적한다. 전날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된 '7대 SEED 프로젝트'에도 양자기술 분야 주요 사업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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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마다 한반도 살피는 '하늘의 눈'…12월 본격 임무 시작한다
약 3일에 한 번씩 한반도 상공을 날며 국토를 지켜보는 '하늘의 눈'이 초기 운영을 마치고 12월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다. 1일 우주항공청,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차세대중형위성 4호(농림위성)의 초기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5월3일 발사한 국토위성 2호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하는 국토관리 위성이다. 2021년 발사한 국토위성 1호와 '쌍둥이 위성'으로 한반도 전역 및 해외 지역을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위성의 해상도는 흑백 0. 5m, 컬러 2. 0m다. 이는 우주에서 내려다볼 때 지상에 주차된 차량의 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는 정도다. 양효진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연구관은 "2호 발사 이후 1호와 2호를 동시 운영하며 4. 3일에 한 번 통과하던 한반도 상공을 이제 2. 3일에 한 번 통과할 수 있게 됐다. 특정 지역을재촬영하기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2분의 1로 줄어든 것"이라고 했다. 1호와 2호는 위상각 약 65도의 간격을 두고 궤도를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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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개인정보위, 우아한형제들에 '개선 권고' 처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배달의민족 보복 테러 사건'과 관련해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개선 권고' 처분을 의결했다. 우아한형제들이 안전조치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1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지난 9일 전체 회의에서 '배달의민족 보복 테러 사건'과 관련 우아한형제들에 개선 권고를 의결하고 최근 처분 내용을 송달했다. 개인정보위는 배민 이용자 1명의 개인정보가 제3자인 사적 보복 대행 조직에 유출됐고, 이용자 467명의 개인정보가 무단 조회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다. '배달의민족 보복 테러 사건'은 보복 대행 조직이 조직원을 배달의민족 고객센터 외주 협력사에 상담사로 위장 취업시켜 이름·주소 등 고객정보를 무단 조회·유출한 뒤, 확보한 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집 현관에 인분 등 오물을 묻히고 래커로 욕설을 쓰는 등 보복 테러를 저지른 사건이다. 개인정보위는 △이용자 요청과 무관한 개인정보취급자의 고객정보 조회로 인한 사고 등에 관한 내실 있는 접속기록 점검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수탁사 포함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정기 교육 실시 등 개인정보 안전 처리 관리·감독 △개선 권고에 따른 개선 조치 이행 및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내 이행 결과 제출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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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S12' 공개…가격 25%↑·첫 클립형 버즈도 출격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새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가격을 전작보다 최대 25% 가까이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과 위치추적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도 함께 공개하며 갤럭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일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 갤럭시 버즈 온,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 Wi-Fi(와이파이) 모델은 △12GB 램·256GB 스토리지 189만9700원 △12GB·512GB 219만8900원 △16GB·1TB 279만8400원이다. 전작인 탭 S11 울트라 출시 당시 같은 사양은 각각 △159만8300원 △176만3200원 △240만6800원이었다. 이에 따라 256GB 모델은 30만1400원(18. 9%), 512GB는 43만5700원(24. 7%), 1TB는 39만1600원(16. 3%) 올랐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와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품 원가 상승 압력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완제품으로 번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