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네이버웹툰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앞세워 서구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지 오리지널 콘텐츠 발굴 등으로 일본 내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다는 판단하에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을 운영하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 LDF(라인디지털프론티어)는 최근 모리 히로시, 김용수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CGO(최고성장책임자)에 이어 CBO(최고사업책임자)를 맡으며 LDF를 이끌던 김신배 대표는 퇴임했다. 2013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네이버웹툰은 김신배 전 대표 시절 앱 마켓 기준 점유율 50%를 넘기며 1위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출판 만화가 초강세인 일본에서 초반에는 고전했으나 현지 스튜디오와 공동작업을 하는 등 콘텐츠 개발에 집중했고 AI 추천 모델을 강화하는 등 마케팅 방식의 다변화로 크게 성장했다. LDF의 이번 대표 교체는 일본 내 변화한 상황과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사업 방향에 맞춰 전략을 수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현지 콘텐츠 발굴 및 굿즈, 영상화 등 IP(지식재산권) 확장까지 이어지는 플라이휠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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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개발 생체신호 압축기술, 첫 국제표준 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핵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의료 데이터를 더 작고 빠르게 저장·전송하면서도 원본 품질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격의료와 AI 의료,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차세대 의료 서비스의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디어부호화연구실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과 국제표준화기구(MPEG)가 공동 추진한 생체·일반 파형 압축 국제표준(H.BWC)에 공식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지난 7월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ITU-T 권고안(T.261)과 MPEG-D Part 8로 동시에 승인됐다. ETRI는 이번 표준에 핵심 압축기술 2건을 반영한 데 이어 표준문서 작성과 조율을 총괄하는 '에디터(Editor)' 역할까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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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얼라이언스 출범…"AI 데이터센터, 수출공장 돼야" (종합)
"앞으로 3~5년이 AI 인프라 경쟁의 골든타임입니다. 정부가 기술 개발은 물론 전력과 용수 확보까지 전폭 지원하겠습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창고를 넘어 지능을 생산하는 수출 공장이 돼야 합니다."(정재헌 SK텔레콤 대표) AIDC 얼라이언스 민간 공동의장을 맡은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SK텔레콤 대표)과 배경훈 부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함께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DC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고 18.4GW(기가와트) 규모 AIDC 구축과 전후방 산업 육성, 글로벌 수출 산업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본격 나섰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국가 전략 산업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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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반기 영업이익 9725억원…역대 최대 실적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매출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9%,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6616억원, 영업이익 9725억원을 달성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3.3%, 38.3%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92%에 해당한다. PUBG IP 프랜차이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5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서브노티카2는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PUBG IP의 꾸준한 성장에 서브노티카2의 흥행이 더해지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 9242억원 △모바일 1조1537억원 △콘솔 377억원 △기타 5460억원이다. PUBG IP 프랜차이즈의 견고한 이용자 지표와 결제 이용자 수 증가를 바탕으로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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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AIDC는 속도전이 중요…韓 성공 토대 마련됐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KAIT)이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출범과 관련해 "한국의 AI DC 산업이 발돋움할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 후 기자와 만나 "AI DC 구축은 속도가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서 "개인이나 기업 한 곳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여러 부처와 민간 팀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이번 얼라이언스 탄생으로 구심점이 생겼고,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4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DC 국가 전략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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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발 도구로 글로벌 생태계 선순환"…인앱결제는 여전히 '불씨'
"애플이 개발자에게 강력한 개발 도구를 제공하면 개발자는 믿을만한 결과물을 내놓고 애플은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보급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됩니다." 엔웨이 시에(Enwei Xie) 애플 디벨로퍼 릴레이션 총괄은 29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개발자들도 별도 홍보나 마케팅 없이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다는 걸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인앱결제 문제에 관해서는 답변을 미뤘다. 이날 애플은 △인텔리전스 프레임워크 △엑스코드 27 △스위프트 UI △리퀴드 글래스 등 최신 개발 도구를 소개했다. 인텔리전스 프레임워크는 지난달 WWDC26에서 선보인 신기능이다.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은 물론 클로드, 제미나이 등 외부 AI 모델을 개인 업무 흐름(워크플로우)에 접목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로 자체 모델을 구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엑스코드 27'은 앤트로픽·구글·오픈AI의 최신 AI 에이전트로 코딩을 돕는 실시간 에이전트다. '스위프트 UI'는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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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크래프톤, 2분기 영업이익 4109억원…전년比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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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벌이 넘는다"…NC, '캐주얼'로 판 뒤집는다
NC가 모바일 캐주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게임 업계 및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NC는 개발사와 플랫폼 기업을 잇달아 인수한 데 이어 지난 7월 모바일 캐주얼 사업 조직을 센터에서 본부로 격상했다. 29일 증권가에서는 NC의 캐주얼 사업 확대에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교보증권은 캐주얼 사업이 NC의 새로운 핵심 매출원으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김동우 연구원은 NC의 모바일 캐주얼 부문 매출이 6861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니지 모바일 3종 합산 매출 전망치인 6793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으로 캐주얼 사업이 NC의 최대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인수 기업 간 시너지에 주목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저스트플레이를 포함한 캐주얼 게임사들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인수한 기업 간의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부터 캐주얼 게임의 실적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NC에 대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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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AIDC 골든타임 놓치면 안 돼…기술·전력·용수 전폭 지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기술 개발은 물론 전력과 용수 확보까지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DC를 AI 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배 부총리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AI 혁명의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도체와 AI 인프라가 되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우리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GPU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산 AI 칩인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함께 육성하고 있다"며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 플랫폼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토큰 팩토리'로 만들어 지능 토큰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글로벌 빅테크들도 한국의 AI 전략에 주목한다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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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AI 데이터센터는 지능 수출공장…국가 경쟁력 좌우"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데이터 저장 시설이 아닌 '지능을 생산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수출 공장'으로 규정하며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경쟁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공동의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가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창고였다면 AIDC는 지능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수출 공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AIDC가 서버와 스토리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력과 냉각 기술 등이 집약된 첨단 기술의 종합 결정체"라며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솔루션 기술 고도화와 장비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AI 수출과 산업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개별 기업이 아닌 국가 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은 단일 기업이 아닌 국가 간 경쟁"이라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갈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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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출연연 12곳과 딥테크 학생창업 본격화…'사제동행형 창업' 확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9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7개 국가연구소 스쿨과 '출연연 공공기술 기반 UST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UST-7개 설립연구기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5곳의 국가연구소 스쿨과 체결한 공동협약의 연장선이다. 국가연구소 스쿨은 일반 대학의 단과대학이나 학과와는 다른 개념이다. UST는 자체 연구실 중심 대학이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캠퍼스처럼 활용하는 대학이다. 즉, 학생들은 각 출연연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석·박사 과정을 밟는다. 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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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한국, 2030년대 달 기지 건설 함께하자"…통신·로봇 협력 희망
화성 진출의 전초기지로 달을 선택한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2030년대 국제 달 기지 구축을 위해 한국에 협력을 요청했다. 카를로스 가르시아 갈란 NASA 달 기지 건설 프로젝트 총책임자를 포함한 실무진이 달 기지 건설 등 우주탐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갈란 총책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달 기지 건설에 대한 관심과 역량은 물론 산업계까지 갖춘 국가"라며 "한국이 NASA 달 기지 건설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협력 분야로는 △달 착륙선 △달 통신 △물자 수송용 달 표면 이동 시스템 △달 자원 샘플링 기술 등을 언급했다. 누주드 메랜시 달 기지 건설 프로그램 기술총괄(수석 아키텍트)은 "그간 한국의 역량을 분석하고 조사해 우리와 협력 가능한 분야를 파악했다"며 "달 궤도선 '다누리' 경험을 비롯해 통신·로봇 기술에 강점이 있다고 보며, 이번 방한을 통해 더 자세히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다누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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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DC 얼라이언스 출범…18.4GW AI 데이터센터 추진 본격화
정부가 18.4GW(기가와트) 규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를 출범시키며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력·냉각·반도체·클라우드 등 전후방 산업을 키우고 해외 수출까지 연계하는 AI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4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국가 전략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다.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후방 산업 육성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등을 민관이 함께 추진하고 제도 개선과 투자 방안을 논의한다. 얼라이언스는 과기정통부와 민간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초대 민간 공동의장은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SK텔레콤 대표)이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삼성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