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초기 교신 성공했지만, 현재 임무 성공여부 확인 안 돼 韓큐브위성 중 최장 거리 수신…"우주탐사 역량 확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호)로 발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끝내 교신에 실패했다. 3일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K-라드큐브 운영 결과 교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초기 교신 시도에서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 정상적인 교신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전날 오전 7시35분(한국시간)에 발사 이후, 12시58분 약 4만㎞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사출했다. 우주청은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를 사용해 교신을 시도했다. 14시30분경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으나, 21시57분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해당 장비에서 보내온 데이터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이상징후가 발견됐다는 의미다. K-라드큐브와 수신이 이뤄진 거리는 약 6만8천㎞로, 국내 큐브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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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유비온, 디지털 교육 신원인증·자격증명 '맞손'
라온시큐어는 교육 분야 AI 전문업체 유비온과 대학 공동사업 및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 자격 발급·검증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와 국제 표준 디지털 배지 플랫폼 '옴니원 배지'를 유비온의 통합 학습관리 솔루션인 '코스모스 LXP'에 적용해 디지털 교육 인증, 학습 성과 증명, 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교육생의 학습 이력과 성과, 자격 정보를 위·변조 없이 관리·검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및 자격증명 체계를 마련해 디지털 교육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서울대, 중앙대, 건국대, 서울여대 등 주요 대학에 옴니원 배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기관에 옴니원 디지털 ID를 활용한 신원 증명 및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비온이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국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사업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마늠 글로벌 교육 시장 협력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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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개인정보위, 예방 조직 신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유출 예방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확충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위는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1관 1과를 신설하고 총 17명의 정원을 확충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선제적 위험 식별과 예방 점검 기능을 전담하는 예방조정심의관(고위공무원 나급)과 사전실태점검과(7명)를 신설한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AI(인공지능), 신기술이 확산하면서 사후제재 중심 체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예방 중심으로의 체계 전환을 위해 예방 기능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예방조정심의관은 예방 중심 보호 체계 전환을 총괄·조정하고 사전적 위험 관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사전실태점검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높은 분야를 대상으로 사고 발생 전에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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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찍어요? 찝찝한데"...폰 개통하러 온 손님들 '안면인증' 반응은
"이제 휴대폰 개통할 때 얼굴인식을 거쳐야 합니다.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 개통을 기다리던 고객과 상담 중이던 직원 A씨는 '안면인증 도입' 소식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같이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대면 채널을 통해 안면인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폰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통사 대리점 등 대면 채널에서만 이뤄지며, 온라인 개통 채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23일부터는 모든 개통 절차에 안면인증이 전면 도입된다. 시범 기간에는 시스템 문제 등으로 인증이 실패할 경우 예외적으로 기존 방식으로 개통이 가능하다. 기존 개통 절차는 ▷판매점 방문 ▷요금제 선택 ▷가입신청서 작성 ▷신분증 실물 확인 및 진위확인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여기에 ▷안면인증이 도입되면, 신분증 확인 단계에서 고객 얼굴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신분증 사진과 대조하는 절차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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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샘올트먼 회동 첫 결실…삼성SDS, 챗GPT 리셀러 계약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ChatGPT(이하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계약을 맺는다. 이는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이하 오픈AI) CEO(최고경영자) 회동에 따른 첫 결실이다. 삼성SDS는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AX)을 돕는 동시에 글로벌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게 됐다. 23일 삼성SDS는 글로벌 AI 선두업체인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고객을 위한 AI 서비스로, 일반 사용자 버전보다 보안·관리 ·협업·대규모 데이터 처리·기업 시스템 통합 역량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영업기밀 유출 등에 민감한 기업을 고려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제공하며 데이터 처리 속도도 더 빠르다.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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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알뜰폰 허브 개편…요금제 비교·추천 기능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종합 정보 플랫폼인 '알뜰폰 허브'를 전면 개편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뜰폰 허브'는 2015년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알뜰폰 요금제?단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비교·선택을 돕는 플랫폼이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들과 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협력해 운영 중이다. 새로워진 알뜰폰 허브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우선 개인별 맞춤형 요금제 추천 시스템을 강화했다. 사용자의 통신이용 패턴(데이터 및 통화 이용량 등), 연령대별 분류(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테마별 분류(직장인, 외국인, 헤비유저 등) 등 기준에 따라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알뜰폰의 각종 혜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최신 할인 이벤트 및 단말기 결합 혜택 상세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소비자가 여러 사업자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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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 확정…국방·UAM 등 집중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를 거쳐 '2026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각 수요기관에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은 전파법에 따라 공공분야의 주파수를 체계적으로 관리·공급하기 위해 수립되는 계획으로, 과기정통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향후 주파수 이용계획을 검토해 이를 기반으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수립된 2026년 수급계획에서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21개 기관으로부터 총 47건의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이 접수됐다. 과기정통부는 이 가운데 △적정 14건 △조건부 적정 29건 △부적정 4건으로 평가했다. 조건부 적정은 기관 간 공동 사용이나 소요 조정 등의 조건을 붙여 승인하는 것이며, 부적정은 장비 제원 미확정, 수요 불명확 등의 이유로 판단이 보류된 경우다. 이번 수급계획에서는 특히 공공 안전과 신산업 혁신 분야에 대한 주파수 지원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국방·안보 분야(20건)에는 드론 탐지 및 무인 체계 고도화를 위한 주파수 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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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한편마다 15초 광고…유료방송, 광고횟수·시간 늘었다
정부의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유료 주문형 비디오(VOD) 광고 횟수·시간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5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2018년부터 정부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등 18개 유료방송사업자가 제공하는 유료방송서비스를 대상으로 △채널 전환시간 △주문형 비디오(VOD) 광고 횟수·시간 △영상 체감품질 △콘텐츠 만족도 및 다양성 등을 평가한다. 올해부터 이용자 경험과 만족도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영상 체감품질 평가와 서비스 이용 만족도 평가에 이용자 표본을 약 25~31% 확대했다. 유료 VOD 한 편에 대한 평균 광고 횟수를 측정했을 때, 평균 광고 횟수는 0. 53회로 전년(0. 37회) 대비 0. 16회 증가했다. 평균 광고 시간도 올해 15. 29초로 전년(9. 97초) 대비 5. 32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 VOD의 평균 광고 횟수는 1. 59회, 평균 광고 시간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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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대체 왜 울지" T는 모르는 F의 오열 이유...'이 세포' 때문?
※곰국툰은 2주간 (12월30일, 1월6일) 휴재 후 내년 1월 13일, 더 알차고 흥미로운 과학 논문과 함께 돌아옵니다.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commark4@naver.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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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상업 로켓 '한빛-나노', 발사 30초 만에 '지상 낙하 조치' 후 폭발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23일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했지만, 목표 궤도에 도달하지 못한 채 지상 낙하했다. 발사체 '한빛-나노'는 23일 오전 10시 13분(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지만, 발사 약 1분 후 거대한 화염이 발생해 다수의 유튜브 중계 채널에서 포착됐다. 이노스페이스의 생중계는 중단됐다. 중단 전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영상에서 송출됐다. 이에 한빛-나노가 이륙 후 공중에서 폭발한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지만, 확인 결과 한빛-나노는 기체 이상으로 '자동 낙하' 조치돼 지상에서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11시 25분경 공식 설명을 내고 "한국 시각 10시 13분 한빛-나노 발사체가 정상 이륙해 예정대로 수직 비행 궤적을 시작했다. 1단 정상 점화 후 계획된 비행 구간을 수행했다"고 했다. 이어 "이륙 약 30초 후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 안전 구역 내로 발사체를 낙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빛-나노는 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해 인명 및 추가적인 피해 징후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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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텐센트뮤직·라인뮤직과 협업…3국 통합 K팝차트 나올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K팝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이하 텐센트뮤직)·일본 라인뮤직과 협업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음원 앱 멜론에 'K팝 아티스트 차트(가칭)'를 출시하기 위한 MOU(업무협약)를 텐센트뮤직, 라인뮤직과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팝 아티스트 차트에는 텐센트 뮤직 산하 플랫폼 QQ뮤직, KUGOU뮤직, KUWO뮤직, JOOX과 라인뮤직 이용량을 통합 집계해 음원 인기 순위를 노출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 차트'는 관련 음원 플랫폼 내 이용자 활동과 이용현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반영해 산출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멜론 내에서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새 차트로 아시아 주요 시장 이용현황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K팝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아티스트 및 레이블은 활동 전략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멜론은 20년 이상 운영된 국내 장수 음원 앱이다. TOP100과 HOT100 등 멜론차트는 장기간 신뢰를 쌓아 MMA(멜론뮤직어워드) 수상 집계, 주요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순위 산정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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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용도 세대 갈린다…60대 "AI 도입 혁신적이네" vs 10대는?
대홍기획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부설 리테일혁신센터와 AI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도와 삶의 만족도를 통합 측정한 'AI 소비자 웰니스 지수(AIWI)'를 공동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의 'AI 소비자 웰니스 지수'는 긍정정서, 부정정서, 자기실현, 윤리적 인식 등 4가지 요인을 통합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 62. 8점으로 나타났다. 10~20대는 AI 도입에 따른 편익과 효능감에 대한 기대가 낮았지만, 40~60대는 기술 도입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10대는 AI에 대한 긍정 정서가 낮고 부정 정서가 높았으며, 60대는 긍정 정서가 높고 부정 정서가 낮게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젊은 세대가 AI를 기존 디지털 인프라의 연장으로 받아들인 반면 중장년층은 AI 기술 자체를 혁신으로 인식하는 데서 비롯된 차이로 풀이된다. 이러한 세대별 인식 격차는 향후 기업의 AI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0~20대에게는 AI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험·정서적 만족·개인화 가치를 강조하는 접근이 효과적인 반면, 40~60대에는 기술의 혁신성·미래지향성·신뢰성을 중심으로 한 메시지가 설득력을 가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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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후 폭발 추정…화염 포착
23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