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갤럭시 언팩 2026] Z폴드8 시리즈 써보니…최애의 직캠, 버튼 하나로 '뚝딱' 어딜 가든 '인증샷' 찍는 젠지 겨냥한 '듀얼 레코딩'에 에이전틱 AI 경험도 살려 "내 최애 직캠, 이젠 버튼 하나로 OK." 방탄소년단(BTS)의 역동적인 군무가 담긴 영상을 공유받았다. 모든 멤버가 소중하지만 긴 금발이 멋진 최애 멤버 '지민'의 직캠 영상을 만들기로 한다. 동영상을 틀고 사람 모양의 버튼을 클릭한 뒤 지민을 선택했다. 그러자 지민만 잘라낸 '직캠'이 원하는 사이즈로 완성됐다. 공유 버튼을 누르자, SNS(소셜미디어)에 바로 올릴 수 있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 팬캠' 기능이다. 앞서 뛰어난 카메라 줌 기능으로 '아이돌 폰'이란 별칭을 얻었던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 AI를 활용한 비디오 편집 기능을 탑재하며 '젠지'(Z세대) 공략에 나섰다. 선택한 인물을 AI가 자동으로 트래킹해 원하는 크기의 최애 직캠을 뚝딱 만들어준다. 듀얼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듀얼 레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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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해외여행 주목"…LG유플러스 로밍패스 데이터 2배↑
LG유플러스가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5월 초 연휴를 앞두고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로밍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다.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상품을 개편해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음 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까지 진행된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 수준의 혜택을 정규 요금제에 반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 환율 상승 등으로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맞춰 로밍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가입 시 발송되는 안내 문자도 개편해 분산돼 있던 로밍 관련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일정 가격 이상 요금제 가입 시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과 비행기 지연 보상 보험도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로밍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여행 전·후 제휴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상품담당은 "대폭 늘어난 데이터를 가족, 친구끼리 나누어 쓰면 더욱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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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챗GPT 잘 써" 하나론 안 된다?...개성 다른 AI, '골라' 쓰는 것도 능력
━사내 AI 승부, '툴'보다 '문화'…해커톤·실습형 교육이 갈랐다━ #커머스 서버 개발자 3명이 생성형 AI로 '슈퍼 AI 판매관리 도우미'를 구현했다. 카카오커머스 어드민에 크롬 확장 형태로 덧씌운 AI 코파일럿으로,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연어 질의에 요약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과거 6개월이 걸렸던 개발을 10시간 만에 완성해 2025년 카카오 해커톤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생성형 AI가 업무의 필수적인 툴(Tool)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별로 생성형 AI를 제대로 쓰기 위한 교육이 한창이다. 모델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무엇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5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NHN은 지난달 25~26일 그룹사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AI와 함께 일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NHN AI 스프린톤(스프린트+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름처럼 짧은 기간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다. 네이버(NAVER)는 2017년부터 전 직군을 대상으로 기초 AI 교육을 제공했고, 최근에는 범용 AI 교육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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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요? 4일이면 돼요" 똑똑한 동료 덕에 일 '술술'...성과 내는 AI
━[단독] "3주 걸리던 일, 4일 만에 끝". ICT 업계, AI '실전 모드' 돌입━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의 사내 AI 경쟁이 '도입' 수준을 넘어 '실전 성과' 단계에 진입했다. 전사 교육과 유료 AI 툴 도입은 기본. 실제 업무 시간을 얼마나 줄였는지, 어떤 성과를 숫자로 만들었는지가 경쟁력이 됐다. 머니투데이가 국내 주요 ICT 기업 22곳을 대상으로 사내 AI 교육·활용 현황을 설문한 결과 업계 흐름은 AI를 써보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고 성과를 수치로 입증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AI를 활용해 기존 3주 걸리던 프로모션 웹 제작 기간을 4일로 줄였고 QA 자동화로 테스트 시간도 60% 절감했다. AI 기반 음성 생성 기술로 콘텐츠 제작 시간은 최대 50배 줄였다. 신규 이용자 대기시간은 66% 감소했다. 개인화 추천에서는 구매 전환율이 2. 6배 높아졌다. 크래프톤은 임직원 1인당 평균 3. 9개의 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사 AI 사용률은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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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AICC 전환… '삼성닷컴 챗봇' 따낸 KT의 저력
이동통신사들이 AICC(인공지능 고객센터) 사업확장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KT가 최근 삼성전자 챗봇 운영권을 따내는 등 앞장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27일부터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닷컴' 챗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KT는 현재 삼성전자와 대형 금융사 30여개사를 포함, 400개 이상 기업에 AICC를 공급 중이다. CSAP(클라우드보안인증)를 획득한 KT 구독형 서비스도 60여개 공공기관이 이용 중이다. 장기간 AICC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와 본인인증부터 후처리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 덕이다. 경쟁사들도 AICC 사업에 공을 들인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AICC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구독형 AICC 솔루션 'SKT AI CCaaS' 등을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차세대 상담 솔루션 '에이전틱 AICC' 기술을 공개했다. AICC 사업은 AI(인공지능), AX(AI 전환)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의 쇄빙선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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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챗GPT, 코딩은 클로드"…ICT 업계, '멀티 AI' 전쟁
"기획은 챗GPT, 자료 검색은 퍼플렉시티, 코딩은 클로드…. " AI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서로 다른 개성을 갖게 됐다. 그만큼 업무에 따라 필요한 AI를 적절히 선택·조합하는 능력이 강조된다.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은 임직원이 자유자재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전사 임직원에게 79개의 AI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인당 평균 3. 9개를 쓴다. 덕분에 약 10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설문 결과 평균 업무 자동화율이 35. 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제미나이, 클로드 등 AI를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직군별로 코딩·문서작성·정보 탐색 등 필요한 기능에 특화된 AI를 제공한다. 사내 AI 활용 교육도 병행했다. 비개발 직군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챗GPT·클로드로 제작한 파이썬 코드를 연동해 글로벌 원고 관리·운영 업무를 자동화한 사례가 예시다. 웨이브는 메일 작성, 회의록 정리, 문서 요약·작성 등 기능이 탑재된 구글 '제미나이 포 워크스페이스'에 커서·클로드·안티그래비티 등 개발자를 위한 코딩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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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게, 더 빨리 달까지 가자" 민간 주도로 2030년 달 착륙선 보낸다
우주항공청이 2030년 초 발사를 목표로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우주청이 기획한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최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달 착륙선 설계부터 개발까지 주도할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해 민간 주도로 2030년 국내 최초 달 착륙선을 발사한다는 목표다. 성공할 경우 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에 이어 세계 6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된다. 이는 2032년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기존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보다 약 2년 앞선 시기다. 달 탐사 2단계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달 착륙선을 개발해 2030년대 달 표면 연착륙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2023년 약 5000억원 규모로 예타를 통과했다. 2032년 예정된 달 착륙선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경량화된 달 착륙선을 민간 주도로 개발하는 게 이번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의 골자다.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민간 기업이 탐사선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이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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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AI 승부, '툴'보다 '문화'…해커톤·실습형 교육이 갈랐다
#커머스 서버 개발자 3명이 생성형 AI로 '슈퍼 AI 판매관리 도우미'를 구현했다. 카카오커머스 어드민에 크롬 확장 형태로 덧씌운 AI 코파일럿으로,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연어 질의에 요약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과거 6개월이 걸렸던 개발을 10시간 만에 완성해 2025년 카카오 해커톤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생성형 AI가 업무의 필수적인 툴(Tool)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별로 생성형 AI를 제대로 쓰기 위한 교육이 한창이다. 모델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무엇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5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NHN은 지난달 25~26일 그룹사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AI와 함께 일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NHN AI 스프린톤(스프린트+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름처럼 짧은 기간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다. 네이버(NAVER)는 2017년부터 전 직군을 대상으로 기초 AI 교육을 제공했고, 최근에는 범용 AI 교육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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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어디까지 써봤니…비개발자도 문서작성 넘어 KPI 달성까지
기업들의 AI 활용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문서 초안을 작성하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전사 AX(AI 전환)를 위해 'AI 허브(Hub)' 조직을 신설했다. 특정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개발·운영·사업 전 영역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활용 전략과 에이전트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컨트롤타워다. 성과도 눈에 띈다.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간을 최대 50분의 1로 줄였다. QA 자동화로 테스트 시간은 60% 단축했다.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는 신규 이용자 대기 시간이 66% 줄고 매칭 소요 시간은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약 3주 걸리던 프로모션 제작 기간도 4일로 크게 줄었다. OTT 업계에서도 AI 도입을 본격화한다. 웨이브는 수익성과 직결되는 핀옵스(FinOps, 클라우드 비용 운영)에 AI를 적용할 예정이다. OTT 서비스는 신작 공개 등에 따라 트래픽 변동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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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기업 체질 따라 쓴다…전사 주도형부터 바텀업 방식까지
AI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되면서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이 조직의 AX(AI 전환)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조직이나 업의 특성, 목적에 따라 전략을 각기 다르게 짜는 점이 눈에 띈다. 머니투데이가 국내 22개 대표 ICT 기업들의 사내 AI 활용 방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회사 주도로 전 구성원이 AI를 활용하고 업무 효율화 여부까지 측정하는 '전사 확산·성과 측정형'과 △구성원이 AI 도구로 업무에 필요한 문제를 직접 혁신하는 '현업 문제 해결형' △고객 경험·운영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서비스 운영 특화형' △도입 준비 단계인 '초기 확산형'이다. ━4개 유형으로 AX 분류…가장 적극적인 곳은 어디?━ 가장 적극적인 유형인 '전사 확산·성과 측정형'은 SK텔레콤과 KT, 삼성에스디에스, 크래프톤, 넥슨, SK쉴더스, SK AX 등이다. 이 회사들의 임직원은 기업 주도로 구성원 AI 교육과 다양한 도구 보급이 이뤄져 풍성한 AI 경험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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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주 걸리던 일, 4일 만에 끝"...ICT 업계, AI '실전 모드' 돌입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의 사내 AI 경쟁이 '도입' 수준을 넘어 '실전 성과' 단계에 진입했다. 전사 교육과 유료 AI 툴 도입은 기본. 실제 업무 시간을 얼마나 줄였는지, 어떤 성과를 숫자로 만들었는지가 경쟁력이 됐다. 머니투데이가 국내 주요 ICT 기업 22곳을 대상으로 사내 AI 교육·활용 현황을 설문한 결과 업계 흐름은 AI를 써보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고 성과를 수치로 입증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AI를 활용해 기존 3주 걸리던 프로모션 웹 제작 기간을 4일로 줄였고 QA 자동화로 테스트 시간도 60% 절감했다. AI 기반 음성 생성 기술로 콘텐츠 제작 시간은 최대 50배 줄였다. 신규 이용자 대기시간은 66% 감소했다. 개인화 추천에서는 구매 전환율이 2. 6배 높아졌다. 크래프톤은 임직원 1인당 평균 3. 9개의 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사 AI 사용률은 97. 6%였고, Claude(클로드) API 사용량은 5개월 만에 56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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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발판·대기업 침투"…과기정통부, 사이버 공격 훈련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기업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2026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매년 상·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참여기업 수는 2023년 662개에서 2024년 779개, 지난해 1017개로 증가세다. 이번 훈련은 다음 달 11~22일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은 △해킹 메일 △디도스(DDos) 훈련 △모의 침투 훈련 △취약점 탐지 대응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훈련 종료 후에는 기업별 맞춤형 훈련 결과 보고서와 훈련 분야별 대응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에 훈련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오는 6월 강평회를 개최해 상반기 모의훈련 분석 결과·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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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K-라드큐브"…끝내 교신 불발 '아르테미스 위성', "의미 있다"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미션 '아르테미스 Ⅱ' 프로그램에 포함돼 함께 우주로 향한 한국의 우주 방사선 측정 위성 'K-라드큐브'와의 교신이 끝내 실패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은 지난 4일 오후 2시쯤 K-라드큐브와 추가적으로 교신을 시도했지만, 신호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를 기준으로 초기 운영 기간이 끝나 사실상 K-라드큐브에 대한 추가 추적은 어렵다. 우주청 관계자는 "위성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해 첫 근지점 통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위성과 교신을 시도했지만, 신호가 감지되지 않았다"고 했다. 근지점은 지구 대기권과 매우 가까운 지점이다. 위성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위험 구간이다. 적절한 고도 상승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성이 대기권 입자와 부딪혀 폭발할 수 있다. 임무 운영팀이 초기 교신 실패 이후에도 근지점 통과 예상 시점까지 계속해서 교신을 시도한 이유다. 위성이 이 부근을 무사히 통과했다면, 지상과 통신이 끊기더라도 여전히 살아남아 우주 공간을 떠돌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셈이다.